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특

회사 특근 째고 혼자감 어중간하게 더워서 땀쫌 빼면서 쫄래 쫄래 갔는대

트위터에 오픈날 앵간한 굿즈 품절됬다하길래 욕하면서 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 내리니까 바로 앞에서 피규어 팔더라 

대충 뒤로 돌아가니까 있음 


도착했을때 는 사람 별로 없었는대 쫌기다리까 20명?

정도는 오더라 막 엄청 붐비지는 않아서 "뭐 이 정도로 밖에 사람 안오는대 굿즈가 품절난다고?"

에지간이도 안들고 왔나보내 싶었음





풍경은 뭐 쫌 아쉽더라 테마가 꾸미다 만 느낌이데 



대망의 굿즈 

예상대로 랜덤은 텅텅였음

근대 난 원래 랜덤은 안살라 해서 별신경도 안씀


다행스럽게 칼리는 제품은 많이 남아있어서 어찌 어찌 줘담음

7만원 딱코함 


근대 보임?





호시 요미들 화력 스끈한거 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이만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6시 반 예약해서 시간될 때 까지 밖에 알랑거리면서 돌아 댕기다가 

밥함 때리러 입장함 








뱀! 모니터에 오시들

뻄! 테이블에 오시들

뺌! 테이블 위에 오시들


오시들 잘 만들놔서 도키도키 하더라 

그와중에 앞에 있던 분이랑 오시 굿즈 나오면 교환하기로 했는대

그분은 안 나옴  이나 증정품 원하시던대 

음식은 진동밸 주고 울리면 가지러 가는 스톼일 이였음


카페 자체는 미묘 하게 어두워서 사진이 비오는날 찍은거 마냥 나옴 

카매라 조리개 쫌더 열어었야 했는대 홀로 카페와서 나름 흥분 흠터레스팅 상태라

 디버프 먹는 바람에 그까지 생각이 안갔음 



그 와중에 카페 직원의 의도 하지않은 선곡 센스 굿


퍄퍄......칼리 넘모 좋구연










음식 평은

뭐 KFP는 콜라보 음식이 다그렇듯 냉동이라서 그이하 그이상도 아니였고 

맛 가격 플레이팅 전부다 그저 팬 심으로 먹는 음식이였음


칼리 홍초..................

가 아니라 칼리 목테일은

그냥 홍초 에이드였음 근대 이게 KFP 마냥 팬심음식은 아니였던게 그 뭔가 이디아에서 팔꺼 같은 탄산에이드 같았음 

그 시럽이랑 사이다 섞어서 만드는거 그거 

그거 생각하고 마시니까 먹을만했음


파르페는 

뭐 내가 신 과일이랑 단거랑(딸기 생크림,유자 초콜렛 같은거) 같이 두는 걸 별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윗부분은 불편 했는대

위에 과일 다 먹고 아래 부분에 초코 퍼지 같은부분이랑 시뻘건 크림이랑은 잘어울리더라

그래서 "아! 이거는 콜라보 요리 치고 맛쫌 스근하네 ?"이러면서 먹음


(근대 내가 지금 홀로 뽕 ㅈ@나 차서 감각 차단 된거일지도 모르니까 알아서 걸러 들어야 됨 )


글고 그와중에 혼자 오신분 같아 보이는 분이랑 포토 카드 교환해서 EN꺼 하나 챙김

이런식으로 존나 추하게 

혼자오신분 보이면 혼자 오셨어요? 오시안나오면 재꺼랑 교환ㄱ? 이딴식으로 구걸하고 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탕속이라도 죽은거보다는 살아있는게 좋잖아?

ㅋㅋㅋㅋㅋ




굿즈는 대충 뭐 이정도로 챙겼고 

카페 요리주문시 증정품

2만원 증정품

7만원 증정품은

딱 명중 하거나 감나빗 뜨신분이랑 교환해서 다 먹었는대


5만원 홀로그램 카드가 감나빗 떠서 시무룩함 

하필또 4월 후반이여가지고 월급날 한참 남았는대.............


