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Bvq2zUyc2U8


 1~10 


1. 미야비가 볼때 라이브에 오는 남녀 성별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붕 뜰거 같아서 현지 못가고 방송으로 보려고 합니다

: 붕 뜰거 같다고 하는거 보니 남자인가? 근데 너희가 더 잘 알지 않으려나.  내 생각으로는 8:2나 7:3.

하나사키 미야비의 유튜브 애널리틱스로 보면 여자 8 : 남자 2

그치만 홀로스타즈 라이브로 본다면 7:3 정도로 더 있을듯함.

7:3 정도면 붕 뜨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오히려 '내가 하나미구미다!'란 느낌으로 당당하게 있으면 우리들 눈에 띈다.

붕 뜰 거 같다는 생각하지 말고 당당하게 보러 와주면 기쁘겠다.

와라. 스트리밍 티켓도 사라.


2. 20살이 되면 마시고 싶은 술 있나요?

: 어렵지만...매실주

나 꽤 매실 좋아한다. 그래서 쵸야 매실주 같은 달달한거 좋아한다.

매실주나 위스키 같은거, 맥주도 쓰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별로. 무리다.

이미지적으로는 와인이나 매실주 같은, 리큐르계 사이다 와리 같은게 좋다.

와인은 개인적으로 마실수 있으면 멋있겠다 같은 이미지다.

뭐 언제 20살이 될지는 모르지만. 난 매실주스로 충분하다


3. 마키나, 올리 같이 잘 따르는 후배에게 특별한 팬서비스를 한다면 어떤 팬서비스?

: 아직 3D가 되지 않은 애도 있지만, 3D로 콜라보하자든가 3D라이브 같이 하고싶다고 한다면 완전 간다는 느낌이고

그 외에는 역시 저쪽 나름의 활동이 있으니까 내가 막 들이대면 민폐다. 

저쪽이 부른다면 갈거고, 내 쪽에서도 꽤 부른다.

전원 3D가 된다면 마키나, 올리에 아르란디스 끼워서 같이 3D로 우타와꾸나 뭔가를 하고 싶다.


4. 해외여행 간다면 어디?

: 1번이 하와이, 2번이 런던, 3번이 독일. 유럽 세트다.

런던은 개인적으로 뺄 수 없다. 이것저것 성지가 있다.

독일은 단순히 소시지가 맛있을거 같다 ㅋㅋㅋ

하와이는 가장 가깝고, 가기 편하고 해외느낌이 나니까. 와이키키 해변이라든가 보고 싶다.

핸드건 같은 실탄사격 해보고 싶다. 로코모코동 같은 음식도 먹어보고 싶다.

그 외에는 미국도 가보고 싶다. 모든 꿈의 나라 가보고 싶다. 미국에 두개 있고, 파리, 상하이, 홍콩 등 여러곳에 있으니까 디즈니 제패하고싶다.

디즈니가 주최하는 호화여객선~하와이 7일간의 여행~ 같은거 있으면 인생에 한번은 가보고 싶다.


5. 라이브의 볼거리라고 하면?

: 스포일러니까 내가 말하기는 좀 그렇네.

뭐 그치만 역시 댄스려나. 우리 3회째니까. 댄스 하는 사람이 보면 뭐냐 싶긴 하겠지만 일단은 댄스.

또 이번엔 업로어 포함해서 하는거 처음이니까. 13명 전원 라이브니까.

게다가 5주년이니까 기합이 다르다.


6. 지금까지 낸 미야비의 오시굿즈는 어떤 거?

: 공식이 낸 거라고 하면 허무인형이려나 역시.

ㄹㅇ 강추. 뭐 지금은 못 사지만. 재판도 없고. 지금 가진 사람은 부디 소중하게 간직해 줬으면.


7. 마음에 드는 마이 아이템은 있나요?

: 마이 아이템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마이 아이템?

나 기본적으로 마이아이템 디즈니다. 대개 디즈니. 지갑도 가방도 옷도 보관함도 디즈니다.

여럿 있지만 사탕 박스? 용각산 목캔디라든가 벌꿀유자차사탕이라든가를 넣기 위한 사각형 파우치.

사이즈는 내 아이폰14 프로맥스가 2개정도 들어갈 정도.

기본적으로 가방에 넣어뒀다가 꺼내먹는다.

'증기선 윌리'의 파우치.

로손인가 세븐인가 어디에서 이치방쿠지 했을때 당첨됐었다. 비매품이니까 못 살거다.


8. 자취할때 추천하는 요리

: 버터구이감자. 감자를 전자레인지에 7분 돌릴 뿐! 간단하지? ㅋㅋㅋㅋ

밥먹기 싫을때도 있어서 감자를 5개 정도 상시구비 해둔다.

버터구이감자라고 했지만 버터는 안 쓴다. 간장만.

껍질도 먹는 타입이라 흙 씻고 2개 전자레인지에 7분 돌려서, 간장이랑 암염을 살짝 뿌려서 먹는다. 그걸로 충분.

나 감자 좋아해서 먹고있으면 행복해진다.

또 최근에는 컵라면이려나. 봉지라면 사서 콩나물이랑 버섯이랑 계란 넣어서 마무리.

추천은 삿포로 소금라면. 삿포로 소금라면의 봉지라면을 사서, 콩나물 넣으면 지로계 가능하니까. 소시지 가끔 넣는데 최강.

지금 콩나물 비싸다. 엄청 비싸. 24시간 슈퍼의 콩나물이 비싸다.


9. 인생에서 가장 비쌌던 구매물품은?

: 틀림없이 PC. 지금 쓰고 있는 PC가 내 안에서 가장 비싸다. X0만엔. ㅋㅋㅋㅋ

한손으로는 못 세고 양손 써야 될 정도의 X0만엔. 그래픽 카드라든가 이것저것 있으니까 평범히 X0만엔 된다.

아무리 그래도 일시불은 못하고 2년 할부 ㅋㅋㅋ 제대로 다 냈다.

그치만 내 그래픽카드가, 아직 싸울 수는 있지만 지금 4070이라든가 4080 나왔으니까 거기에 비하면 떨어졌단 느낌.


10. 최근 빠져있는 음식이나 음료 있나요?

: 미쵸라고 식초가 있는데 아시나요? 아름다운(美) 둥지(巢)라고 써서 미쵸라고 읽는데요

이거 꽤 슈퍼에 있어서, 최근 마시고 있다. 이것만으로는 시어서 못 마시는데 탄산수라든가 물, 우유에 타서 마시는 녀석이다.

이거의 석류 맛을 꽤 좋아한다. 몸에 좋은 듯한 기분이 든다. 콜라나 사이다보다는 이쪽을 마시는 쪽이 건강에 좋을 듯해 ㅋㅋㅋ


미야비 : 30분에 10문답은 위험하지 않아? 이거 안 끝난다고


 11~20 


11. 텐마랑 아르상 중에 누가 제일 좋나요?

: 이거 악마야? 이 마슈마로 보낸 녀석 악마냐고 ㅋㅋㅋㅋ

왜 비교해야만 되는데. 어느 쪽도 좋아하지만 말야,

눈치채달라고 ㅋㅋㅋㅋ 내가 말할 수는 없지만 말야, 누구랑 가장 많이 콜라보하는가 하면 알잖아 다들?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아르상도 좋아해. 아르상 쪽이 의외로 슬금슬금 방송 네타로 써주고.

그치만 텐마는 콜라보가 많고, 유닛 짜고 있고, 오리곡도 있고,

다음주 자고가도 되냐고 했더니 된다고 했고. 다음주 하나키시 숙박회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말해둬야지.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아르상도 좋아해. 어느 쪽도 좋아해. 진짜로.


12. 홀로스타즈 솔로&그룹곡 중 오시곡은?

: 그룹 오시곡은 시엔이랑 마찬가지로 'Journey to find stars'를 좋아해.

솔로는- 솔로인가. 솔로 말이지.

자기곡 외라면 나 어제(스타즈 5주년 우타와꾸 메들리) 처음 리오의 'Come Over' 불렀는데,

진짜 엄청 연습했어 최근. 홀로스타즈 멤버 곡 중 부를 수 있는 곡이 늘었어. ㄹㅇ로 노래방에서도 부를 수 있을 정도가 됐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Come Over' 려나. 부를 수 있는 곡 중에서는 'Come Over'

우타와꾸에서 적당히 부를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엄청 연습하고 엄청 들었으니까 그렇게 본다면 제일 좋아하려나.


13. 활동하지 않았다면 뭘 하고 있었을 거 같나요?

: 아마 친가의 가게를 잇고 있었을 것 같다. 어쩌면 가게를 이으면서 이것저것 하고 있었을지도. 딱히 생각하고 싶지 않네 ㅋㅋㅋㅋ

홀로스타즈에 들어온건 여기 못들어오면 착실하게 살아가겠다고 결심했던 시기니까

홀로스타즈에 들어오지 못했을 때 같은건 생각하고 싶지 않아 ㅋㅋㅋ 싫어

오히려 지금이 전력이니까. 스타즈 안 들어왔던 시기가 아마 내 안에서 가장 비참하다.

좁은 세계의 좁은 지방의 카페의 뭔가 좁은 세계에서 일하고 있었을 듯하니까,

고마워 홀로스타즈. 내게 넓은 세계를 보여줘서.


14. 좋아하는 과자나 디저트는 뭔가요?

: 나 초콜렛 좋아한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카카오 72% 초콜렛을 먹는다. 뭔가 입이 심심하다 싶으면 초콜렛 먹고 있다 ㅋㅋㅋ

아침뿐만이 아니라 점심도 저녁도, 저녁에는 오히려 영화 보면서 '맛있네 오물오물' '어 없네?' 같은 느낌으로 1일 1통 소비하고 있어서 좋지 않다.

86%도 좋아한다. 쓴맛 계열이 좋다. 

