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의 마지막 날

평일에 비가 그친 직후에 도착한 히메지 성

진짜 사람따윈 하나도 없고 

까마귀만이 날 반겨줌

바로 몇일전에 오사카성을 들러서 

그 수많은 사람을 보고 나서 간 덕분에 

엄청나게 비교됐음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일본에 관광 갔을때의 일이야 

단 한번도 저 이후로 놀러 일본에 가본적이 없음...



관광지하니까 생각났어

간혹 옛날에 찍어둔 사진들 보면 
관광지랑 일반 거리 풍경이 엄청 대비되는게 재밌음

지금이랑은 완전 다른 풍경도 있고 

똑같은 풍경도 있고



그러고보 내가 아마도 했을 거의 유일한 성지순례가 있지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