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를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하면


테바사키

오구라 토스트

미소카츠

무스비

장어

외 B급 음식들이 엄청 많은데


대부분은 나고야에서 유래한 음식이 아니라

근처 지방의 토속요리였는데, 근처 도시로 올라온 지방민이 식당을 열어서 유명해진거라던가(무스비, 테바사키, 장어)


어떤 나고야출신 유명 연예인이 이렇게 먹었다는 이야기가 마치 나고야사람이 전부 먹는거처럼 오해를 샀는데, 또 그걸 좋다고 받아들여서.. (오구라토스트)


막상 그걸 굳이 나고야까지 가서 먹어야함? 하면 갸우뚱해지는 음식들도 많고

실제로도 B급 음식인만큼 또 굳이 나고야까지 가서 굳이 먹어도 이게 그렇게 맛있나? 하는 갸우뚱해지는 음식들이고

그렇다면 나고야 밖에서 어디 지역음식 식당같은데 들어가서 찾아가서 먹을만한 음식인가? 해도 갸우뚱해지는 음식들임


나고야하면 미소카츠가 대표적이니까 아침 오픈에 맞춰서 30분 웨이팅 기다리고 야바톤가서 친구들과 추천메뉴대로 전부 시켜서 먹어봤는데 하나같이 그런 느낌들이었음

게다가 짜기도 엄청 짰던거만 기억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