오히려 화이트 초코는 별로 취향이 아니다. 초코로 인정할 수 없다.

밀크초코는 뭐 그래도 용서할 수 있지만 딸기초코는 뭔가 다르다.

해외랑 일본 중에서는 일본 초콜렛이 좋다. 해외는 너무 달다.

모리나가나 메이지가 내놓는 블랙 초콜렛 있잖아? 판 모양.

그거의 블랙이 제일 좋다. 너무 달지 않고 너무 쓰지도 않아. 딱 좋은 달콤함이라 상비해두고 있다.

냉동해서 딱딱해진 걸 깨물어먹는게 최고다.


15. 미야비 씨의 간지가 알고 싶습니다

: 저도 알고 싶습니다. 나도 몰라 ㅋㅋㅋㅋ 누구 아는사람 있으면 가르쳐줘

애시당초 간지는 언제부터 있었던 거야? 천년, 이천년 전에도 있었던 거야? 찾아보자

중국에서 나왔다고. 기원전 16세기. 일본은 언제부터 시작했어?

언제 전해졌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스이코 천황 시대에는 년이나 날을 간지로 나타내는 게 일반화되어 있었다고 위키에 적혀있네요.

그거 있잖아, 지금이 서력 몇년이고 일본력으로는 몇년입니다 하는 거. 이거의 가장 마지막 항목이 1924년까지밖에 안 나와.

별자리밖에 몰라. 물고기자리 정도밖에 모른다고 나는.


16. 이번 분기 보는 애니 있나요? 오시캐릭 있으면 알려주세요

: 먼저 유루캠, 히로아카, 흑집사, 던전밥, 유포니엄 정도려나. 아마도.

이중에서 특히 최근 재밌게 보는건 흑집사. 유루캠도 유포니엄도 재밌긴 한데...

오시캐는 어렵네. 던전밥 보드게임 갖고 있어서 그 효과로 좋아하게 된 게 라이오스.

역시 주인공이기도 하고 그 맛간 부분ㅋㅋㅋㅋ

마물이 좋으니까 인간과는 친해질 수 없는 그 부분이 좋다.

뭔가 엄청 머리가 돌아버린 느낌이 좋다.

귀멸도 보고 있다. 합동강화훈련편이 시작해서 1화는 봤다.

유포니엄은 이미 졸업했지만 리본 쨩이 좋다.

나 의외로 성격이 끝장났다고 할까 성격 한번 끝내주네 싶은 걸 좋아해 꽤.

그래서 유우코랑,

지금 주인공이 3학년 됐고, 그 밑 2학년에 검은머리, 꽤 속이 검은 애가 있잖아? 

그런 뭔가 반짝반짝하는 애보단 의외로 속이 검다든가 '이녀석 끝장났구만' 하는 쪽이 좋아ㅋㅋㅋ


17. 활동했던 가운데 가장 행복하네~싶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 이거 조금 에모이한 얘기해도 돼? 엄청 에모이한건데,

홀로스타 모두랑 같이 수록에 가는데, 전원 수록이라고 해서 전원이 수록 끝나야 가는게 아니고,

4/4/4 이런 식으로 나뉘어서 시간적으로 가장 마지막이 되잖아? 아침/점심/저녁 중에 저녁 부분이 되었을 때 일인데,

케이터링이 남으면 전부 가져가셔도 돼요~ 하거든.

그게 최고 ㅋㅋㅋㅋㅋ

진짜로 최고. 행복하다고 생각했어. 케이터링 전부 가져가도 된다니.

매니저에게 "미야비씨 이 도시락 4개 남았는데 전부 가져가셔도 돼요" 라고 들어서 "진짭니까?!" 했었어.

"가방에 다 들어가려나?" 했더니 매니저가 "아무리 그래도 가방은 무리니까 봉투 준비했어요" 그래서 "진짜?"

거기에 후마가 근처에서 기웃대다가 "에? 저도 괜찮나요?"ㅋㅋㅋㅋ

"후마 너도 가져가 4개나 있으니까 하나 가져가"

"진짭니까 그럼 가져가겠슴다:

하고 나랑 후마가 가져갔던.

그게 진짜로 제일 홀로스타 하면서 최고로 행복하다 싶었어 ㅋㅋㅋ

도시락 2개 받을 수 있다고? 그걸로 오늘 저녁-저녁은 케이터링으로 때웠으니까

내일 아침밥이랑 저녁밥이 되니까.

에모이한 얘기? 후마미야 에모에모 테에테에란 걸로. 밥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하니까.


18. 곧 라이브니까 특별히 주의하고 있는 게 있나요? 식사라든가 스킨케어라든가

: 역시 목. 소중하게 하고 있지만 거스를 수 없을 때가 있잖아? 기압이라든가 날씨라든가 습도.

나 딱히 목 내구가 좋은 게 아니니까 목캔디 먹는다든가 해서 케어하고 있어. 외출할 때는 마스크 잘 하고.

수면시간이라든가 몸 만들기라든가 식사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19.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 슬슬 캠프 가보고 싶네. 솔로캠프. 진짜로 갈게갈게 사기 치고 있으니까 진짜로 가보고 싶어.

도망 못치게 되고 싶어. 한번 캠프 굿즈라든가 사버리면 더는 도망 못치지 않을까 싶은데 꽤나 갈 기회가 없으니까

진짜로 가고 싶어


20. 리스너가 해줬으면 하는 거, 또는 해주면 기쁜 거 있나요?

:  그거야 역시 팬아트라든가 받으면 기쁘고, 내 방송이라든가 하나사키 미야비를 부흥시켜주면 기쁘다.

홀로스타즈 모르는 다른 사람에게 '미야비군 좋다고~' 말해준다든가

이번 마슈마로 보내준다든가, 하나키시 라디오에 메일 보내준다든가,

내가 매일 하고 있는 기획에 대해 매번 뭐든 좋으니 보내준다든가 하면 기뻐.

역시 0이면 아무것도 못 하니까. 이번 마슈마로도 100 이하면 못 했으니까.


 21~30 


21. 미야비가 제일 좋아하는 케이크는?

: 음.............초콜릿 케이크려나.

지금 내 안에 초콜릿 케이크랑 몽블랑이 있고, 그 밑에 밀푀유가 있어. 밀푀유는 조금 먹기 귀찮잖아? 부스러기라든가.

왕도라고 하면 초콜릿 케이크려나. 초코케익이 메인이고 몽블랑이 좀 맛있어 보이면 몽블랑 고르고.

밀푀유는 최근 안 먹지만 특별한 때에 먹으면 맛있다.


22. 멤버의 '이녀석 위험하네' 싶은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알려주세요

: 어렵다니까.

전원 위험한데, 역시 후마가 꽤, 의외로 이 랭킹 상위권이라고 생각해.

요전에 후마랑, 전원 모여서 댄스레슨 했던 날이 있었잖아?

그때 후마가 커피 마시고 있었어. 근데 후마가 갑자기 입에서 커피를

하고 폭포마냥 흘리더라고.

후마는 미동도 안 헀어. 보통 '으앗!'하게 되잖아 흘리면.

근데 후마는 전혀 움직이지 않아서, 옆의 리오가 '어이 왜그래왜그래왜그래' 같은 느낌이 돼서.

그때 왜 그랬냐고 리오가 물어봤는데 그때 후마 댄스레슨으로 엄청 지쳐서, 머리가 안 돌아갔었대. '아 졸려' 하고.

본인도 자기 입에서 커피가 흘러내리는 건 알았는데 아무것도 못 했다고 하더라고 ㅋㅋㅋㅋ

그저 입에서 커피가 흐르는 걸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해서 '아 이녀석 위험해' 싶었어 ㅋㅋㅋ

진짜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쯤까지 했었으니까 댄스레슨.

그때 후마의 얼굴은 인간의 것이 아니었어. 뭐 애시당초 요괴였던가 싶지만 ㅋㅋㅋㅋ 완전 회색.

또 우유의 '이녀석 위험하네' 싶었던 것도 얘기하고 싶긴 한데 ㅋㅋㅋㅋ 그건 다음 기회에.

우유도 끝장났어 진짜 ㅋㅋㅋ 이거 엄청 좋아하는 이야기니까 좀 그렇긴 한데 안 끝날거 같으니까 우유 얘기는 다음에 할까.

진짜로 개꿀잼이야


23. 좋아하는 동물은?

: 좋아하는 동물 어렵네... 개? 너무 보통인가 

쿄무스즈메는 말야, 애시당초 동물이 아니잖아. 주민이니까 녀석들. 딱히 새도 아니고.

새가 좋냐고 하면 보통? 그렇게 생각하면 개려나. 내가 가장 많이 키웠달까.

나 고양이 알레르기니까. 거꾸로 트라우마 쪽이 많아. 귀엽긴 한데 개보단 고양이 쪽이 트라우마가 많아.

개는 코 짧은 쪽이 좋아 시추라든가. 그쪽 계열. 또 작은 거. 닥스훈트라든가 코기라든가. 다리 짧은게 귀여워.

진짜 좋아해 짧은 다리. 퍼그도 좋아.

만약 할아버지가 된다면 개랑 살까 하는데, 그때 키울까 하는 게 그, <레이디와 트램프>의 레이디입니다 ㅋㅋ

무슨 종이더라. 귀 길고 뭔가 좀 닥스훈트 닮은, 아 맞아 카발리에. 귀여워~

카발리에 좋아하지만 쭉 길렀던 건 시추니까. 

근데 카발리에 눈 흰자가 조금 보이는 게 좀 귀엽단 말이지.

무쌩긴 느낌이, 뭔가 눈 후벼팔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공포감은 있는데 흰자 좀 보이는 게 엄청 귀여워

고양이도 길렀지만 어느 쪽이냐면 개 파.

나 시바견이랑, 닥스훈트랑, 말티즈랑, 시추를 기른 적이 있어.

