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있음

사진은 못찍었지만 상관없어 어차피 이 화면(에서 360p로 화질 뭉게진)게 끝이거든

처음 나올때부터 애들이 그냥 초 긴장한게 느껴지더라 우주가 숨막혀 뒤지는줄 알았음

통역사 아나운서님 통역 속도 능력은 출중한데 이쪽 용어는 잘 몰라서 오역되는 부분이 많았던게 약간 아쉬운 점. 통역사 홀붕이 구하는게 뭐 쉽겠냐마는ㅋㅋ

지쿠쇼카이 끝내자마자 OX퀴즈 시작

야마다 문제가 대체로 진짜 어려웠음. 2개국어 할줄 안다에 갑자기 rp끼워 나오질 않나 헌혈을 좋아해서 헌혈을 자주하는지도 문제로 나오고(그 쪼그만 몸에 나눠줄 피는 있냐)

톼 문제는 그냥 한 달 권속도 맞추겠더라. 뭐 수학을 좋아해? 너 바보잖아. 뭐 공포겜을 잘해? 공포겜 방송이나 하고 그런말 해ㅋㅋㅋㅋ

여튼 OX 준비한다고 모든 페스 세트리스트에 오리곡 연표에 생일 데뷔일까지 확인하고 갔는데 그런 문제까진 안내더라

솔직히 인당 5문제 준비한건 팬딩측에서 그렇게 요청했을테니까 그렇다 치고 황올 기프티콘이 총 2개인건 존나존나존나 짜치더라

해먹은게 얼마신데 통짜 기획 상품을 4만원으로 떼워먹냐 각자 20개씩은 뿌려도 모자랄판에

5문제 끝나고도 많이 살아있으니까 곤란한듯이 한 문제 더 요청해서 한명만 골라도 괜찮을까요라고 꼬맹이한테 물어놓고 우리한테 양해구하면 시발 뭐라고 할 수가 있냐 멤버 방패를 쓰고 앉았네

장기자랑 파트는 사실 장기자랑이 아니었음. 뭔가 사연있는 분들 하나씩 나오더니 이야기 좀 하고 보여줄거 보여주는 그런 시간.

트롤링보다 100배는 낫지만 사실 뭐 장기자랑 공지가 이틀 전에 올라왔으니 누군들 준비할 수 있었겠냐.

내가 톼는 울보라고 울보라이팅 존나 하고 다녔는데 오늘 보니까 꼬맹이<<<얘는 걍 양이모랑 동급임. 내가 장담함 오늘만 3번 울었음

그리고 도쿄왕복권 들어있는 경품권뽑기 끝도 없이 리필 되던데 운좋게 당첨되신 분 빼고 나머지 다 소주잔 뽑는거 보니까 이거 운없었으면 끝날떄까지 왕복권 걍 안나왔겠구나 싶더라

장기자랑 없는 장기자랑 끝날즈음에 폰 슬쩍 보니까 9시 10분이던데 아 이거 Q&A 시간 내에 가당키나 한가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바로 패싱~ 나 어제 새벽 1시까지 말할거 왜 고민했냐

끝나고나서 단체사진 찍고서 좀 더 있을까 하다가 내일 평일이라고 흩어지는 분위기길래 걍 쫑하고 집 가는 중이다


최종적인 평가

어차피 톼 만나고 온게 좋은거 아니냐 하고 물으면 그건 당연히 만족한다고 말할테지만 사랑하는 멤버들을 뺀 부분에서 객관적 평가가 이뤄져야 정당하겠지? 그 점 감안해주시고

진행이 매끄러웠는가? 2/5
모든 이벤트를 계획에 맞게 진행하였는가? 1/5
기념품의 양과 질이 만족스러운가? 1/5
가성비 0/5

최악

이 기획은 러닝타임을 최소 2시간 반은 잡고 해야됐으며

기념품은 한 명에게 도쿄왕복권같은 비싼걸 몰빵하는것보다는 참가자 대다수에게 짧고 즉각적인 보상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했어야함. 부채 엽서? 이거 한 봉지당 원가 1000원은 하냐

커버 등에 업고 배짱장사하는 꼴이 심히 보기 좋지 않다


3줄 요약

토와라프가 세상에서 제일 좋으면 갈만함
팬딩 이새끼들 어떻게 못하냐
꼬맹이는 양이모급 울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