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부랑 4부의 온도차가 대단해서 놀랐다

3부는 세계를 여행하면서 모험하는 것이었는데

4부는 모리오쵸라는 한 마을에서 그 중에서도 초반은 모리오쵸의 내부에서도 고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3부는 세계를 돌며 지금까지의 죠죠를 집대성하는 느낌이었는데 4부는 단순하게 커뮤니티가 좁아졌다 그럼에도 목적이 제각각인게 또 재밌었다

3부는 디오를 쓰러트린다는 목표로 일직선이었는데

4부는 목적이 제각각이라, 예를 들면 돈을 갚아야한다던가, 머리카락을 가지고 뭐라했다던가

물론 화살을 회수한다는 이야기가 있긴했지만 그 이야기를 다루는건 죠타로씨인것도 좋았다


어디까지나 4부는 학교라고 해야하나, 모리오쵸라는 이 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좋았다

뭔가 생각해보면 이유가 있으려나 생각했다 나름대로 고찰을 해보면 


4부에 관해서는... 메타적인 요소이긴하지만 3부의 내용을 계승해서 그대로 진행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이런 배틀만화에서 일어나는 것은 파워인플레니까- 그런 것을 억제하기 위해서 먼저 배경을 억제했다고 생각한다. 그게 첫번째


또 하나는 죠타로의 이야기지만, 죠타로는 죠스케를 찾아온거였는데 이 죠타로는 3부에서 계속 여행을 해온 관계로- 만약에 죠타로가 학교에 다니는 스토리였다면? 이라는 역할을 죠스케에게 넘겨줘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죠타로는 고교생이 아니다.. 좋게도 나쁘게도 우리들이 보고있는 죠타로는 본격적인 스탠드 술사로 아무리봐도 고교생이 아니잖아

하지만 이 죠타로의 요소를 억제해서 고교생의 면모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죠스케가 아니었을까 한다


세번째는 후반의 이야기를 말해야만하는데, 키라 요시카게가 등장하잖아요?

기세좋게 몰았다고 생각했지만 어딘가로 도망쳐버리는 녀석

이 키라 요시카게의 주변의 관계성을 봐보면 이 녀석만큼 '나쁜' 녀석은 없다. 물론 디오라던가도 있겠지만

디오는 '나쁜' 녀석이라기보다는 '적' 으로써 역할을 할당받고 행동을 한거니까

2부에서도 카즈들도 완전히 악이라고 하냐면 꼭 그렇지도 않죠

그래서 이 4부에서 이만큼이나 악의 카리스마적인 캐릭터가 나타난게 놀라웠다

또 얘는 살인이란 수단에 불과하다. 목적은 별개다. 목적은 뭐 손에대한 페티시라던가 이것저것 엮여있긴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조용하게 살고 싶다' 라는 녀석이다

조용하게 살고싶다는 녀석이 그렇게 화려하게 살인을 일삼느냐라는 태클이 들어옵니다만 그렇다구요!

키라 본인도 뭔가 나쁜짓을 해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인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조용히 살고 싶으니까 수단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녀석입니다

이거 나쁜짓을 하겠어라고 정한 다음에 일을 저지르는 것보다 훨씬 악질이지 않나? ㅋㅋㅋㅋ

말하고 싶은건 알겠나요? 어디까지나 수단입니다.  그래서 키라 요시카게와는 절대로 회화가 맞춰지지 않아요

이게 엄청 놀라웠다. 키라 요시카게라는 존재가 4부의 핵심으로 작용한다


커뮤니티감이 좁아졌다라고 말했던 것도, 이런 키라 요시카게 같은 뭐라고 할까 표면에 절대로 나오지 않는 악을 쫒아가는 스토리는 커뮤니티가 좁지 않다면 해결하지 못한다구요. 예를 들자면 일본 전국을 대상으로 쫒아다닐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그래서 이런 작은 마을에 숨어있는 악을 그려보고자 했으므로 커뮤니티가 작아졌다 라고 생각했다


또 핵심이 되는 인물은 두사람 더있죠. 죠타로랑 죠스케도 그렇지만

코이치랑 키시베로한도 이 두사람도 4부에서 꽤나 핵심이 된다고 생각해요

코이치군은 처음으로 스탠드가 발현되어서 스탠드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코이치군 성장 이야기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3부는 모두들 당연한듯이 스탠드를 쓰고 있어서 이런게 없었죠

그렇다면 애초에 스탠드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 코이치군을 통해서 우리는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키라요시카게의 능력의 법칙이 이해되기 시작하는 것은 그런 코이치의 성장을 통한 능력의 진화가 보조해준다고 생각해요 


코이치군이 없었다면 키라도.. 약점이있잖아요? 폭탄은 한번에 하나밖에 설치하지 못한다던가- 그런 이런저런 룰이 생겨납니다만, 마지막에와서 그런 룰이 있다고 설명을 해도 독자입장에서도 곤란하다구요


근데 코이치군이 앞서 성장을하고- 근데 코이치군도 성장한 스탠드가 어떤 능력, 한계점을 지닌지 명확하게 파악을 못한다는 점을 먼저 보여주니까 납득을 만들어줍니다.