저기 리오군 나 사실은 고양이 알레르기 있어. 뭐 고양이 좋아하고 친가에도 있지만 재채기가 안 멈춘다고.

맞아 매번 리오랑 만나면 리오 옷에 엄청 고양이 털이 붙어있다고. 수록이라든가 가면 검은 옷 입었을 때라든가 털이 엄청 붙어있어.

난 매번 그게 신경쓰여. '엄청 붙어있네. 청소하는거 힘들겠다' 털갈이라든가 하면 더 큰일이고.

근데 역시 좋겠다 싶은게 장모종 고양이. 나 친가에 있는 고양이는 전부 잡종이야. 그래서 품종묘를 산 적이 없어.

응 릿카 씨의 집에도 고양이가 있어서, 엄청 귀여웠는데 나 혹시 극복한 거 아닐까?

내가 고양이 알레르기였던건 진짜 어린애 때였어. 그때부터 쭉 고양이랑 지내왔거든. 혹시 내성 붙은걸까?

아마 집먼지가 있으니까 고양이 털에 엮여서 재채기했던 가능성은 있는데.

고양이 만져서 재채기 나온다든가 하는 건 없었으니까.

또 릿카 씨 집은 굉장해. 제대로 공기청정기가 상시 돌아간다는 느낌.

그래서 공기가 완전, '이거 위험해' 같은게 있잖아? 나처럼 고양이 알레르기나 집먼지가 있는 사람은 한번 가보면 알텐데,

이게 위험한 쪽인지 아닌지 알잖아?

들어간 순간, 코로 공기를 빨아들인 순간 '아! 여기 위험해!' 싶은 때가 있는데 릿카 씨 집은 안 그랬어.

아마 제대로 청소도 하고, 공기도 깨끗하게 한달까. 리오네는 아직 한번도 안갔으니까 몰라.

뭐 그때 릿카 씨 꽤 목 위험했었으니까, 공기청정기를 돌렸던 걸지도 모르지.

지금까지 홀로스타즈 집에 가서 '아 여기 위험해' 싶었던 곳은 없어. 의외로 다들 고양이 안 키우고. 뭔가 남자 집이라는 느낌이었고.

문제는 그거네. 이번에 갈 텐마 집이 어느 정도 깨끗한가. 이사했다고 했으니까 그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위험해 이거 안 끝날지도 몰라 얘들아.


24. 좋아하는 홍차를 알려주세요

: 립톤의 피치T. 또 최근엔 겨울 한정으로 나오는 딸기 차.

후르츠 티도 꽤 좋아해. 애플티랑 레몬티라든가 포도. 꽤 립톤은 잔뜩 나오잖아 이런 후르츠 계.

역시 단 차가 좋아.


25. 좋아하는 꼬치경단은 뭔가요

: 에 꼬치경단? 미타라시당고 같은 거?

삼색당고 중에 앙금이 안 들어간 녀석이 좋아. 거의 없지만.

에도무라라든가 에도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하는 곳에 가면 가끔 파는데 삼색당고 중에 앙금이 안 들어간 패턴인 녀석이 진짜 좋아.

앙금이 무리인건 아니야. 먹을 수는 있는데 삼색당고에 앙금은 용서할 수 없는 거야 ㅋㅋㅋ

안미츠라든가 도라야키라든가 좋아하고 먹을 수 있는데 삼색당고 안에 있는 앙금만은 용서할 수 없어 ㅋㅋㅋㅋ

귀찮은 녀석이네 이거

미타라시당고에 앙금 들어있으면 싫잖아? 그런 거야. 아마 피자에 파인애플이랑 같은 레벨.

'나는 피자를 즐기고 싶은데 왜 파인애플이 있는 거야?' 그런 느낌.


26. 미야비는 모든 게임을 잘한다는 느낌이라 매번 보면서 반하는데 이거는 잘 못하겠다 싶은 게임 있나요?

: 격겜이랑 리듬겜. 스파6이라든가 폰겜에 위에서부터 둥그런 게 내려와서 퐁 하고 누르는 거 있잖아. 그런 것도 좀 안 맞아.

아마 리듬감이 별로 없어서. 근데 리듬천국은 좋아해. 

격겜도 하면 잘해지겠지만 성격적으로 좀 안 맞는다는 의식이 있어서, 계속하지 않게 돼. 하는 건 재밌는데 빠지진 않는단 느낌.

아이마스라든가 꽤 리듬겜이 있잖아? 아이돌 계열. 그거도 아이마스 자체는 좋아하지만 리듬겜이니까 별로 안 한다는 게 꽤 있네.


그래서 리듬겜 하는 사람 보면 우와 굉장해 하게 돼. 태고의 달인조차 못 하니까 나.

그 외에는 꽤 좋아해. 오히려 좋아하는게 FPS라든가 액션도 좋아하고 어드벤처 게임이라든가, 젤다의 전설이라든가 일방향적인 게임도 좋아하고

RPG, 또 RTS라든가 시뮬레이션 게임. 그거야말로 엄청 옛날 겜이긴 한데 전장의 발큐리아라든가. 파이어 엠블렘 같은.

엄청 좋아해 나. 그런 전쟁 계열의 시뮬레이션 게임 엄청 좋아해.

평범하게 마리오나 레트로 게임도 좋아하고 수수께끼 계열도.


27. 오므라이스는 케첩? 데미그라스?

: 케첩


28. 좋아하는 우마이봉 맛은?

: 콘포타주


29. 좋아하는 스시 재료는?

: 연어. 아 아보카도새우도. 아보카도계란새우 같은 이름이었는데. 새우 위에 아보카도랑 계란이 올라간, 계란이 아니고 양파.

또 방어


30. 우케츠 씨의 영상 중 좋아하는 거

: 나 AI 얘기 좋아해. 이건 조금 자세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우케츠 씨의 영상 중에 'AI카카시'의 이야기가 있으니까.

 

https://youtu.be/NAv0aScEQm0

 '우케츠 ai' 라고 검색하면 뜨니까, 그걸 꽤 좋아했어.

또 우케츠 씨가 노래하고 있는 노래가 좋아 ㅋㅋㅋㅋ

뭔가 조금 슈르한데 조금 에모이한, 수수께끼의 느낌이 좋아.

또 영상은 아닌데 드라마? 뭔가 이상한 드라마가 있어서 그것도 꽤 좋아해.


 31~40 


31. 좋아하는 드레싱 있나요?

: 시저? 시사? 하얀 녀석 좋아해. 브로콜리에 뿌리면 맛있어. 근데 비싸니까 잘 안 먹긴 해.


32. 해본 적 있는 아르바이트 알려주세요

: 이거 말야, 하나 괜찮을까? 언제적인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타인의 게임을 클리어해주는 아르바이트를 한번 한 적이 있어.

딴 사람 집에 가서, '이거 클리어 해줘' 같은 얘기를 듣고 내가 게임을 해. 그걸 옆에서 보고 있는 거야 ㅋㅋㅋㅋ

나는 단순히 게임을 할 뿐. 그걸 옆의 아저씨가 보고 있어서, 클리어할 때까지 하고 그걸로 보수를 받는 그런 걸 한번 한적이 있어. 2,3번 정도

그중 한번은 쭉 레벨업만 했어. 진짜로 클리어가 아니라 4~5시간 정도 쭉 렙업해주세요 라고 들어서,

온라인 게임의 레벨업을 엄청 했었어.

또 그 스토리가 마지막 라스트보스 못 깨겠으니까 깨줘, 그래서 했었어. 

옛날에 그런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어. 허무했네. 재밌었냐고 묻는다면 딱히 재밌진 않았어.

돈도 그렇게 많이 받지는 못했고. 5천엔인가 4천엔인가 3천엔 정도.

뭐 그치만 그때는 나도 젊었으니까. 일단 받았다는 게 좋았다는 느낌이었어. 지금은 별로 없지만 신기한 알바지?

또 해본적 있는게, 뭐 전부 온라인 계열이었네.

그런거 있잖아? 내구 테스트. 버그 찾기 같은건 오히려 해본 적 없네.

또 타인의 집 청소해주는 알바도 한 적 있어. 신문 배달이랑-가족이랑 했던 게 꽤 있어서-신문 배달이랑, 집 리폼 돕는 거라든가도 해본적 있어.

리폼하는 건 즐거웠어. 기본적으로는 어머니의 방해만 됐을 뿐이지만,

집의 도장을 벗기는 거라든가, 이 벽 부숴주세요 하고 요청받으면 해머로 벽을 박살낸다든가 즐거웠어.

역시 스트레스 발산이 돼. 남의 집 벽 부수는 거 초 즐거우니까. ㅋㅋㅋㅋㅋ

아이돌로서 말하는 거 좀 그렇긴 한데 제대로 허가 받았으니까.

벽 바르는 것도 꽤, 나는 허락 못 받았지만 이런 건 꽤 가족 단위로 하니까, 의뢰하는 쪽도 가족 사이가 좋다든가 하니까

꽤 아이들한테도 시켜준다고. 'OO군 벽 발라볼래?' '할래요~' 같은 느낌으로.

저쪽도 애가 있으니까 '같이 놀아줄래?' 해서 모르는 녀석끼리 놀기도 하고.

그런 느낌으로 재밌게 했었어. 갑질이라든가 없었고.


33. 야키니쿠 가면 무조건 주문하는 거

: 우설, 간, 안닌두부


34. 좋아하는 과일은 뭔가요?

: 딸기. 사과. 키위. 바나나. 파인애플. 오렌지.

아마 과일이 좋은 거야. 이렇게 막 튀어나오고. 뭐 그치만 딸기를 가장 좋아하려나.


35. 2차원 중 첫사랑이었던 캐릭터

: 어려운 거 왔네. 지금 생각나는 것부터 말하자면, 뭐 봤었지? 나 의외로 어릴 때는 애니 안 봤었어.

