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록스 콜라보는 지인 만나러 올라간 김에 합정으로 달려갔던건데 이번엔 딱히 일도 없어서 가까운 부산 서면점으로 가게 되었음

근데 작년 여름에 4기생 콜라보때 한번 가본것만 생각을 하고 여기서 큰 착각을 함

4기생 : 행사 "중반쯤" 오픈런
미스타텐 : 행사 "첫날" 오픈런

첫날이니까 사람 많이 올텐데 그걸 계산에 안넣고 시간 맞춰서 가니깐 이미 내 앞에 한 30명이 서있었음ㅋㅋㅋㅋㅋ

그러다 이제 11시가 되서 내려간 다음 약 10분정도 대기후에 입장하고 음식부터 주문을 하고 들어갔는데 안쪽 창가에 멤버들 프로필이 쫙 붙어있어서 구경부터 함

SD 일러스트도 다들 너무 귀엽게 잘 나온듯

그리고 굿즈를 살만치 사고 다시 돌아왔는데 메뉴 나오기까진 약 10분인가 더 기다렸음
근데 글을 쓰다가 알았는데 테이블 사진을 따로 찍은게 없어서 아쉽

메뉴는 야키니쿠덮밥, 파르페, 목테일, 체리콜라 이렇게 주문했는데 덮밥에 파가...
처음 나왔을땐 좀 당황스러웠는데 나중에 보니 비슷한 반응이 적잖이 보였던거같음ㅋㅋㅋ
맛은 뭐 다들 생각보단 괜찮았는데 체리콜라는 역시 뭐 닥터페퍼...

이제 복귀하고 우선 브로마이드 20개를 뜯었는데

ㅋㅋㅋㅋ이나 이렇게 많이 나올줄 알았으면 현장에서 바로 뜯고 홀붕이들이랑 교환했어야 했는데 생각이 너무 짧았나봄
타코다치들아 미안하다아아아아아!!!!

그리고 기타등등 구매한 굿즈랑 받은 사은품들

내 오시는 내가 챙기고 다른 멤버들은 주변 지인들한테 나눔해줄 예정읾

그리고 주문한 음식에 꽂혀있는 이 쪼매난것들 챙길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엔 챙겨옴

이런 행사가 국내에도 생기고 또 거따가 월차 때려박을 일이 생길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하는거같음

이제 0기생 콜라보 할때까지 숨 참는다 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