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주하는곳 위치상 부산을 가는게 쉽고 빠르지만

친구랑 서코를 간다는 전제로 서울합정점에 향하였다.


들어서자 매우 지리는 조합인 데스스타가 반겨주었다.

저 가운데에 서서 백합 남자 난입 네토라레 금태양 사진을 찍을까

생각을 잠시나마 해보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여 시도하진 못했다...


근데 저거 서있는거 바뀌는거임? 

나는 한번만 가고 마는 성격이라 다시 갈 일은 없는데

일정 로테이션으로 바뀌는건지 갑자기 궁금해졌다.


그리고 칼리가 랩을 해주어 카페의 분위기를 up시키고 있었다.

그런데 좀 다양하게 듣고 싶었는데 플레이 리스트가 잘 안 섞였는지

칼리의 노래만 3개가 나왔다. 그나마 스이쨩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암튼 주문한 것을 점원분들께 보여주니 구라 바이브레이터를 주었다.

매 우 귀 엽 다 ! ! !



우우 홀쀼이 아침 굶어서 배고팠어...

음식은 아쿠아 세트와 토와사마를 시켰다.

아쿠스이토와를 완성시키고 싶었지만 

사과쥬스는 내 입맛이 아니고 

밥을 2개나 먹을 데부가 아니라 그만둠...


그래서 아쿠아한테서 스이쨩을 떼어낸 아쿠토와 세트가 되었다.

그나마 식탁만이라도 스이쨩으로 맞추고 싶었지만 구라의

바이브레이터를 받은 것도 있고 친구놈이 좋아하는 애가 구라라서 양보해줬다...


아니 잠깐 지금 생각해보면 스이 덮밥을 시키면 되는구나 나 개바보

어쨋든 구라의 가슴은 음식을 올릴 수 있는 완벽한 식탁이 되었다...


음식을 많이 먹은 데부들이 받을 수 있는 특전

묘하게도 카?드에는 토와를 뺀 아쿠스이가 나왔다.

이쪽 세계의 토와는 저지를 성공하지 못했나보다.


안돼 아쿠땅!!!!!!!!


덤으로 책상 상태가 저런 건 쓰인 경력만 보면

소라급 대선배 책상이라 이해바람...


맛평가는 솔직히... 별로다.

그래도 칭찬할건 토와 디저트인데

따뜻한 초코와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조합은

정말이지 악마의 달콤함이다... 라고 할 수 있었다.

...근데 이 치트키가 맛 없는게 더 이상한 거 아닌 읍읍


그래도 오므라이스는 대가리 봉합하고 말할 수 있다.

분명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오므라이스네 하고 먹었는데



갸아아아악!!!

공명의

함정이다!!


아니 하트 빻게 생긴건 그렇다쳐도

소금이 골고루 뿌려져있어야하는데 

한곳에 집중되어있는 부분이 있어서

갑작스러운 암살에 당해서 

아쿠아 쉐이크를 한번에 빨아들일 수 밖에 없었음 

근데 차가운걸 한번에 먹어서 머리가 아픔 갸아악


그래도 허당 메?이?드인 아쿠아의 설정을 잘 살린

고증이라는 전긍정 생각으로 넘어가주기로 했다


.

카페를 떠나기전 내 발자취를 남겼다.

그런데 잘 그려지지 않아서 아쉽다.

특히 머리카락 방향도 틀려버린 것처럼

특징이 제대로 살려지지 않았는데 

누가 저걸 스이쨩이라 생각하겠는가.



그리고 카페를 떠나면서 굿즈도 샀다.

돈을 서코에다 불태워버렸기 때문에

저정도로만 만족을 하였다.


스티커 받았을때만 하더라도 멀쩡했는데

옥문강(케리어)에 갇혀진 영향으로 구겨졌다.

노트북에 붙이면 좋을려만 문제는 노트북이 없다.


아무튼 불만도 좀 있긴 했지만

나는 어찌되었든 대깨홀이기에

홀로라이브 카페에 가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