제대로 보기 시작한건 내가 중학생 때쯤부터여서 그전에는 잘 안 봤었네.

첫사랑 캐릭터인가. 그걸지도. 크레용 신짱의 그, 카스카베 보이즈의 츠바키쨩 귀여웠지.

짱구가 츠바키에게 반해서, 사랑을 해서, 마지막에 츠바키는 영화 속 인물이었던 거라 실제로는 신쨩과 함께 돌아올 수 없어서 실연하고.

메이루 쨩은 게임이잖아. 록맨 에그제.

그치만 확실히 게임에서 첫사랑이라고 한다면 메이루쨩이네. 롤이 아니라 메이루 쪽

그치만 애니라면 꽤 츠바키가 의외로 랭크인 해. 진짜로 귀여웠어. 봤으면 해 다들.

최근 다시 보고 있단 말야 신짱의 극장판을.

어제 전국대합전 보고 울었어. 오늘은 이 후에 어른제국 볼까 하는데, 그 뒤에 또 하나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 보고,

꽤 좋아해 카스카베 보이즈. <태풍을 부르는 ~~~> 쪽은 꽤나 봐서, 좋아하고 말야.

전부 봤냐고 한다면 그거야 보진 않았어. 로봇아빠는 봤어. 최근 건 못 봤지만 옛날 건 꽤 제대로 봤었어.

로봇아빠는 좋지. 크레용 신짱은 나 꽤 최초의 극장판을 좋아해. 요즘 한가할 때는 쭉 틀어놔.

또 역시 코난이네. 같이 했었잖아 신짱이랑. 기본적으로 동시상영 같은. 

나랑 아빠는 코난 보러 갔어. 그 외 엄마랑 동생들이 신짱을 봤어.

그런 느낌으로 가족끼리 영화보러 가면 코난 파랑 짱구 파로 나뉘었어. 나는 쭉 코난이었고.

도라에몽도 꽤 최근에 본 게 비밀도구 박물관인가 하는 그거. 그거도 꽤 좋았어.

(후마 : 에, 뭐야? 코난!?)

아 후마~! 나 코난 보러 가버렸어 혼자서!

코난 키즈였지.

참고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코난 극장판은 베이커가의 망령이랑 시한장치의 마천루.

베이커가는 두근두근하지 역시. 셜록 홈즈가 나오고 말야.

최근이라면 뭐려나. 역시 키드가 좋으니까 결국 키드가 나오는 거 전부 좋아하게 되어버려.

또 진혼곡도 좋았어.

최근 생각한 게 역시 소노코 귀엽네 ㅋㅋㅋㅋㅋ

최근의 소노코는 진짜로 귀엽다고 생각했어. 극장판 소노코.

이번 소노코도 진짜 귀여웠어. 최근 뭔가 소노코가 쭉 귀엽게 나와. 이번에 잠깐 나왔는데 그런데도 엄청 귀여웠어.

하코타테가 메인으로 소노코는 감기 걸려서 못 왔는데, 그때 엄청 귀여웠어.

코난 좋네. 다음에 후마랑 함께 코난 동시시청 하고 싶네.

극장판 동시시청 하자. 나는 역시 멘겐 쪽으로 가버리니까 ㅋㅋㅋ 함께 하자고.

이거 코난 얘기하면 아마 안 끝나. 뭔 얘기하고 있었지? 2차원의 첫사랑 캐릭터?


36. 과거 영상을 하나씩 보고 있는데, 이거를 우선으로 봐달라든가 하는 거 있나요?

: 뭐 생일 방송이라든가. 최근에 했던 아리스라든가는 봐도 좋지 않을까. 또 Vlog라든가가 제일 추천이긴 해.


37. 좋아하는 여성 헤어스타일은?좀 기분나쁜 질문이라 죄송해요

: 어렵네. 엄청 심한 말 할건데 ㅋㅋㅋㅋㅋ 엄청 심한 말을 하겠지만,

심한지 아닌지는 사람에 다르겠지만 아마, 결국 얼굴 아냐?

얼굴이라고 해도 그 얼굴에 어울리느냐 아니냐에 따라 헤어스타일은 바뀌잖아 결국.

예를 들어 포니테일이나 보브가 좋다고 해도 얼굴에 안 어울리면 안 된다고.

우와-가 아니라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어울리느냐니까 ㅋㅋㅋ

딱히 "얼굴"이 아니라, 얼굴에 어울리느냐라고. 말했잖아 '조금 심한 말 할건데'라고 처음에 말했잖아. 용서해 달라고.

그치만 어느쪽이냐고 한다면 의외로 롱. 롱 좋아해. 롱도 좋아하고 숏도 좋아해. 보브보다는 조금 긴 정도가 좋아.

아 근데 거꾸로 세가닥 땋기라든가 있잖아? 그건 안 꽂힐지도.

아까 얼굴에 어울리면 뭐든 좋다고 했지만 세가닥 땋기는 다를지도. 

나 롱이어도 숏이어도 어울리기만 하면 좋으니까. 아 나 끝났어 세가닥 땋기파도 지금 적으로 돌려버렸고

그치만 나 남자는 짧은 쪽이 좋을지도 ㅋㅋㅋㅋㅋ

꽤 남자여도 롱 헤어인 사람 있잖아? 어깨까지 온다든가. 그건 뭔가 다르다 싶어 내 안에선.

롱 헤어는 꽤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부스스해지잖아?

나도 한번 해본적 있는데 매일 트리트먼트라든가 하지 않으면 청결감이라든가 부스스해진 게 나와.


내 안의 완전 편견이지만 롱헤어인 사람은 제대로 섬세하게 관리했으면 좋겠어.

그럴 바에야 빡빡이인 쪽이 좋아 ㅋㅋㅋㅋ 스킨헤드 쪽이 좋을지도.

뭐 리오나 신리는 얘기가 다르지.


38. 활동 초기의 좋은 추억이 있다면?

: 활동...초기의....좋은 기억...? 그런게 있어...? 난...기억나지 않아....

초기 데뷔했을 즈음의 하나사키 미야비는 이미 기억하고 있지 않아 ㅋㅋㅋㅋㅋ

좋은 추억은...어렵네 ㅋㅋㅋㅋ 좋은 추억이 어려워 ㅋㅋㅋㅋㅋ 활동 초기의 좋은 추억이잖아?

아 그치만 야고랑 마리카 했던 건 좋은 추억이려나.

역시 맨 처음의 나를 알고 따라와준 사람은 이미 내 안에서는 천사야.

그치만 제일 처음의 우리를 편견 없이 봐준 사람들은 내가 보기엔 이미 천사입니다. 신이에요.

활동 초기 1년의 기억은 이미 내 안에 없단 말이지 ㅋㅋㅋㅋ

활동 2년차부터 즐거워졌다는 느낌이야. 그래서 그 즈음 기억은 있어. 시엔이 왔을 즈음이던가.

텐마랑- 2기생이 다 나오고 나서, 거기서 3기생이 나오는, 2020년 2월 즈음이려나? 그때쯤부터 즐거워졌다는 느낌이야 나로선.

그러니까 2019년 6월부터 12월 즈음까지의 기억은 나에겐 없어 ㅋㅋㅋㅋ 더이상 없어

아 그치만 첫 대화 페스 같은건 기억하고 있어. 기억하고는 있지만 거의 없네. 스스로 묻어버렸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냐.

그 즈음의 방송은 뭔가 다 비공개 되어버렸고.

아 근데 그건 즐거웠어. 다같이 FF14, 나 엄청 했었거든. 지금도 딱히 후회는 없지만, 오히려 지금은 잘 안 하지만

초기 때는 엄청 FF14 했어서, 그거 할 때만 14에 리스너가 와 준게 엄청 기뻐서.

지금도 가끔 FF14할까 해서 로그인하면 옛날 닉네임이 가끔 보여. '아 미야비잖아?' 하면서 점프해주는게 엄청 기뻐.

그러니까 14 할때는 즐거웠지만 괴로웠어서, 괴로움과 즐거움이 표리일체 해버려서

떠올리면 괴롭지만 그때가 즐거웠어 같은. 적지만 14 친구들이 와 줬었고.

또 평범하게 야고랑 사이 좋았었고 ㅋㅋㅋㅋ 좋았었다고 하면 그렇지만 딱히 없잖아? 야고가 매니저 해줬다는,

뭐 그것도 그것대로 특별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으려나.

잊을 수 없다고. 야고한테 불려서, 커버의 초 작은 본사에서, 작전회의 했던거 기억났어 방금.

내가 있었던 때는, 뭐 5년 전인데, 제일 초기의 커버 본사는 초 좁았어.

뭣하면 회사가 없었달까 그건. 스튜디오 겸 회사 같은 느낌으로 진짜 쫍았어.

아마 후부키 씨라든가 그런 초기에 있었던 분들은 이야기했을거라 생각하는데 진짜로 좁았으니까.

갈아입을 공간이 없었어. 탈의실=대기실 같은 느낌으로 통로에서 갈아입고.

누님들이랑 만날 기회 있었냐고? 그건 없었어. 전혀. 진짜로. 단 한 번도 본적 없어. 그런건 꽤 철저했어 우리들은.

예를 들어 올리는 자기 집마냥 '미야비씨~'하면서 와주니까, 의외로 꽤 EN은 잘 다가오니까 인사 가끔 하는데 그정도지.


39. 후배의 귀여운 에피소드 얘기해주세요

: 후배는 어디부터 어디까지 후배라고 보면 될까? 업로어는 틀림없이 후배인데,

시엔이라든가 텐마는 후배에 넣어도 될까? 그건 안 들어가잖아. 그렇게 치면 아르란디스도 후배잖아. 사실상 동기라고.

내 쪽에서 보면 후배는 업로어밖에 없어. 3기생 2기생은 후배가 아니야.

귀여운 에피소드인가. 아 근데 EN이라고 하면 잔뜩 있네.

