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홀붕이들아 

나는 3년 내내 수능영어 7등급을 받으면서 학창시절을 보냈던 멍청한 홀붕이다

미래에는 어차피 번역기가 실사간 번역을 해줄거라고 믿으며 영어 공부를 안했었는데

설마 내가 오스트리아 출신 예술가가 새벽에 영어로 하는 생방송을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공부를 하려고 해도 아는게 너무 없어서 막막하던 찰나에 어떻게든 방송을 들어보고자 노력을 했고

그 결과 지금은 대화 내용을 이해하는 것 정도는 무리없이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왔다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해서 공유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됐다

참고로 2년정도 걸렸다 


EN JP 상관 없이 청해 안되는 홀붕이들한테 주는 꿀팁임

단 윈도우 11이상 및 크롬을 이용하는 홀붕이들한테만 적용된다

난 메모리 돼지 크롬 안쓰고 엣지 쓰다가 크롬으로 갈아탔음... 


먼저 크롬을 사용할 때의 꿀팁부터 알아보겠다



1. 크롬 창에서 메뉴를 연다 





2. 설정을 누른다 

설정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창이 열림







3. 접근성 메뉴를 누른다





4. 실시간 자막을 활성화 한다.


5. 자기한테 필요한 언어를 찾아서 설정한다.

영어랑 일본어는 상대적으로 퀄리티가 좋은 편임.

단, 고유 명사를 사용하거나 한 문장에 여러 언어를 섞어서 사용하면 애가 좀 맛탱이가 가는 경향이 있음

ex) 센빠이나 야바이 같은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섞어서 사용할 때


6. 필요한 사람은 실시간 번역 기능도 사용해 볼 수 있음

번역 퀄리티는 구글 번역기 수준임

근데 영어같은 경우에는 문장을 전부 다 듣기도 전에 번역을 시도하는 탓에 이해하는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

뭣보다 크롬 + 유튜브 + 자동번역 3연타로 메모리를 미친듯이 잡아먹음

 

여기까지가 크롬을 사용했을 때의 꿀팁이고

이 밑에는 윈도우 11에서 사용할 수 있는 꿀팁임 




밑에부터는 윈도우 11 이상 버전 사용시 꿀팁이다




1. 윈도우 메뉴에서 캡션을 검색한다.








2, 캡션 메뉴를 활성화한다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이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한 차례 설치를 해야하는 걸로 기억하고 있음




3. 캡션이 활성화되면 이런 창이 화면에 뜬다




 




4. 톱니바퀴를 누른다







5.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서 사용하자







얘도 마찬가지로 영어하고 일본어 퀄리티가 좋고 그 외의 언어는 상대적으로 구린편임 


난 위에 크롬으로 자동 번역키고 윈도우 캡션으로 영어 자막띄워서 사용함 

실시간으로 볼 때 생각보다 도움이 되더라

특히 영어자막만 있어도 엄청 도움이됨 




번외


https://www.languagereactor.com/

아카이브 볼 땐 위의 링크와 같은 실시간 자막 및 번역 기능이 있는 크롬 확장팩을 사용해서 보면 엄청 편함 




이런 식으로 나옴

개인적으론 퀄리티 제일 좋은 것 같아

학습용으론 최고인 것 같음 




필자는 실제로 이런 식으로 방송 보면서 아무런 공부도 하지 않았는데 영어 능력이 향상 됐음

특히 청해 쪽으론 아주 좋아져서 외국인 만나도 영어 울렁증 같은 거 전혀 없었어

알바하는 편의점 앞에 호텔이 하나 있어서 외국인 존나많이 오는데 소통하는데 무리 없더라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이 왔을 때 좀 빡쎘지만 


하여튼 영어나 일본어나 청해가 힘든 홀붕이들은 위의 기능들을 사용해서 더 알찬 홀생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


마지막으로 



https://www.youtube.com/live/bDFcfosMm3E?si=N0NUoNoqqG7XzOt-



지금 콜라보 방송중이니까 와서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