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영상 내용:

쌍둥이인줄 알았으나 아님, 남쪽에 현관 있었는데 교통사고, 엄마의 제안으로 동쪽으로 현관 이전, 부러진 인형의 팔과 다리, 그리고 건축사 부장이 건넨 질문: 왜 동남쪽 딸의 방을 없애려 했는가?


타임라인은 [집 건설 시작 - 아이 출산 - 집 완성] 으로 전체가 1년, 아이 출산에서 집 완성이 6개월





결론:

엄마가 딸아이를 없애려 했기 때문

방을 없애려 했던거에서도 알 수 있는 대목

어떤 이유에서 엄마는 아이를 낳지 않고 싶어하게 되었음

임신이 힘들었다던지, 성별이 아들이 아닌 딸이란걸 알고 실망했던지, 결혼 자체를 후회했던지

그래서 아이를 임신중에 죽이려 했던거





딸아이는 미숙아로 매우 빨리 태어나, 엄마의 복부의 이상으로 응급실에 긴급후송, 몇 시간만 늦었어도 죽었을거다

= 엄마가 약이나 어떤 수단으로 배를 건드려, 아이를 죽이려 함, 거의 성공할뻔 했지만 기적적으로 아이가 생존


죽이려 한 아이가 생존 = 죄책감의 연속, 아이를 멀리 두고 두려워 한 이유가 설명됨

동시에 죄책감 때문에 매일 건강체크, 태어났으니 기왕 살은거 문제가 있지 않은지 걱정


그리고 결과를 맺지 못한 시도와 쌓여만 가는 원망과 악감정으로 인형의 팔다리를 부러뜨림, 

또는 심지어 한 술 더 떠서 아이의 건강악화를 기원하며 저주를 걸음 -> 만약 그럴 시 아이 건강체크도 의미가 변질됨





따라서 집 건축 중에

교통 사고가 일어남 -> 집 구조 변경 할 때에

현관 위치를 바꾸면 어떨까요? 와 동시에 엄마가 나중에 몰래 부장에게 아이 방을 없앨 수 있냐고 물어봄

= 아이를 없애려 이미 계획하였고, 건축부장은 구조와 안전상 안된다고 하여 엄마는 방은 어쩔 수 없어했지만 그대로 계획을 실행

하지만 아이의 강인한 의지 덕인지, 자해중 고통으로 각오가 약해진 것인지, 조상님이 도왔는지 아이는 생존

미숙아로 긴급실에서 수술로 목숨을 겨우 건지고 태어남

엄마의 이상행동, 거리두기, 건강체크






참고로 이상한 집 1도 연출과 짜임이 좋았고 그럴싸 했지만

진정 프로라면 토막을 낸 후에 산에 녹이거나 할테지 산에다 막 버리진 않음 그것도 나중에 그 집에서 묵었던 사람이란 것까지 연결될 정도로 허술하게 일처리하지 않음 이게 소설같은 가장 큰 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