약 2년 전. 미수금 받아 오며 느꼈던 상대를 묶어놓고 패는 쾌감…통장 압류 걸고 돈 빼올 수 있는데도 안 빼고 재산명시신청을 걸어 능욕했던 나날들.

그때 내 안의 사디즘을 느끼고서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으려 했거늘.

방금 대표님이 명하셨다.

돈 안 주고 잠수 탄 놈들이 있는데 돈은 필요 없고 그냥 최대한 조져놓으라고.

끼얏호! 일단 부동산부터 털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