그런면에서 코이치군은 성장형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여주면서도 또 설명기능으로도 작동한다고 볼수있습니다 

설명기능이란- 음 뭐라고 설명해야할가요

과학이라는게 발전하기전에는 인류는 신앙이나 신화로 이러지 않을까하고 [가설]을 세워서 말합니다만 그게 설명기능이라고 합니다만 코이치군은 그런 기능을 하는게 아닐까 하고 라덴적으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성장해나가는 코이치군의 버디(buddy) 라고 할까요.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만 코이치군은 어떠련지 모르겠지만 거기서 상대의 이야기를 읽는 키시베 로한이 등장한게 꽤나 "오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코이치군이 이끌어주고 여기부터는 키시베로한을 등장시킨다라는 구조가 뭐라고 할까요- 

처음에는 로한선생님도 적으로 나오잖아요 엄청 적이잖냐! 라는 느낌으로, 4부 볼거에요~ 라고 말했을때 모두가 키시베 로한!을 외쳤을때 역시 인기구나~ 생각했죠.

막상 키시베 로한이 등장했을때 "겨우 등장했다 해냈다~" 라는 마음이 들었지만 바로 리타이어했을때는 여기서 등장끝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태연하게 그 이후로도 등장해서 레귤러가 되었죠


그 코이치군과 로한선생님이 대칭적인 부분이 되었다는걸 이야기했습니다만, 능력도 대칭적이다면, 그 작품에서의 역할도 대칭적이죠.. 코이치군은 성장해나가는 부분을 보이면서도 가족을 지키면서도 유카코씨와의 연애 이야기도 있고- 모든것을 소화해내면서도 평범함을 구가하는 코이치군입니다. 어른스러워요! 죠타로씨도 높게 평가해줬죠. 




반면에 로한선생님입니다만 의외로 어린이에요

연령설정도 엄청 좋았다고 생각하는게, 로한선생님도 일단은 성인이기는 하지만 몇살이더라 20? 21 이던가요?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의외로 어린이스럽다는게 선명해져요. 로한선생님의 작품 연재 스타트가 18세였죠

18세라고하면 아직 어린이잖아요? 어느쪽이냐하면

근데 손이 빠르니까 어시스턴트도 필요없고, 도쿄는 북적해서 싫으니 작품활동을 위해서 모리오쵸로 왔다는 설정입니다만- 이렇게 성장해오면서 분명 인간적으로- 어른이 되기위해서 열어야만하는 상자를 몇개인가 빠트린채로 살아왔다고 생각되어요

18~20살은 꽤나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 시기로 커뮤니케이션에 실패했다던가로 남들의 분위기를 읽거나하는 경우를 배웁니다만 아마 그런것들을 경험해보지 못한상태로 있던게 아닐까 생각해요- 동시에 만화가로의 프로근성은 있으니까

그런 와중에 스탠드 능력에 눈뜨고 이 사건에 휘말려든다... 라고 하는


로한선생님이 처음에 그 여성유령과 만난것은... 처음에 만난것은 로한과 코이치군이었죠

이 조합이 라덴으로써는 납득이 갔어요. 사실 이야기로만 치면 죠스케나 오쿠야스여도 괜찮을거였다구요. 

이런 역할을 두사람에게 준것은 역시 핵심역할로써 부여를 한게 아닐까하고 생각하네요~


덴동지 : 그 두사람(죠스케, 오쿠야스) 에게 맡겼다간 바로 뒤돌아봐서 이야기가 끝나버릴걸


아 그도 그런가 ㅋㅋㅋ

"뒤돌아보지마!" , "응 뭔데?" 하면서 돌아보고 으아아아아! ㅋㅋㅋㅋㅋ

마치 4컷망가가 되어버리잖아요! 

"두사람 뒤돌아보지마세요!"

