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을 빼돌리는건 오랜만이구나!!! 가자! 밖으로!!!"

"복잡한 계획같은건 이제 필요없어! 물리력으로 정면승부다!!!!!"

"우으억! 역시 방해하는가!"

"근데 내 알빠냐?! 무지성으로 악셀만 존나 밟는다!!!!!"

[악셀 시리우스 의문의 1패]

"어? 야야야야 앞에!!!"

"어라?"

"...이 전개 오랜만이네...안전벨트 잘 맸지?"

"당연하지. 날아갈 준비나 하자고."

"뭐야 이거"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으...으으..."

"후, 그동안 당한게 많아서 이젠 떨어질때 최대한 안 다치는 요령이 생겨버렸군..."

"원래는 여기서 폭발일어나고 바로 지하실로 송환되는 엔딩이었는데 말이야ㅋㅋㅋ"

"우리도 성장했다는거지. 이렇게 계속 성장해나간다면 언젠가는 야고도 이길수있을거야."

"호오 과연 그럴까요"

"누...누구냐!!!"

"접니다. 야고."

"......?????"

"야고 네이놈!!!! 현실의 몸을 버리고 버츄얼석가면을 쓴거냐!!!!!!"

"현실의 족쇄를 부수고 버츄얼의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제정신이냐!!!!"

"훗, 이걸로 저는 더 강력해졌습니다. 지하실이 개방되는 일은 절대! 오지않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순순히 당할거 같나? 받아라 야고!"

"포격요청."

"그어어어어억!!!!!"

"비...비겁하다...대타 꺼내지 말고 직접 싸우라고...!"

"그...아직 짤이 이거 하나 밖에 없어서...크흠."

"훗...하지만 나는 혼자가 아니라고. 내가 당해도 다른 동료들이 있어! 그렇지 데코니나?"

".......데코니나?"

"이게 맞지! 둘이 싸우는 사이에 튀는게 맞는거지! 이대로 난 탈출에 성공하는거다! 미안하다 이노타쿠!!!!"

"여기서 뭐하세요?"

"아 맞다 1명 더 있었지..."

"크에에에에엑!!!!!"

"...........버츄얼 육체...괜히 만들어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