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는 약한 인간들이 힘을 합치고, 주인공이 몸보단 머리를 사용해서 자기보다 훨씬 강한 적을 쓰러뜨리는 느낌이라 더 좋았음


3부는 시원 시원한 맛이 있었지

다른 시리즈가 악당에 대항하기 위해 주인공이 성장하는 이야기였다면

3부는 디오가 죠타로한테 대항하기 위해 부하들이 똥꼬쇼하면서 시간 버는게 신선했음

그 새끼 어딨다고? 이집트? 가자.


6부는 솔직히 중간까지 별로 내 취향 아니었는데 후반부 가면서 점점 재밌어지더니 엔딩쯤 가서는 완전 푹 빠져버림

특히 세계가 일순하고 죠죠 가문의 숙원이 끝나는 마무리에서

투 비 컨티뉴 테마 나오면서 1기부터 주인공 행적 쭉 따라가는 엔딩이 너무 좋았음


근데 내가 이 글을 왜 쓰고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