"에? 뒤돌아보면 뭐가있는건데? 나 바보니까 돌아보면 뭐가있는지 알고 싶 으아아아"

그리고 그걸 본 죠스케가 오쿠야스! 하면서 뒤돌아봐서 리타이어되는 ㅋㅋㅋㅋ


이거 일단 죠스케랑 로한이어도 안되었죠. 서로 돌아보라면서 싸웠을거에요

로한이라면 "이거 만화 소재가 될거 같으니까 니 한번 돌아봐라" 라고 하고 죠스케는 절대로 거부하고 ㅋㅋ

그런면에서 로한이랑 코이치군이 제격일지도 모르겠네요


그걸로 생각난건데 마을에 숨어드는 스탠드가 많아진것이 재밌었어요

츠지아야선생님.. 그 얼굴을 바꿔주는 스탠드 능력이라던가, 토니오씨? 

어떻게 불러야하지? 토니↗↘?, 토↗↘오?

암튼 요리를 만들어주면- 꽤나 건강해...지죠 눈이 어떻게 되어서 눈물이 어째서 전부 나아버렸다! 라던가

음식을 먹을때 오쿠야스의 먹방레포트가 어휘력이 풍부해서 웃겼습니다. "나 바보니깐 말이지~" 라고 하는거 치고는 어휘력이 좋았어요 ㅋㅋ

하모니가 어쨌다던가. 그 장면을 보면 매운 파스타가 먹고싶어집니다만 그건 둘째치고

그 어휘력은 어디서 배운걸까요. 배워온 환경이 좋았던것은 그렇다치고- 그걸로는 해결되지 않을거같죠

형에게서 배웠다고? 아~ 그럴지도요

근데 형님은 왠지 식사할때 이것저것 말할거 같지는 않지만요

그것도 펄잼의 효과일지도 모른다고? 아~

그 화도 엄청 좋아해요. 약간 탈선했습니다만


마을에 살고있는 스탠드술사들.. 그러면서도 튀어나오지 않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뭔가 수상하지만 전혀 관계없었다 하는 부분

3부의 오잉고보잉고는 둘째치고말이죠- 그건 3부의 예외같은거니까요

그런부분에서 4부는 어디까지나 마을의 내부의 이야기로 끝내겠다는 의지가 보여서 좋았어요


지난번에 죠죠에서 미술사와 엮어서 이야기해봤습니다만 (링크 : https://arca.live/b/holopro/103095600)

자신의 고찰이 맞건 틀리건간에- 이번 4부에서도 배경이 학교였다는 점도 미술사와 엮어볼수있는 점은 재미있을것 같아요

미술사에서 꽤나 큼지막한 부분 중 하나가 아카데미입니다

미술사의 흐름을 본다음에 다음에 짚어보는 것은 그럼 그 미술개념은 어디서 고찰이되었는가? 즉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봐야합니다


잠깐 쉴겸 물좀 마시겠습니다



마시고 있을때냐! 마시게 해주라고!


또 뭐냐- 어디부터 이야기해야할까요

이거 어디의 오마쥬겠구나- 하는게 느껴지는 부분이 나와서 좋았네요

저는 애니로 먼저봤으니까 코믹스 버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키라요시카게의.. 달리다! 키라의 시계.. 어디의 시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



[살바도르 달리 - 기억의 지속]


아 바이쳐 더스트의 발동시의 연출이었나

바이쳐 더스트... 설명하려고 하면 설명하기 어렵지않아?

읽을때는 아 그런건가 하면서 읽지만서도 설명해달라고 하면 난이도가 엄청 높아지는 ㅋㅋㅋ


폭발하기위한 조건이 있고- 그 조건을 충족하면 시간이 되돌아가는 ㅋㅋ 어째서? 같은 능력

폭발한다는것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시간이 돌아가- 어째서?

키라요시카게가 설명해주고있어 ㅋㅋㅋ



이 키라요시카게의 정체를 알려고하는 인물에 대해서 상대가 몇명이든간에 확실하게 폭사시킨다

어떤 스탠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저항하지 못하고 동시에 시간을 날려버려서 1시간정도 되돌린다.  (시간 자체를 폭파시켜 없던일로 만든다)



※첨언 : 바이처더스트의 숙주를 제외하고 바이처더스트의 피폭자 및 효과 시간 범위내에 있는 것들의 인과는 바이처더스트가 유지되는 한 고정된다

즉 깨져야하는 물건은 깨지게 되며, 숙주가 접촉을 하지 않더라도 이전 세계에서 피폭된 인물들은 해당 시간이 지나면 폭사한다.