EN이라면 역시 마키나지.

요전번 페스 때 마키나랑 처음 만났는데, 역시 그때의 마키나는 굉장했어. 잠깐 빌려온 고양이 ㅋㅋㅋ

가장자리에서, 엄청 끝자락에서 이렇게 빼꼼 하고 있어서, '어 저거 마키나 아니야?'

큰 용건도 없는데 소소한 얘기로 말 거는 동급생 느낌으로 "어이 마키나, 잘 지내?" 했더니

"아...헬로...헬로....미야비상....마키나에요...." 엄청 귀여워져서 '귀엽네 이녀석' 싶어서 

엄청 귀여웠어. 뭐 근데 그정도 얘기네.

아 또 알테어도 매번 만날 때마다 "헬로 미야비상" 하면서 꾹 하고 허그해오는데 진짜 알테어 좋은 녀석 ㅋㅋㅋㅋ

나 꽤 알테어 좋아하니까. 알테어는 역시 좋아. 알테어도 조금 낯을 가리잖아. 나도 낯가리는 편이어서.

그래서 낯가리는 사람끼리의 분위기를 우리는 서로 아니까. 분위기가 좋아. 엄청 다가가지도 않고 그렇지도 않은.

분위기 해치지 않게 얘기한다든가.

우린 서로의 언어를 엄청 잘 아는 느낌이 아니잖아? 나도 영어 모르고 알테어도 일본어 잘 모르니까.

그러니까 잘 모르는 동지의 거리감이 뭔가 좋아 ㅋㅋㅋ

진짜 10년 같이 지낸 커플 같은 느낌이야. 대화가 없어도 그저 옆에 있는 것만으로 무언가를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이 있는 그런.

그게 마음편해. 나로서는 이것저것 묻는 것보다 그 쪽이 좋아.


40. 플레이한 호러게임 중 마음에 든 작품이나 리스너가 봤으면 하는 방송 등이 있나요?

: 이건 제로입니다. <제로>라고 하는 게임이 있는데 그거 봐줬으면 해.

또 칠라즈아트 작품 꽤 하니까. 다른 사람을 보고 미야비군은 어떤 느낌이려나, 좀 비교해보는 느낌으로 보면 재밌으려나?

평범하게 제로 좋아해. 엔딩만 안 봤다든가, 게임적-저작권적으로 못 한 건 조금 미안하지만 중간까지는 꽤 했으니까.


 41~50 


41.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랑 메뉴는 뭔가요?

: 나는 사이제려나. 사이제의 이탈리안 햄버거랑 티라미수랑, 푸딩ㅋㅋㅋ 최강이잖아?

또 가끔 먹는게 달팽이. 페페론치노랑 달팽이 구운 걸 섞어서 먹으면 최강으로 맛있어. 응 에스카르고.


42. 업로어의 이 부분이 좋다! 하는 부분 있나요?

: 뭐 역시 시끌벅적한 게 ㅋㅋㅋㅋ 아조씨는 따라갈 수 없어 구헤헤 하는 느낌이 좋지 않아 역시?

매번 이즈루라든가, 예를 들어서 말야? 스타즈 전원이서 업로어의 방송을 보는 때가 가끔 있단 말이야.

그때 아스텔이나 이즈루가 말하기로는, 역시 이녀석들은 에너지가, 에너지랄까 엄청 기운차다고.

텐션이 엄청나서 아조씨들 못따라가겠어 같은거 말한다고. 

4명이서 모이면 뭐랄까 멈추는 역할이 없잖아? ㅋㅋㅋㅋ 그러니까 이 쪽에서 '너희들 어디서 끊을거냐' 싶은게 가끔 있으니까.

응 브레이크 역할이 없어. 어디까지고 멈추지 않는단 말이지 ㅋㅋㅋㅋㅋ 그래서 평생 소란스러운 느낌인데 그게 좋다 싶은 그런.


43. 첫인상으로는 상냥하다고 생각될 듯한 미야비 군인데 제 인상으로는 홀로스타즈에서 유일하게 귀축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미야비군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 스스로 본인을 귀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성격 좀 비틀렸네 정도는 생각하고 있어.

성격 나쁘네 싶은 부분도 있고

근데, 상냥하다는 건 어쩌면 그녀석에게 흥미 없다는 가설도 있다고 ㅋㅋㅋㅋ

없어? 흥미가 없으니까 상냥하게 대할 수 있다는 설 없어? 혹시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어 난

난 타인에게 별로 흥미가 없어. 그렇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상냥한 느낌으로 대하는 걸지도.

아마 사이 좋아지면 성격이 나와. 예를 들어 미야비와 아르란디스라든가. 꽤 좋은 그게 되는데, 톰과 제리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나는 사람을 찌르는, 사람 찌른다고 하면 안되지 ㅋㅋㅋ 어폐가 있는데 가끔 나 훅 찌르니까. 그게 좋을 때도 있어.

뭐 가끔 제멋대로라고도 들으니까. 부모한테도 듣고 말이지.

그치만 흥미 없는 사람에게는 진짜로 흥미 없고. 알려고도 안 하니까.

그치만 아무리 그래도 멤버에게 흥미없단 느낌 내면 안되니까 처음에는 좀 상냥하게 대하고.

그치만 그걸로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말야.

뭐 자주 듣긴 해 너 뭔생각 하는지 모르겠다든가. 나로서는 '웃기지마 임마 너 뭔데' 하게 되지만

그렇게 불리는 건 꽤 있으니까. 이상하지 본인은 평범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야.


미야비 : 이번 건 길어질 가능성이 있는 얘기지만 5초안에 끝낼게.

45. 친구랑 디즈니 갈건데 탈것 외의 관점으로 추천하는 게 있다면?

: 나는 의외로 디즈니의 어트랙션을 좋아하는 타입이야. 그러니까 본인이 타려던 거 타고 나면 이후는 느낌으로 가는데

디즈니 랜드에 관해선 굿즈라든가 쇼라든가 먹을거라든가 여러가지가 있으니까.

오늘은 콜라보, 굿즈, 또 밥. 굿즈랑 식사만으로 컴플한다는 느낌으로 도는 날엔 딱 그것만 가고,

오늘은 산책이면 돼 같은, 저녁 5시에 들어갈 땐 아무것도 못 타니까 산책이면 됐어-

처음은 그런 느낌으로 친구에게 뭘 하고 싶은지 묻고, 그 친구 목적에 따라 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또 그 상대방이 돈을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가.

역시 디즈니랜드는 돈을 쓰냐 아끼냐로 어트랙션 도는 효율이 달라지니까.

120분 줄을 서거나 프리미엄 사서 20분만에 타거나. DPA를 사도 좋다는 사람인가를 먼저 생각하지 않으면 안돼.

나는 어트랙션 중시하는 날이 꽤 있으니까

아침 9시에 개막하자마자 입장해서 붐빌 거 같은 거 먼저 타고, 이후로는 5분이나 10분 대기 쪽을 타고, 그렇게 계획적으로 도니까 난. 

아마 아스텔 씨랑은 다르다든가 해. 나는 그리팅이라든가 쇼라든가도 꽤 좋아하지만

아스텔은 아마 그쪽 계열. 그리팅이나 쇼를 엄청 좋아해서, 아침부터 스탠바이해서 쭉 그 위치를 고수한다든가.

나는 여러 곳 가서 어트랙션 타는 타입이니까. 쇼라든가 해도 거꾸로 '지금 이 쇼가 하니까, 어트랙션 엄청 비었겠지?' 하고 가는 사람.

불꽃놀이도 '폭죽 쏘는 타이밍에는 꽤 비니까' 하면서 그쪽 간다든가 하는 느낌으로 어트랙션 중시야 나는 반대로.

그치만 쇼 보고 싶을 때는 완전 쇼 우선으로 하기도 해.

절대로 치킨만큼은 먹어 ㅋㅋㅋㅋㅋ 터키 엄청 맛있으니까 그것만큼은 드셔주세요.

5초안에 끝나는 질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안 끝나네.


46. FF14 권유받았는데 완전 초심자라 잘 모르겠어요. 뭐부터 하면 되나요?

: 다음달? 6월 28일에 새 확장판이 발매됩니다. 지금은 레벨 90 한도인데 100으로 올린다니까.

100 되면 스킬도 늘고, 직업에 따라 또 다르니까 딱히 지금 가르칠 건 없을지도 거꾸로.

미야비조차도 다음달엔 '모르겠어!' 상태가 되니까 좋아하는 직업으로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해.

다른 게임에 있는 종족별 차이 같은거도 전혀 없으니까 마음에 드는 종족으로.

아 근데 초심자는 역시 DPS려나. 탱커나 힐러는 역시 파티의 생명이란 이미지가 나에게 있으니까.

이 게임 직업변경 엄청 간단히 가능하니까,

또 저마다 잘 맞는게 다르니까 해보지 않으면 몰라.


47. 카라아게에 레몬 뿌리는 파?

: 뿌립니다


48. 가장 최근 울었던 일은?

: ㄹㅇ로 말하면 진짜로 그런 분위기가 되니까.

또 그런 일 외에는 안 우니까 나. 영화같은거 보고 운다든가 전혀 없으니까.

울 때는 완전 그럴 만한 때만 우니까

이건 다른 얘기를 하자.


49. 과거로 돌아간다/미래를 본다 중 어느쪽?

: 미래를 본다 쪽.

과거로 돌아가는 건 좀 너무 힘들잖아? 돌아간다면 어디로 돌아간다는 거냐고.

과거로 돌아간들 지금보다 좋은 하나사키 미야비가 되냐고 하면 의심스럽다고.

보통 자기의 실수를 고친다거나 하잖아? 그렇게 고친 이후가 엄청 위험하다든가 해도 돌아갈 수 없으니까.

그렇다면 미래를 보고 갬블하는 쪽이 좋지 않을까? 최악이네 ㅋㅋㅋㅋ

자신의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아직 생각해볼 여지가 있지만.

