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들어갔더니 불 다 꺼져서 자는 줄 알고 옷 갈아 입고 침대에 누웠는데 이불 안에 키아라가 기다리고 있었으면 좋겠다
미믹에 잡아먹히듯이 끌어 당겨져서 다키마쿠라처럼 꽉 안았으면 좋겠다
얇은 잠옷 너머로 느껴지는 따뜻한 체온과 거친 숨결, 조용히 속사이는 목소리를 느끼면서 키스하고 싶다
혀가 얽히고 침이 뒤섞여 서로가 숨을 쉬기 힘들 때까지 키스 했으면 좋겠다
서로 약속이라도 한듯이 애무를 시작하고 자지와 보지가 미친듯이 꿈틀거리며 쿠퍼액을 토해냈으면 좋겠다
그렇게 누운 상태로 보지 안쪽에 자지를 집어넣고 잡아먹을 기세로 꽉 조여오는 질압을 느끼며 키스하고 싶다
꿀렁꿀렁 질내에 정액을 토해냈지만 만족 못한 키아라한테 억지로 세워져서 다음날 아침까지 쥐어 짜이고 싶다

시발 집에 가고 싶다...
퇴근시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