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발상

솔직히 나도 타코다치라 좋긴 한데 대학생이라는 이름으로 크로니 이나 라플라스 토와가 묶이는 게 맞아? 넷이 뭔 유닛이라도 되나??

나보다 홀생 오래 산 친구한테 물어봐도 그건 잘 모르겠다고 하던데 혹시라도 짐작가는 홀붕이 있으면 말해줘


2. 개 미친 굿즈

바막을 과잠 컨셉으로 잡는 건 좋다 이거야. 근데 디자인을 저따위로 만들고 15만원 내놓으라는 건 양심이 없는거임

1번에서 연결되는건데, 저 넷이 뭘 같이 한 게 있어야 별도의 유닛 마크를 달든 뭘하든 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만약 1번에서 그런 유닛이 있는데도 마크를 저따위로 단 거면 총 맞아야지


3. 행사 내용을 모르겠음

그래서 88k의 돈을 내고 가는데 무슨 행사임? 좌석을 사야하는데, 사면 그래서 뭘 하는데?

아무것도 안 알려주고 너네 오시 오는데 안살거야? 같은 마인드임? 내일 예매인데? 랜덤가챠야 뭐야?

1대1 팬미팅이라는 것 같더니 또 그건 아닌거 같고. 시간대를 보면 그게 불가능하잖아...


4. 얘들이 찐빠를 한두 번 냈나

양이모 굿즈 건, 일페 예매 건, 타튜버 굿즈 건... 솔직히 얘들이 찐빠냈다는 걸 알 만한 사람은 다 알잖아
그런데 또 이런 행사를 물어왔으니 전적을 알면 불안하지

진짜 편하게 좀만 신경 쓰면 진행 가능한 건도 찐빠냈는데 무슨 팬미팅이네 뭐네 하는 신경쓸 거 많은 건을 물어왔다고? 감당할 능력은 있어?


상기 4개 이유가 나는 너무 불안하다...
이나 보러 꼭 가고 싶은데 돈은 둘째치고 이걸 가는게 맞는지 불안한 생각이 계속 들고 있어

그래도 행사는 성공했으면 좋겠음. 이나 크로니 토와 라프 다들 행사에서 좋은 인상만 받았으면 좋겠거든. 팬들도 좋아했으면 좋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