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말고 가능한 시나리오 뭐가 있을까


1. 모든 제품을 위험성 검사를 하겠다며 통관 보류 ㅡ> 굿즈, 여론 화르륵

  내 생각에 가능성 큼, 이전에 모든 제품 검사는 불가능하다고 발언했던 게 살짝 걸림


2. 미리 검사해서 문제가 발견된 품목을 대상으로 통관 금지 ㅡ> 굿즈, 여론 화르륵

  이 경우도 가능성 낮지 않다고 봄

  처음 보도자료에 있던 80가지 품목으로 해석한 경우임
  목걸이 하나에서 위험물질 나왔다고 악세사리 전부 날릴 수 있는(= 굿즈 다 날아갈 수 있는) 경우

  모든 제품 검사도 아니라 이전 발언이랑 모순되지도 않음


3. 미리 검사해서 문제가 발견된 제품을 대상으로 통관 금지 ㅡ> 그나마 괜찮음

  특히 기념 굿즈들은 대부분 통관 된 이후에 문제가 발견될 거라 걱정 없는데, 일부 상시판매나 공식샵 이외에서 판매하는 제품(특히 개인제작)에서 문제가 나올 수도 있음

  이 시나리오에서는 형식적인 명분인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제품'을 직접 때리는 거라 통관 막혀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봄



이 세 개 말고 또 뭐가 가능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