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보고 어 슬슬 뚜껑 까도 되겠지 하고 씀.
개인 의견이라 걸러들으시길 바래오.
코덕인데 코난 극장판이 다 좋다고는 입이 찢어져도 말 못하는 타입이라...
먼저 해당 극장판은 후대 가면라이더와 콜라보로 진행되는 스토리로, 이 시리즈만 그런 건 아니고 언제부턴지는 모르겠는데 이어지고는 있음. 나는 진성 특촬덕이 아니라 몰?루
후부키가 맡은 캐릭터가 나오는 시리즈
: 가면라이더 기츠
후대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갓챠드
포스터에 후부키가 맡은 캐릭이 대문짝만하게 걸려있는 작품으로 사실 CM 보면 후부키가 맡은 여우 캐릭이 굉장히 중요한 듯 보인다.
과연 본작에서도 그 정도로 중요한 캐릭터인가...
하면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미묘함.
물론 확실히 중요하긴 하다.
기츠에 좀 더 기울은 극장판이거든오.
다만 우리 후부King 대사가 ㄹㅇ 콘!이 99.9%며 역할은 Umm 샌드백 및 각성 트리거..?란 점이 좀 그렇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물론 한 편 그 정도면 충분하지않냐 할 수있다. 맞긴 함. 후부키가 맡는 거 아니꼽게 보던 일부 양반들을 생각함 되려 적절하게까지 느껴짐.
문제는 이 극장판 주인공이 누군지 모르겠다는 점.
더 나아가서는 완구팔이 할려고 만들었나 싶은 의심도 사알짝 들기도 한달까.
전골에 맛있다는 재료 다 집어넣고 뚜까 섞어섞어!!! 하고 맹물 맛 나게 된 언럭키 전골 먹은 느낌이었음
이 집 저 집에 스포트라이트를 다 비추는 통에 스토리 라인이 얕고 짧아진 느낌.
기츠와의 유대도 다 끝나갈 때 혼신의 연기로 갬동이 밀려오긴 하지만 빌드업이 맛있어서 갬동이 오는 건 아니고 그 장면이 맛있어서 그런 느낌이었다.
스토리 스포트라이트를 3명 정도에 주니까 악역이 흐려진 것도 조오끔 그렇긴 함.
코난 살해동기가 좀 더 이해갈 정도로 빈약빈약...체감 시간 1분 2분으로 사고치는 동기가 정리되는데 아쉽지만 잘 이해가 안됨. 차라리 구제불능 천성 악인이 나았을지도.
Maybe 갓챠드 스토리 라인적으로 본편에 필요한 일부 스토리를 여기서 해결하는 겸 약간의 완구를 팔고 여우 콤보로 홀붕이도 스윽 낚아서 연말 특수를 노리려던 걸까.
갠적으로 깔끔한 맛이 나거나 뽕차는 극장판은 아니었다.
결론: 스콘부면 이 전 해당 극장판을 언급한 글만 보고 돈은 굿즈를 위해 아껴두는 게 나을지도? 호불호가 다소 갈림.
할로윈 신부 전까지의 암흑기라 불리는 시기의 코난 극장판 재밌게 볼 수있음 괜찮을려나...?
그리고 기츠는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