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rN8SVIqwyp8




슬슬 봄시즌 중반을 향해가는 상반기 G1도 앞으로 1달

사츠키 상이 가장 (성장이) '빠른' 말을 보는 레이스라면 NHK마일컵이야말로 상반기 가장 빠른 말을 말하는 레이스라고 봐도 무방할 것

1996년 창설, 도쿄경마장, 거리는 1600m, 상금은 1억 3천만엔

국제경마등급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G1 급 레이스이며, 스폰서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 NHK가 기증상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경주직전에 울려퍼지는 팡파레는 NHK 교향악단이 연주하는것이 관례

또한 부정기적으로 NHK에서 경마중계방송을 NHK마일컵에 한해서만 제공하기도 한다


창설 당시의 기획의도는 단거리적성의 말과 외국산말의 커리어 증진

클래식출주는 일본마 3세로 한정되어있었고, 동시에 글로벌 규격에 맞추는 움직임을 보여서 중장거리의 큰 레이스가 주목되고 단거리 레이스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였는데 이러면  '외국산마와 단거리 적성의 말들은 클래식 시즌을 완전히 허탕쳐야 한다' 라는 불만이 생겼다

그래서인지 출전 커트라인이 상당히 느슨한편


3세 이상이면 외산마도 출전이 가능하며 지방 경마 소속의 말 또한 교류경주 조건을 충족한다면 출전이 가능


말딸로 유명한 해당 경주의 우승마라고 한다면


[반짝이는 진주] -시킹 더 펄

[괴조] 엘 콘도르 파사

[개척자] - 라인 크라프트


가 대표적




아직 한창 집계중이기때문에 세세한 순위는 변동될수 있지만 유력 인기마 5필


1번인기 14번 주홍모자 - 아스콜리피체노

2세 최우수 암말 선정, 한신 JF 우승, 오카상에서는 아쉽게 2착

암말 노선은 크게 2가지 방향이 있는데


앵화상을 우승하는 경우 보통은 오크스-슈카상으로 이어지는 트리플 티아라 노선을 진행

앵화상에서 떨어지는 경우 오크스를 바라보기도 하지만 NHK마일로 노선을 트는 경우가 많음

아스콜리피체노는 후자


이는 오크스가 2400m 라는 긴 거리를 소화해야하기때문으로

거리적성이 안되겠다싶으면 빠르게 회피하는 것



예외적으로는 상기한 [라인 크라프트]가 있음

[개척자] 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가 앵화상에 우승했으면서 트리플티아라 노선에 욕심부리지 않고 마일에 집중해서 NHK 마일을 우승했기때문



르메르 기수가 부상 이후 G1 복귀

진성 르메르 교인 미코는 높은 확률로 픽하지 않을까?



2번인기는 16번 분홍모자 잔타르 만타르

2세 최우수 수말이었지만 올해는 교도통신배 2착, 사츠키상 3착으로 뭔가 거리 1600m 에서 200m  씩 멀어질때마다 1착씩 떨어지는 순위를 보여주는 중으로 빠르게 마일~단거리적성 아닐까? 하고 점쳐지는 중



3번인기는 5번 빨간모자 본드걸

G1 경험은 없지만 뉴질랜드트로피, 사우디 컵등에서 2착으로 기수가 계속 바뀌었음에도 가리지 않고 무난하게 좋은 성적을 거둔 좋은 말

잠재력은 충분하므로 이번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픽 되는 설이 있음

이번 경주는 아무리 그래도 G1 큰 경주이므로 지난번에 이어서 타케 유타카 기수가 기승



4번인기는 12번 녹색모자 곤바데 카부스

여기부터는 많이 아쉬운 애들

위의 사우디 우승마 호프풀은 착외가 되었기에 그래서 어떤데? 라고 물어보면 다들 갸우뚱 해지는 레벨

지난번의 영향인지 이번에는 기수도 모레이 기수로 변경되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갸우뚱해지는 말



5번인기는 디 스페란챠

3번 검정모자

최근 알링턴 컵(1600m) 에서 우승해서 관심을 모으는 중이지만

보다시피 기복이 심한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