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네포라보랑 콜라보한 목욕탕에서
이번엔 홀록스랑 콜라보하길래 갔다와봄


기간마다 탕 종류가 바뀌는데
혹시 콜라보 끝나기전에 와볼사람은 확인하고 가면 될듯ㅇㅇ

나는 루이네가 좋아서 오늘 바뀌자마자 갔는데...


내가 살다살다 목욕탕 줄서면서 들어갈줄은 상상도 못했음
동네 어르신들도 오시는데 줄보고
'너흰 뭐하는놈들이냐' 같은 시선받는건 쵸큼 부끄러웠음

사실 오픈시간 맞춰온거러 이런거고
굿즈탐낼거 아니면 딱히 일찍 안와도될듯ㅇㅇ

카운터에서 접수할때
그 씹덕하나 주세요 하면 990엔 더주고 랜덤 타올 받을수 있음




사실 1/5이라 큰기대 안했는데
루이네 나와서 넘 조앗슴



길쭉해요


그리고 저기 목욕탕 트위터가서 글 리트윗하고
접수때 카운터에 보여주면 포스트카드 주더라고


글케 접수끝내고 루이네담금탕 갔다왔는데
달달한 냄새도 나고 좋았음

잘씻고 나와서 밥묵으러옴

라프 햄버그랑 루이네 음료 하나 시킴
맛있었음ㅇㅇ


뭐 시켜먹으면 코스터 주는데

뒷면엔 저렇게 되있는데
솔직히 랜덤으로 주면서 저거 15개 다 모아보라는건
좀 에바지 않나 싶어요


안되는고자루씨도 있고 적당히 볼것도 있어서
잘 즐기다온듯 ㅇㅇ




저기가 아키바 근처였는데
돌아가는게 아키바에서 지하철 타야해서
오랜만에 아키바 구경이나 할겸 슥 둘러보는데

어디서 카부쿠와 소리가 들리길래 보니까

진짜더라고

이거보고 네포라보 GIGO랑 콜라보중인거 생각나서 들어가봄

애들 비주얼 뒤지게 이쁨ㄹㅇ
찌찌롱 메세지도 있더라고

굿즈 되게 이쁜거 많은데
결국 크레인으로 뽑아야하는거라
깔끔하게 맘접고 돌아가려다가


그래도 이거나 하나 사가자 하면서 삼

콘라미~



코스터는 포루포루받음


오늘 위에 루이네도 그렇고
랜덤 젤 좋아하는 애들로 딱딱 받아서 기부니가 좋음
운수좋은날인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