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런 저런 사람에게 부탁 받을 거라고 상황 설명)


마린 "이미 사카마타한테 얘기 들었어"

마린 "덕분에 사카마타한테 '평소에 페코라 센빠이하고 어떤 플레이를 하시는 건가요~?' 같은 소릴 들었다고"


졸지에 깃털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이 되어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