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랑 울산쪽 선임이 있었는데 이 선임들이 덩치 좀 있음 + 억양이 세고 말투가 강한 편이라 뭐만 하면 혼내려는 줄 알고 이등병때 참 고생 많이했음.

나중에 서로 짬좀 차고 나서 아 부산사람 울산사람은 그냥 평범하게 말하는 톤이 저거구나 했는데 확실히 전라도 사람인 나도 저렇게 들리는데 서울 토박이는 머지? 이사람이 지금 기분이 나쁜가? 하고 오해하기 쉽겠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