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외에 다른 걸 위주로 하고싶다

->어느정도의 운과 중간 이상의 재능과 밀어붙일 성격과 그걸 허용할 부모님 마인드가 맞아 떨어져야한다


삼박자 다 안 맞음 결국 공부인 듯

근데 별수없는것이 공부 말고 다른 길이 있는가를 알려줄 어른이 업음

대학 안 갔을 때의 리스크가 단순히 너무 큰 것도 있지만

본인도 그림 그리고싶었고 성우 학원 댕기고싶었으나 전자는 밀어붙일 깡과 재능이 없었고 후자는 당시 과목 학원까지 다니니 그럴 돈이 없었다. 친척이 대준다고는 했었지만 양심이...


뭐 용기 있는 자가 뜻하지않은 행운을 취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건 솔직히 극히 일부에 그 운도 갑자기 오는 것도 아니며 열심히 살았다고 오는 것 또한 아니니

이도저도 아닌 새럼은 결국 공부 엔딩 회귀하는 듯.

본인도 그랬고.

지ㅡ금도 일본 있을 때 들어간 서클서 그럭저럭 잘 하니까 신나서 관련업계 넣어보다 쓴맛 보고 범부였음을 깨달아 취미로 해야지 하는 상황..


그나마 대학 과는 잘 맞아서 본인은 그 부분은 고생 안했는데 이것도 안 맞아서 일부 전과하고 하는 거 보면 사는 거 쉽지않긴한듯.

개개인의 성격도 영향은 끼치지만 공부 외의 것을 길게 해볼 환경이나 여건을 갖추는 거 hmm 수퍼하드코어한 거같은 생각이 든다


물론 그전부를 뒤집어엎을 운도 있긴 함.

글 잘 못 쓰는 터라 지원동기 싹다 뜯어고쳐서 대신 써준 대학동기도 막상 현지 가니 혼자 생활하기 외로워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반응 좋아 쓰다가 머기업 소속 됐는골.


그런 의미서 뭐든 해보는 게 좋은 게 맞긴함.

근데 또 실패했을때 돌아갈 수있는 장소를 마련하고프면 그것도 맞긴 함.

가끔 모 만화 마냥 제약 걸어 위력 높이는 것처럼 돌아갈 곳을 없애버리고 극단적으로 모든걸 건다 메타가 있긴 하지만 그건 거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니라...


여하튼 하고싶은 거 있음 죽기전에 해보는게 맞다는 생각이긴 함. 물론 빠를수록 좋겠지만 그것도 넘 신경씀 답없는 무한 비교 스파이럴에 빠지니 본인 페이스 대로 살면서 하고픈 거 하는 게 제일...

후회는 사람인지라 솔직히 뭔 선택을 해도 후회하니 붕이들도 정답 맞추기에 어울려주는 건 적당히 하고 그래서 나중에 이 선택을 해서 다행이었다 라 생각할 수있는 선택과 행동을 해보도록 할까요



AI가 이것보단 글 잘 쓸듯...의식의 흐름 기법이 이리 위험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