※ 추가 첨언#2 의외로 이건 아들 카와지리 하야토가 처음 언급된 장면에서의 [카메라]를 중심으로 기법을 생각하면 엄청 편하게 이해할수 있는데

인간의 인생을 하나의 영상 촬영으로 생각했을 때


1. 바이처더스트로 인해 피폭자가 폭사당하는 장면까지를 촬영

2. 일시정지 후 폭사직전의 약 한시간 분량의 영상 분량을 컷

3. 하위레이어에서 재촬영 (retake)


로 생각하면 엄청 편하게 이해가능




뭐 시간 관련된 능력은 죠타로를 상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능력이라고 해야하나- 그렇지 않으면 감당이 안되니까... 애초에 죠타로를 적으로 돌린 것 자체가 잘못이긴하지만 그건 둘째치고, 이건 라덴의 예상입니다만 앞으로도 시간 관련된 능력이 나타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5부는 죠...타로는 나타날것 같고 죠스케는 나오지 않을것 같아요-

죠타로.. 혹은 죠타로의 심부름을 받는 사람이 나타날것 같은 예상이 들어요




죠타로... 씨가 나오고 죠린이란 따님이 있는것은 알고있죠 그리고 그건 6부라는건 아니까

그래서 라덴이 궁금한건 5부-

어찌되었건 눈에 들어오니까 어쩔수없지만 역대 주인공 집합 포스터를 본적이 있는데, 그 몽롱한 기억속에서 태풍의 눈이 3개 있는 금발의 소년이 주인공일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괜찮을까? 머리가지고 뭐라했다고 맞는거 아닐까

그래도 죠타로의 혈통은 아닌거 같아요- 뭐 죠린도 있구..

그리고 숨겨진 자식이라던가도 아닐꺼 같아요 그건 죠스케의 포지션이니까


그럼 혹시나하지만- 전혀 아닌가싶을지도 모르지만 DIO의 자손이 아닐가하는

인간의 욕구- 그런 게 남아있어서 자손을 남겨보려고 하는-

3부에서 DIO의 몸은 초대 죠죠의 몸이잖아요? 그래서 그러면 DIO의 자손이면서 죠죠의 혈통이라는 것도 납득이 가면서두요

그게 라덴의 5부 예상입니다

어디를 배경으로 할까도 의문이네요. 일본은 아닐거 같구

그건 5부를 볼때까지의 즐거움으로 남겨두겠습니다




죠죠의 인기순을 말할때 4부도 엄청 인기인데 그걸 알수있었다

점프만화스럽다

일단 싸웠던 적이 동료가 된다. 그리고 모두가 힘을 합쳐 적을 쓰러트리는 부분이 말이죠

3부는 깨끗하게 리타이어시키지만 4부는 일단 쥐어패지만- 다음이 있어요

주인공의 치료하는 능력도 그것때문일까 싶기도 하지만, 일단 팬다음에 오늘의 적은 내일의 친구같은 부분이 있네요


생각난거 말해도 될까요?

키라요시카게의 라스트부분입니다만, 뭐 말하자면 죽는 방법입니다만

생각해봐도 키라요시카게에 대한 최대한의 천벌이라고 생각하는게... 구급차에 찌부라져서 죽는데

죠타로나 죠스케에게 당해서 끝난다라던가 모두에게 몰려서 자멸한다라던가가 아니라 구급차에 깔려 죽어요

말해보면 죠타로나 죠스케같은 등장인물들에게 당한다면 키라는 체면을 차리게되잖아요?


구급차란 본래 사람을 구하기 위해있는 것이잖아요?

구급차는 또- 마을의 사람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잖아요?


하지만 이 구급차가 키라를 뭉개는 것으로 인해서 키라에게 있어서 무척이나 변변치않은 죽음인것과 동시에 마을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없앴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생각해서 엄청 놀라웠다 (https://arca.live/b/holopro/104637808)


누군가의 원한으로 인해서 죽는게 아니라 구급차에 깔려서 의도치 않게 죽는다

인과응보적이지 않나요?

마을의 일상을 위협을 키라요시카게가, 일상에 당연하게 존재하는 것에게 쓰러진다 라는 점이

그저 한가지 마음걸림이 있다하면- 시노부씨.. 카와지리의 아내분이라던가

바뀌어진 남편분에 의해서 조금은 두근거림을 느끼게 되고 하야토는 거기에 의문을 느껴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요

시게치도 그렇죠.. 그런- 그 사건은 끝났습니다. 모두가 아무런 일도 없는 것처럼 해결되었습니다 짠짠 하는 마무리가 아니라 약간의 여운을 남겨두는게 엄청 좋았다


사건은 그걸로 끝이지만 마을 자체의 역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으므로

그런 맺음이 엄청 좋았습니다



마을을 사람의 몸으로 비유하고 키라를 찾으려는 죠죠들을 면역체계, 키라를 병원균

키라로 인해 생겨난 피해자들을 흉터, 그리고 구급차와 수술을 생각해보면 진짜 뭔가가 연결되는것 같아서 엄청 놀라운 라덴의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