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시발 그 대사는 안돼!!!"

"아잇 안될거 뭐 있냐? 이게 얼마나 오래된건데."

"뭔 일 나도 난 모르는거다? 다 너 때문인거야 알겠어?"

"아 예예. 그래서 이 새로운 통로는 어디로 이어져있을려나..."

"정말 지하실은 대체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건지...무슨 로그라이크 던전도 아니고 계속 새로운 통로가 발견된단 말이야."

"...너무 심하게 조용하지 않냐? 이쯤 걸었으면 뭐라도 튀어나올만한데..."

"그러게...이쯤되면 수문장으로 누구 한명 갑자기 튀어나올 타이밍인데? 아 문이다."

끼익-

"왐마 깜짝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케헤헤헿헿헤헤"

"이거 까다로운 타입의 경계병이구만..."

"!!! 좋은 생각이 났다!"

"그...오토노세씨. 야고가 이걸 전해달라고 했는데..."

"엥?"

[앞으로 천년 간은 풀 한 포기도 자라지 않을 모래의 행성이야. 난 이게 맞다고 본다. 보카로는 망한게 맞다. 그는 옳았다.]

"씌익...씍...씌이익...."

"그...내용이 좀 그렇죠? 참 보컬로이드 좋아하는 사람한테 왜 이런걸 적어서 보냈을까..."

"자 자 블루플래닛 한잔해~살짝 기분푸시고, 화나는건 전부 야고에게 털어놓자고요~"
























"야!!!!!!!!!!!!!!!"

"? 갑자기 무슨ㅇ

"으어어어어억!!!갑자기 왠 폭력을?! 으아아악!!!!"

"쓰읍...하...바깥 공기 좋구만~오늘 작전은 훌륭했다 데코니나!"

"보카로 프로듀서 앞의 보카로 덕은 무력하다 이거야! 핫하!!!"

"근데 뭘 깜빡한거 같은데...."

[삑-]

"아...전자발찌 해제 안했다."

"아...나도 안했네..."

ゴゴゴゴゴゴゴゴゴゴゴゴゴゴゴ

"............."

"............."
















""으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ㅇ아ㅏ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