이거 미래를 보는 거지 미래로 가는 게 아니니까. 예를 들어 죽음의 순간을 보고 싶다든가가 아니라 다음주 경마의 1등을 알고싶다 정도면

딱히 다른 싫은거 듣지 않아도 괜찮잖아. 그걸로 좋아. 그걸로 지금의 미야비가 돈이 늘어나는 거에요.

지금의 하나사키 미야비를 즐기면 돼. 

10년 뒤에 세계가 멸망합니다 같은거 모르고 즐기며 살면 돼.

아 그치만 미래를 보는 건 아마 상시발동 스킬이니까. 한번 봐버리면 다음도 보게 되겠지.

늪에 빠져버릴지도 모르니까 좋지 않을지도 몰라 이 능력.


50. 하루에 몇시간 정도 자?

: 10시간. 10시간이지만 뭐랄까 아침 6시쯤 일어나면 점심쯤엔 졸려져. 그러니까 또 자. 그치만 대개 10시간.


 51~60 


51. 어릴 때의 꿈은?

: 역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때마다 달라지는데

초등학생 때는 닌텐도 회사원이었어 ㅋㅋㅋㅋ 그정도로 닌텐도 좋아했어. 닌텐도에 공헌하고 싶었어.

친구랑 '같이 닌텐도 가자' 했었어 초등학교 때는. 이거 진짜로 처음 얘기한 거야.

초등학교 졸업할 때에는 '뭐 닌텐도는 무리네' 하고 깨닫게 되잖아. 학력적으로도 여러가지 알게 되어서.

그래서 거기서 요리계 꿈이 되었어. 파티시에라든가 요리인이라든가 그쪽 계열.

그래서 한때 중학교 즈음에는 스스로 요리라든가 시작해서, 그쪽 학교에도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파티시에를 포기하고,

거기서 의외로 '인터넷 너무좋아 맨'이 되어버렸어 ㅋㅋㅋㅋㅋ

뭔가 장래의 꿈이라든가 생각할 수도 없게 되었어. '딱히 됐어. 장래의 꿈? 헷' 같은 느낌이 되어서.

꿈을 잃어버렸어. 너무 일찍 깨달았어.

참고로 유치원 때 미야비의 꿈은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고 싶었어 ㅋㅋㅋㅋㅋㅋ 사토시 같은.

매번 유치원 가면 피카츄 놀이, 포켓몬 놀이를 했었어. 4명 정도끼리. 예를 들어 남자 둘 여자 둘이면 모두 피카츄 놀이를 했어.

'나 피카츄!' '나도 피카츄!' 같은 느낌으로 다들 피카츄여서,  "피카!" "피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선생님이 포켓몬 트레이너를 해서, "자 미야피카, 미야피카 이리오렴~" 하고 불러서,

" 자 미야피카 모두에게 전기쇼크" 하면 "피카츄~" 하는 식으로 트레이너랄까 브리더가 되어서 ㅋㅋㅋㅋ

다들 피카츄였어 ㅋㅋㅋ 피카츄 유치원이었어. 한명 이상해씨가 있었는데 기본 다들 피카츄였어.

선생님도 포켓몬 좋아했으니까.

유치원에서 피카츄, 거기서 닌텐도 회사원, 파티시에, 꿈을 잃어버려서 지금 아이돌 하고 있으니까. 어떻게 된거야 하나사키 미야비


52. 가장 잘하는 요리는?

: 오믈렛 안에 다진고기가 들어간 요리.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데, 요리명이 있다면 알려줬으면 하는데

오믈렛 안에 다진고기가 들어간 요리 뭐라고 해? 뭔가 본인 집의 오리지날 요리 같은.

예를 들어 오히려 고기를 계란으로 감싸고 있는 정도로 계란은 얇아. 파르페랄까 크레이프에 가까워.

양으로는 오믈렛 2 : 다진고기 8  같은.

그걸 매번 어머니가 만들어 주셔서 내가 좋아하는 요리였는데, 이게 나온 날은 밥 3~4배 가능합니다! 정도로 텐션이 달랐어.

소면 같은 건 어릴땐 딱히 좋아하지 않잖아? 소면 나오면 "아 또 소면이야" 하는데

이거 나오는 날엔 제일 먼저 식탁에 앉아서 "빨리....빨리...밥 빨리...!" 같은 느낌으로 ㅋㅋㅋㅋㅋ

그런 느낌이었어. 내가 이거 나오면 밥을 많이 먹으니까 어머니도 밥을 좀 많이 했어

그 정도로 좋아했어. 그래서 나도 먹고 싶으니까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힘내 연습했다는 느낌이네.

결국 만드는 건 의외로 귀찮구만 하고 생각해서, 햄버그나 카레 쪽이 간단하네 싶었어.

그래서 자취하면서는 딱히 안 만드네. 특기지만 귀찮으니까 안 만들어.


53. 외출시에 양보 못하는 패션 코디, 또는 악세서리가 있나요?

: 나는 악세서리 잘 안하는 타입. 이 의상의 하나사키 미야비는 하고 있지만 평소엔 딱히 안해.

반지라든가 목걸이, 손목시계도 안 해. 뭐 쓰냐면 모자려나.

지금은 더우니까 안 쓰지만 겨울, 봄, 가을은 대개 모자네.

지금 쓴 이런 느낌의 캐스켓 같은 거.

최근 좀 눈이 나빠진 가능성이 있어서, 조금 낮은 도수가 들어간 안경 끼고 있네. 외출할 때만 말이지.

진짜로 안경에 캐스켓 같은 느낌, 지금 옷 같은 느낌으로 하고 있어.

제대로 블루라이트 넣었어.


54. 검은색이랑 흰색 중 어느 쪽이 좋아?

: 흰색이려나.


55. 지금 사는 집에 가족이 놀러온 적 있나요?

: 없을지도. 놀러온 적은 없을지도. 이사할 때 작업을 도와주러 온 적은 있지만. 쓸쓸하네 오빠는.


56. 문득 보게 되어버리는 TV방송은?

: 최근엔 <수요일의 다운타운>이 꽤 좋아서 매주 보고 있어. 쭉 예전부터 좋아해서. <세계 끝까지 잇테큐!>도 꽤 옛날부터 좋아했네.

<세계 후시기 발견!> 도 좋아했지만 끝나버렸으니까.

전차 탈 때라든가 매주 <수요일의 다운타운>은 보고 있어


57. 미야비군이 살아보고 싶은 장소

: 쿄토! 또 나라. 홋카이도, 삿포로. 카나가와-는 가깝네 ㅋㅋㅋ 카나가와. 나가사키, 후쿠오카

아이치는 뭐 됐나.

어중간하게 도쿄에 가까우면 도쿄로 됐나- 싶고, 멀면 오히려 포기하게 되잖아?

그러니까 카나가와, 치바, 사이타마는 산다고 하면 엄청 좋고,

홋카이도나 교토는 못 오잖아 도쿄에.

그러니까 산다면 도쿄에는 간섭 못 하는 곳에 가고 싶어. 그게 교토라든가 홋카이도라든가 후쿠오카, 나가사키.

왜냐면 밥이 맛있을 거 같아서. 교토 외에는 밥이 맛있을 거 같고 교토는 풍경.


58. 어떤 계절과 어떤 날씨가 좋나요?

: 여름이 좋아. 덥지만 8월 중순 정도. 13일이나 15일 정도의 엄청 더운, 맴-맴-하고 매미가 우는 날씨가 좋아.

내 여름방학 때처럼 푸른 하늘에 적란운이 한둘 있고, 덥지만 무더운 건 아니라 바람이 좀 부는, 후링이 띠링띠링 울리는 시골의 여름이 좋아.

반바지에 짧은소매 입고 학교 부지 내에서 놀았던. 진짜 어린애 때. 뭐 지금은 절대로 바깥 나가고 싶지 않지만.

비온 뒤의 콘크리트도 좋아해. 콘크리트는 아니지만 흙내랑 풀내음 같은 뭔가 정확히는 모르는 냄새가 좋아

아 [페트리코르]라고 하는구나.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비온 뒤에 공원이라든가 가는거 좋아해.

페트리코르. 비가 내린 뒤에 지면에서 올라오는 냄새.

곰팡이나 배기가스 등을 포함한 먼지가 물과 섞여서 아스팔트의 열에 의해 냄새나는 성분이 기화된 것. 안좋은 녀석이잖아

확실히 방금 말린 옷 냄새가 나긴 해.

그 사실 햇빛 냄새라는게 그거잖아 진드기 죽은 냄새라는 거 들어봤잖아? 감성이고 뭐고 없잖아.


59. 계란 프라이에 뭐 뿌리나요?

: 소금이랑 후추랑 간장.


60. 초콜릿 퐁듀로 먹고 싶은 건?
: 바나나. 초코바나나 최강이잖아? 바나나, 파인애플, 딸기.


 61~70 


61. 나탈리, 스피카, 곤잘레스 중 어떤 거?

: 어렵네. 일단 곤잘레스는 빼겠지만. 나탈리랑은 함께 지내왔으니까 뭐 나탈리.

시대극으로 말하자면 나탈리가 정실, 스피카는 욕실 같은 ㅋㅋㅋㅋㅋ 최악 ㅋㅋㅋ

그런 느낌이야. 전국시대였다면 나탈리가 정실이고 스피카는 욕실이잖아? 그런 거라고 실제로.

곤잘레스는 달라.

아 나 지금 뭐랬어? 욕실이라고 했어? 측실이야 측실. '스피카는 욕실' 이라고 했던거잖아 나. 화장실이라고 했던 거잖아?

나탈리는 4년간 쭉 같이 있었으니까. 스피카는 최근이지. 좀더 알고 싶긴 하지만 아직 시간이 부족해.

(잘 모르겠는데 이거 뭔 얘긴지 아는사람 있음?)