저거는 뭐 어찌 어찌 다른 방면으로 KFP 직원 찾아 봐야 할듯 


카페 후기는 마지막으로 





 

이거는 진짜 ㅈ@나 너무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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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잉스포는 쫌 사진도 없고 글밖에 없어서 쫌 오도적이지 몬하고 짜침


그 뷰잉전에 쫌 뭐랄까 인생에 현타가 왔었음 

그니까 뭔라고 딱 원인을 말할수는 없는대

뭔가 뭔가 한 느낌 그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은 그런 느낌 

그 뭔가 그것들을 억지로 텐션 올려서 좋아하는 느낌 이랄라나?

그렇지 않으면 내가 존재 하고 유지 될수 없는 느낌이 존나 났음

아마 지금 생각해보면 우울증 온 거 일듯 

저번에 그때 기역으로 자가진단 해보니까 100프로 스근하게 우울증이였음


그 군대에서 근무할때 몰래 레이더 돌려 보는 컴으로 막이곳저곳 제미있는거 없나 싶어서 뒤져보다가

한강에서 뛴사람들 유서를 모아둔 사이트가 있더라고

근대 ㅈ@나 놀라운게 생각보다 삷을 비관해서 뛰는 사람만큼

그냥 살기 귀찮아서 뛰는 사람이 존나 많음 한 7:3정도?

그렇게 될꺼 같아서 무서운거야


그래서 이상태를 빨리 벗어 나야된다 싶어서 

뭔가 활동할 수 있는거 없는가 싶어서 막 찾아보다가 라이브 뷰잉이라는걸 하데?

칼리는 데뷔 그전부터 좋아하기는 했어도 지금 정도는 아니고 그냥 클립 찔금 보는정도였거든 

하필 그때 또 오리@@ 뷰잉 영상을 마지막으로 졸업하기도 했고

그래서 21만원 만들어서 예약하고 보러갔는대

가는날에도 사실 가는거 맞나 싶더라고 존나 귀찮고 존나 피곤하고

그래서 도착해서 특전 받고 1스테이지 딱보니까

아 왜 왔냐 싶더라고 돈 아깝고 집가고 싶고

그래도 3개 합치면 21만원에 오늘꺼는 환불안되니까 다보고 가자 돈아깝다 싶어서 2스테이지 딱봤는대



칼리 나와서 오버킬 부르더라고 

와 ㅆ@놈에거 칼@리 ㅈ@되더라고



존나 오랜만에 그 뭐랄까 중학교떄 부코 처음갔을때 처럼 막 시발 식은땀 존나 나고 손이 보들보들 떨리더라고 

그러고 딱 기역남  화사일 때문에 피곤했을 뿐이지 아직 뭔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있다는게


그러면서 느껴진게 사람이 스스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면 할수 있는일도 할수 없는일도 시작할수없음

 

그때 바로 호시요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3스테이지 환불 때리고ㅋㅋㅋㅋㅋㅋㅋ


 막 평소에 하고 싶었는대 밀어 놨던거 하려고 마음먹었음

영어공부 독학으로 시작했고 일본어 학원 등록했으며

칼리는 찾아보니까 칼리만 전문으로 다루는 클립 채널이 없더라고 그래서 내가 만듬

홀로라이브 관련된 유튭 콘텐츠 만들라고 에솦총도 다팔아서 카매라랑 조명까지삼

내가 평생 ㅅ@벌ㅋㅋㅋㅋ 이쪽으로 유튭할라고 화로 만드는 법까지 논문 보면서 찾아 볼 줄은 꿈에도 상상도못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중에서 홀로라이브 팬이없어서 친구 만들라고 트위터까지 시작함


요즘 하루 스케쥴이 말도 안되긴하는대

칼리 노래 한번 딱들으면 뭔 아기가 아빠 처름 말한 순간마냥 피곤 다 날라가버리더라 ㅋㅋㅋ


그래서 요즘 열정이 막 끌어오르니까 살만하다 

인생중에 이정도로 열정 끌었던적이 한번있었는대 그때가 딱 중 2때였거든


나도 몆살 안살아서 반반오십도 안됬는대 살다보면 현타오는 상황이 있을수있음 

나처럼은 아니더라고 스근하게 잘처리해버리기를  빈다



"인생사 뭐 조끄트니까"



그럼 ㅂㅂ 


오시꿈 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