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학교도 전부 다녔는데 엄청 공부 했었지. 수험을 위해서 해야만 해, 였어서 카나데도 거기에 휩쓸려서 그렇게나 공부했는데, 지금생각하면 엄청 아까워.. 고등학교에 와선 라이벌친구가 생겼지. 한국엔 있다구. 자신의 성적이 오르면 친구의 성적도 오르는 그런게 있었지.

오마에라: 그렇게까진 안해

연주: 그래? 한국에선 그랬었지. 거기에 시험마다 난이도가 갑자기 낮거나, 갑자기 높거나 해서 모두가 행복하거나, 모두가 불행하거나 한적도 있었지. 

오마에라: 진학교라 그런거 아냐?

연주: 그렇진 않을껄? 모두 그랬을거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