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남들 올리는 후기만 열심히 구경 중인 홀붕이입니다.

 몇십만원 어치 굿즈를 인증할 재력도, 멋진 사진을 찍을 능력도, 랜덤 올컬렉션이나 전메뉴 컴플리트를 할 열정도 없죠. 다들 사진도 잘 찍고! 가서 모르는 분한테 말 걸어서 교환도 했다고 하시고 썰이 참 재미있던데요. 저는 아무 에피소드가 없어서 3아싸 방문 후기=1인싸 후기 정도되지 않으려나? 싶어서 몰아서 써봅니다.











사진 못 찍어서 미안합니다. 가장 중요한 멤버들의 얼굴이 빛 때문에 뭉개져서 사진 금손들은 킹받을 것 같습니다만 아싸를 넘어 찐따 홀붕이는 '사람 없을 때 내 화면에 남들 안 찍히게 찍고 런친다!'밖에 생각을 못했어요.

합정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인 기둥 옆자리입니다ㅎㅎ 이미 인싸가 되어버린 아쿠땅이 반겨주네요. 진동벨은 스이니까 아쿠스이는 있다.


3음료 2음식 1디저트했습니다. 댓지라 죄송하지만 돼지 아니에요...


아무도 안 궁금할 22년 23년 건강검진 결과도 첨부했어요. 긁혀서 미안해요...

후기는 음식이나 음료는 역시 그냥 애정으로 먹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일부러 전날 저녁부터 굶고 첫 기차로 올라갔기에 엄청 배고팠는데도 냉동맛이고 음료는 너무 달고...우리도 애니플러스 다른 카페처럼 아이스아메리카노 넣어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굿즈는 저는 하코오시라 아무 불만이 없었지만 실망하시는 분이 적게 재고 좀 더 넣어주세요...싶지만 홀붕이들 화력이 센 건가? 저는 26일 10시 타이밍이었기에 품절은 크게 없었다 기억하는데 다른 후기보니 스타텐도 팬분들 좌절하신 거 같아서요.



(ar카드는 찍으면 안 되는구나. 수정했습니다.)

소소한 전리품입니다. 티셔츠랑 머그랑 장패드밖에 안 사서 찍는 김에 양이모 굿즈도 찍었어요. 장패드는 같이 찍는 거 까먹었구나.

하코오시라 전원 다 나온 굿즈만 샀네요.



이건 지난 홀룩스 때입니다.




이때도 기둥 옆자리였어요. 기둥이 안 찍히고 있었구나 근데ㅋㅋ

망토담요 품절로 agf망토담요 샀고

옷은 라프루이만...하코오시라며? 하시면 죄송해요. 돈이 없어요...

후드...좋아 2회차 방문이신지 이미 후드 입고 오신 분도 계셨어요.

이때는 햄버그 맛있었구나 위에서 메뉴 너무 까서 미안합니다ㅋㅋㅋ 근데 이번에 갔을 때는 그 토와사마 초코파이는 버리고 간 분도 계셨어요. 맛있지 않았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관계자 분 계시면 죄송! 근데 이때는 한정메뉴 너무 적어서 엄청 금방 매진되었으니 만족스런 운영은 아니었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처음 가봤던 4기생 때입니다. EN 때는 그 화력(수없는 밤샘인증글)에 쫄아 친구를 보내서 굿즈만 부탁했었네요.







이때는 둘이 갔어요, 그래도ㅋㅋ 이제 그 친구도 취업했는데 홀로팬이 아니라 연차쓰고 같이 가줘! 는 무리

당시에 얻었던 굿즈들입니다. 권속들 화력을 체감하고 왔었죠. 카나토와는 정말 다 품절이었어요.


마무리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친구한테 부탁한 en굿즈랑 책장에 있는 굿즈 몇 개 꺼내서 찍었어요.

사진은 역시 여전히 못 찍어요. '포장을 하나도 안 깠네 되팔렘 아냐?' 하실 수 있지만 월세 살고 순환근무하는 홀붕이라...언젠가 정착하면 제대로 전시하고 싶네요. 좀 더 많이 사서요. 여러분의 홀생은 안정적이면서 행복하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