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가 없어서 그릇에 물받아서 컵라면 익히듯이 끓는 물에 데피고

밥을 좀 과하게 데펴 먹어서 제대로 먹은 사람들이랑 다를수도있음...




일단 첫입 감상은 "...매운맛이라매..."였다.

진짜 하나도 안매웠음. 오뚜기 카레 순한맛 정도...

원래 한국인은 일본음식에 적힌 매운맛 레벨은 믿으면 안된다지만... 이건 좀...


그건 그거고 맛 자체는 평범한 카레 + 살짝 토마토 맛이였음.

토마토는 다른 맛이 나는건 아니고 신맛이 살짝 남.

개인적으로 이것때문에 좀 오래 먹어도 잘 안질릴듯.



가격이 저거 카레, 스튜 합쳐서 1500엔 정도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 800엔 정도는 저 둘 얼굴값이야...





내일은 스튜를 먹어보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