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3때 반년동안 검도 전국대회 준비했는데 개인전에서 왼팔로 공격 막다가 부러지고 결승 떨어지고 3~4위도 팔 때문에 기권처리 했는데 대회 끝나고 올때는 차 안에서 ㅈㄴ 웃으면서  아 ㄲㅂ 이랬는데 혼자 집 오다가 그냥 놀이터 그네에 앉았는데 눈물 ㅈㄴ 나더라


난 오히려 연주가 부러움 

난 뭔가 항상 다른 애들은 무너져도 난 견뎌야 한다는 생각이라 저렇게 힘들다고 감정표출을 못함


연주는 아직 순수하고 깨끗해서 그럼 ㅇㅇ 평생 저렇게 깨끗한 병아리로 있어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