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털털한 여자가 존나 이쁘고 정정인 복장입고 시크하고 개 멋있게 폼잡으면서 본인목소리에 자조하지 않고 진지빨고 '내목소리를 보여주마'하고 서정저이고 우울한듯 노래해주는데 전에 있던 코믹함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보이시함, 암컷스러움이 성숙함에 만나서 섹시함까지 생기고 그렇다고 전에 있던 예능적인 면이사라지지 않았지만 감상하고 있는 나까지 마음이 고요해지고 사랑은 배가 되고 그냥 시발 흰옷에 어깨 드러내놓고 하의와 모자는 청색으로 포인트 내놓고 표정은 '맞아 나 존나 멋져'하는게 시발 존나 멋지고 이 멋지고 이쁘고 섹시하고 매력적인 오리 굿즈가 이것 밖에 없다는데에 몇 시간을 한탄하고 커버 시발 기대를 하게 했으면 뭔가 더 해줘야할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