62. FF시리즈의 오시 캐릭터는?

: 빈센트 발렌타인


FF13 좋아하긴 하는데. FF13이라면 호프랑 라이트닝의 그 오네쇼타 느낌이 좋아.


삿즈와 바닐라의 아저씨-누나의 조금 좋지 않은 관계ㅋㅋㅋ같은, 알아?

13 해본 사람은 알건데 아저씨와 누나의 조금 수상한 냄새가 나는 느낌도 좋고.

바닐라가 '도망치자' 했을 때 삿즈의 '으...'같은. 범죄 느낌 있는 둘의 콤보도 좋아하지만.

아 근데 꽤 13이 좋네.


13 이외라면 FF9도 꽤 좋아해. 비비라든가


악역이라면 아덴이 좋으려나. FF15의 아덴이라든가


16은 제대로 했었어. 16은 누구려나. 16 어렵네.

동생이려나 역시. 제일 좋아할지도.


FF14는 캐릭이 너무 많아서 어렵네. 전원 좋아하고.

그라하 티아도 꽤 좋아하고,


알피노 알리제도 꽤 좋아해.


역시 모두가 좋아할 만한 녀석이 좋아. 에메트셀크도 좋아하고,


12는 반이 좋네 역시 주인공.


11은 제대로 해본 적 없으니까 그런데 샨토토 정도밖에 몰라. 디시디아의 영향.


10은 류크려나.

뭔가 그 주변에 있을만한 소녀 느낌이 좋아. 히로인도 아니고, 주인공 엄청나게 사이좋은 것도 아니지만. 그 뭔가 위치가.


9는 비비고. 지탄도 좋아하지만


8은 스퀄의 아버지가 좋아 의외로.


7은 의외로...어렵네. 그치만 나 티파 파란 말이지. 외모적으로도 좋아해.


6은 기억에 없어서. 나 안 해본 거 같아. 이쯤 되면 꽤 캐릭이 줄어드니까.

5는 누가 나왔더라 싶은 ㅋㅋㅋㅋ

4는 쌍둥이 형제가 좋아. 응 포롬이랑 파롬


3은 뭐 누가 있더라 같은 느낌이니까. 3은 오히려 악역 쪽이 유명한 거 같아. 누구 있었지?

뭐랄까 어둠의 구름 같은 적 쪽밖에 기억나지 않아. 크리스탈 타워라든가.


2도 그래 1도 그렇고. 이정도 아닐까? 좀 길었네.


63. 좋아하는 오니기리 속은?

: 명란젓, 연어, 참치마요


64. 오늘 몇시에 일어남?

: 밤 6시 ㅋㅋㅋㅋㅋ 끝장났네


65. 왜 그렇게 귀엽나요?

: 거꾸로 알려주라. 내 귀여움에 대해서 알려줘


66.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중 평생 하나만 먹는다면?

: 어렵지만 나 닭고기는 배가 부글부글할 확률이 꽤 높아. 기름 때문에.

그러면 돼지나 소인데, 소려나? 소다. 소 못 먹으면 곤란해.


67. 염색하고 싶은 머리색

: 검은색이랑 파란색. 이너 컬러가 파랑인 흑발. 검정에 빨강도 좋을지도.

 그런 이너 컬러를 해보고 싶어. 거꾸로 흰색에 파랑, 흰색에 빨강도 완전 좋아.

후마 느낌이 되려나. 검정에 노란색이었던 듯.

또 은발도 해보고 싶어. 엄청 머리 아프겠지만 은발이라든가도 해보고 싶어.


68. '이 사람의 노랫소리가 좋다' 하는 홀로스타즈 멤버 있나요?

: 후마입니다. ㅋㅋㅋㅋㅋ

나 후마의 노랫소리가 좋아. 싱글벙글하면서 듣고 있어. 지난번에랄까 어제 우타와꾸 했었잖아? 전혀 안 불렀잖아.

'빨리 노래하라고!' 하면서 듣고 있었는데 말이지. 귀여워 후마 노랫소리. 응 설마하던 단 1곡. 노래 안 하는 것도 꽤 좋았어.


69. 스마트폰 무슨 색?

: 지금은 검은색. 검은색에 파란색 아이페이스 커버 쓰고있어. 그 파란 아이페이스 안에 도날드덕 스티커가 있어 ㅋㅋㅋ

특정당해버려. 뭐 그 정도로 디즈니 좋아하지만. 내일부터 파란 아이페이스 커버 품절이려나. '미야비군이랑 깔맞춤!'

아 근데 나 꽤 스마트폰 커버 커스텀하는거 좋아해. 자기만의 스마트폰 커버 같은 거. 다들 해보세요


70. 미야비가 좋아하는 아이스 3개

: 먼저 초코민트. 빼놓을 수 없지. 또 초코쿠키도 좋아해. 나머지는 뭐시기 팝 같은 거 ㅋㅋㅋㅋ

딸기랑 초코가 들어간 뭐시기 팝 같은 이름인데. 뭔가 하트모양 초코가 들어간 거.

아 맞아 러브포션인가. 이름이 굉장히 귀여워.


 71~80 


71. 노력한 본인에게 주는 상으로 먹는 건?

: 스테이크 400g. '이키나리 스테이크 목살 400g' 450g이다 이거.

매번 수록으로 지쳐서 돌아올 때 '오늘 힘냈다' 할 때 이거 먹습니다.


72. 가장 좋아하는 하나사키 숲의 주민은?

: 지금 머리에 팍 떠오른 게 홀펭. 팍 떠오른 게 둘 정도로 홀펭이랑 돌핀 이토.

둘다 물색이니까. 

(홀펭)

(돌핀 이토)


73. UFO나 유령 믿나요?

: 본적 없으니까 말야...유령. 주변에서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있으니까 좀 그렇지만 그런 눈으로 본 적 없단 말이지.

유령이라든가 UFO... 믿으려고 해도 본적 없고 말이지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 (리오) 그녀석은 유령이지만 그거잖아. 버추얼 유령 ㅋㅋㅋㅋ

아스텔이라든가 리오는 뭐 가족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찐 유령은 ㅋㅋㅋㅋㅋ 찐 유령이라고 하면 뭐하지만 찐 유령이나 찐 UFO는 본적 없을지도.

UFO는 SF 느낌이 있으니까 좀 그렇지만 유령은 믿고 싶지 않을지도.

나 꽤 찐 유령은 무서우니까. 무서운 이야기는 좋아하지만 찐 유령은 무서우니까 보고 싶지 않아.

그치만 볼 수 있다면 보고 싶단 느낌은 있어. 강령회 같은게 진짜 있다면, 죽은 할아버지랑 얘기한다든가 하는 거.

그런게 있다면 한번 가보고 싶기는 해.


74. 거의 없지만 로베미야 좋아합니다

: ㅋㅋㅋㅋ 이거 질문이긴 한가 싶긴 한데. 나도 좋아해 로베미야. 거의 없지만. 공식에게 불렸을 때 정도

나도 좋아해 로베쨩. 재미있고.

 

75. 좋아하는 생선 요리

: 은어 소금구이, 빛금눈돔 조림, 문어회. 또 소라. 소라는 물고기가 아니지만. 오징어도 좋아해.

물고기라고 하면 문어랑 오징어는 좀 그런가 싶지만.


76. '이것만큼은 인생에 한 번은 봐둬라' 싶은 영화는?

: 일단 <해리포터> 아니야? 해리포터잖아 일단은. <라라랜드>

그거 좋았네. 이름 뭐더라. 조금 오래된 영화인데. 잠깐 검색해보자. 뭐였더라. 꽤 오래전 영화고 <무슨 맨> 같은 이름이었는데.

그 있잖아 자기가 부모라든가 주변 사람이 진짜라고 믿었는데 사실은, 아 맞다 <트루먼 쇼>. 이건 부디 봤으면.

뭘 말해도 스포일러 되니까 좀 그런데 진짜 아무것도 모른채로 한번 봐봐.

위험했어 스포할뻔.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걸 깊게 생각하게 만든달까.

뭔가 옛날 영화 꽤 있네.

또 해리포터라든가 <백 투 더 퓨처>

마블 말이지...뭐 인생에 한 번이라고 하니까 좀 수상하긴 한데 <아이언 맨>은 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 유명한 녀석들, 아이언맨이나 <엔드 게임> 같은건 인생에 한번은 봤으면. 아 <스파이더맨>도.

스파이더맨도 꽤 좋아해. 이정도려나.


77. 다음 요리방송 뭐 만들고 싶어?

: 그거 만들고 싶어 사탕사과 같은, 

아 호박당을 모두와 함께 만들고 싶어.

호박당에 색을 입혀서 은하수처럼 만드는 거. 밤하늘의 호박당이라든가 있잖아. 

금박에 파랑, 보라 염료를 써서 밤하늘을 이미지한 호박당 같은게 꽤 있다고.

홀로스타즈라고 하면 역시 그 별님 같은 이야기도 있으니까 그럴싸하다 싶어서.

만들어본 적 없지만.


78. 학생 시절 부활동은 뭐 했나요?

: 농구부! 초등학교 농구, 중학교 농구, 고등학교 축구 ㅋㅋㅋㅋ


79.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아마존 프라임으로 다 봤습니다. 미야비군 본 적 있나요?

: TV에서 했던 [밀어해안]을 놓친게 분했습니다. 

여러분 [밀어해안] 지금 아마프라에서 볼 수 있습니다. 

좋네 키시베 로한. 나도 엄청 좋아해 실사판. 나 어제 봤는걸 [밀어해안]. 재밌었어


80. 산리오의 오시 캐릭터는?

: 시나모롤, 구데타마, 키리미쨩


 81~90 


81. 앞으로 해보고 싶은 RPG게임 있나요?

