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의 첫 노래방송에 대한 썰을 들려주마.


그 전까지만 해도 진짜 온갖 미친 짓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던 폭풍의 눈 그 자체였는데(코요리 ASMR들으면서 응애거린다든가)


후원 열리는 날 노래방송을 하길래 이녀석 또 뭘 하려는 걸까ㅋㅋ하는 기대로 들어왔는데


이 녀석 숨겨놨던 실력을 보여주며 갑자기 홀붕이들 대가리를미친듯이 깨기 시작했지.


그 후 대가리가 깨져버린 플라스메이트들이 눈이 돌아가서 온갖 주접을 떨면서 야마다 멤버쉽 가입을 종용하고 다녔단다.


그 당시의 우리는 진짜 광기 그 자체였지. 너도 플라스메이트가 되지 않겠나? 아 이래도 가입안한다고? 이러면서 영업에 그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이후 이런 글들에 대해서 통제가 이루어져서 그 광기도 점차 잦아들었지.


라브카 들으니까 그 때 일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내가 이 노래에서 얘한테 대가리가 오목해져서 3년째 야마다 오시로 살아가는 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