: 안해본 RPG가 오히려 적으니까. 테일즈도 했고, FF도 했고, 드퀘도 했고, 킹덤하트도, 페르소나도 4랑 5는 한 적이 있고.

아틀리에 시리즈도 좋아하고, 브레이블리 디폴트도.

브레이블리 디폴트는 진짜 갓겜. 곡이 좋아.

아 용과같이는 좀 해보고 싶을지도.

혹시 RPG로써 용서받는다면 용과 같이. 안 해봤으니까 완전 초견.

브레이블리는 진짜 완전 초기부터 했었어


82. 빙수는 무슨 맛이 좋아?

: 딸기. 딸기랑 연유. 역시 딸기밖에 못 이기지. 적이라고 블루 하와이도 레몬도 메론도. 딸기 외에는 사도!


83. 텐마의 가장 의지되는 점은?

: 그거려나 내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도 텐마가 제대로 유도해주는,

방송 끝낼 때라든가 주제 바꿔준다든가. 그런 거 꽤 텐마에게 의지하고 있으니까. 하나키시 테에테에.


84. 싫어하는 생물은?

: 뱀.

보는것도 무리. 게임에 나오면 아웃이야. 화면 통해서 보는 것도 절대 무리. 장난감 뱀도 무리.

예를 들어 아르란디스가 나한테 장난치려고 장난감 뱀 가져와서 '에비!' 하면 다음날엔 세상에서 없어질거야.

이 세계에서 아르란디스의 이름이 없어질거야. 그정도로 뱀은 무리 ㅋㅋㅋㅋ

아르상 '그저 미야비를 놀래키고 싶었을 뿐인데...' 존재가 지워졌어. '아르란디스? 그게 누구임'


85. 미야비 인생에서 가장 처음 플레이한 게임은?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컬렉션이란게 있는데 그게 처음.

생후 1일차에 부모의 손을 통해서 건드려본게 계기일지도 ㅋㅋㅋ


86. 팬아트에 NG 있나요? 여장이라든가 올누드라든가.

: 이거 꽤 자주 듣는데, 여장은 꽤 있어. '하나사키 미야비를 여자로 하고 싶어 파'는 꽤 있어. 그래서 방임하고 있어 ㅋㅋㅋㅋ

어느 세대든 조금씩 있으니까 '마음대로 하세요' 하고 방임하고 있으니까.

상반신 누드에 관해서 그쪽이 오히려 적어. 수영복 같은 거 봐도 오히려 '미야비군 벗기기 싫어' 같은 사람들 있으니까.

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상반신 누드를 안 그리니까. 그러니까 이건 아마 다들 자율규제 하고있어 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미야비군의 누드를 그리다니, 나에겐 무리야!' 하는 사람들 있으니까.

근데 NG라고는 안 하는데 가끔 말하는 게,

예를 들어 그로테스크라든가, 본인이 보기에 좀 그렇겠다 싶은 건  NG로 해줬으면 하네.

내가 말하지 않아도 본인이 보기에, 남이 보기에 좀 그렇겠다 싶은 거, 일반적인 상식 범위에서 NG려나.

내가 그만두라고는 안 해.


87. 화장실 휴지는 싱글? 더블?

: 뭐가 다른거야 싱글이랑 더블. 더블 쪽이 두터운 거지? 종이가 한겹인가 두겹인가 하는 그런거지?

딱히 신경쓰지 않을지도.

근데 역 화장실 휴지라든가는 엄청 뻣뻣하잖아? 그건 싫을지도.

그럼 다음부턴 더블로 하겠습니다. 그동안은 딱히 신경 안쓰고 샀었으니까.


88. 최근 야고가 홀로어스에 푹 빠진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 어떻게 생각하고 자시고 딱히 괜찮지 않아? ㅋㅋㅋㅋㅋ

야고가 홀로어스에. 우리에게 막을 권리는 없다고요.

예를 들어 야고가 파칭코에 빠졌다고 하면 '아무리 그래도 좀 관두는게...' 하겠지만

야고가 바니걸에 빠져있다든가 한다면 딱히 ㅋㅋㅋㅋㅋ

'야고가 좋다면 괜찮지 않아?' 라고 생각할지도.

핀트가 좀 다른거 같긴 하지만. '미야비 씨도 흥미 있나요?' 같은 느낌인데. 실제로 흥미 있어. 나도 한번 해보고 싶긴 해. 아바타 만든다든가.

홀로어스 만들어지면 해보고 싶긴 해.


89. 만약 미야비가 활동하는 쪽이 아니라 지원하는 쪽, 커버 스태프라든가 한다면 어느 쪽에 근무하고 싶나요?

: 매니저는 싫네 ㅋㅋㅋㅋㅋ 매니저는 절대로 싫어.

매니저 외에 굿즈 제작 스태프라든가 그쪽이 좋네. 한다고 하면. 기획을 생각한다든가.


90. 라이브에서 기억해두면 좋은 콜&레스폰스가 있다면?

: 근데 홀로스타즈의 콜&레스폰스라고 한다면 'We are the HOLOSTARS!!'밖에 없지 않아?

이번에 목소리 해금이니까 그럴만한 곡이 온다고 하면 위아홀로잖아? 다같이 '콘키시!' 같은거 할 수 있다고.

그러니까 그건 기억해두는게 좋겠네. 한다고 하면.

또 아르란디스의 곡이라든가 있으니까. 그정도 아냐? 나는 그런 곡 없으니까.


 91~100 


91. 꿈의 나라의 기념품 계열 중 마음에 드는 거 있나요?

: 머그컵입니다. 머그컵 계는 모으게 돼.


92. 최근 마음에 든 바디소프 알려주세요

: 이상한 염소의 밀크 바디소프 ㅋㅋㅋㅋ쓰고 있는데. 빨리 소비하고 싶어.

싫어하는 냄새는 아니야. 뭔가 돈키에 파는 녀석 ㅋㅋㅋ 아는 녀석 있구만?

엄청 쌀 때 사서, 600~700 정도? 엄청 들어있다고. 거꾸로 다 쓸 수가 없어.

새로 마음에 든 바디소프가 있어서 그걸 쓰고 싶은데 염소 바디소프가 안 줄어드니까.

다 쓰고 나서 새걸 사야 되니까.

향기는 우유 향.

 


93. 좋아하는 등껍질 색은 무슨 색인가요?

: 빨강입니다.


94. 좋아하는 요시의 색?

: 빨강입니다.


95. 좋아하는 색은?

: 빨강.

좋았어 3개 끝났다


96. 여자의 어떤 모습이 취향인가요?

: 이거 '인격 끝장났네' 하는 녀석이다. 또 '우와 최악이야~' 할거야.

의외로 보이시 계열이 좋을지도.

스니커가 꽤 좋아.

아이마스로 예를 들면 아사히쨩이라고 알아?

데레마스였나? 아 샤니마스인가.

응 스트리트에, 반바지에 위가 좀 보더 같은 계열, 좀 큰 슬리퍼-응 나이키 스니커 신고 무릎 아래 오는 양말 신은.

그런 느낌이 좋아 나. 보이시 계열이랄까. 의외지?

캐주얼 좋아할지도. 륙색이라든가도 좋아하니까.

륙색이 이렇게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응 어깨에 꽉 조여맨 게 아니라 헐렁하게, 허리 정도까지 내려오는 륙색이 최강으로 좋아.

나쁜 대답은 아니었다 ㅋㅋㅋㅋ 용서받았어 이번엔


97. 바디크림 뭐 쓰나요?

: 니베아 퍼펙트 크림.  프리미엄 바디 밀크 화이트닝 미백 고보습 윤기나는 피부로 시트러스로즈 향. 이거 씁니다.


98. 안경은 어떤 형태를 좋아하나요?

: 스퀘어 계열이 좋아. 역시 안경은, 뿔테는 별로 안 좋아해.

뿔테랄까 좀 프레임이 앏은 녀석. 프레임이 주장하지 않는 게 좋고 거기에 아래쪽 프레임이 없는 게 있는데 그게 좋아.

뿔테가 굵으면 그거만 보이니까.

아 근데 최근엔 둥근 것도 좋아졌어.

자 90이 되었습니다!


99. 5주년 앞두고 하나미구미에게 한마디

: 여러분, 6월 8일자로 5주년이 됩니다. 길었어. 길었던 듯한, 짧았던 듯한 그런 5주년입니다만

모두와 함께 5주년을 맞이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역시 Vtuber 세계는 1년이나 2년으로 그만두는 분들도 있잖아요? 그런 경험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사람 은퇴하는구나' 라든가. 

그렇게 1년, 2년으로 은퇴해버리는 중에 5년간 계속해온 버튜버는 역시 드뭅니다. 5년간 해왔다니 굉장하다고요.

그러니까 나는 홀로스타즈를 내 쪽에서 관두는 건 거의 없네 여기까지 오면.

역시 1년차나 2년차 뭔가 자신 나름의, 힘들어서 관두고 싶다든가 하는 때도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여기까지 오면 오히려 쭉 있어주겠어 하는 기분이 된다고요. 이즈루도 말했지만.

5년 해왔으면 오히려 '평생 해주마 이자식' 같은.

만약 관두게 된다면, 만약 말이지. 우리가 없어지게 되어서, 커버가 망한다든가.

내 쪽에서는 안 그만둬. 진짜로 불상사를 일으켜서 관두든가 커버가 파산해서 '으엑'하게 되는 정도라고요.

그러니까 5주년 됐으니까, 앞으로 또 5년이면 10주년 ㅋㅋㅋㅋ

커버가 안 없어지면 우리 평생 있을 수 있으니까.

애시당초 5년간 불상사 일으키지 않았으면 괜찮겠지.

뭐 여기서 미야비가 격변해서 '옛날 미야비는 어디로 갔지..'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커버가 이대로 200년, 300년 번영해주면 나도 살아갈 수 있으니까.

커버가 400년 살아갈 수 있도록 힘내줬으면 해.


100. 들으면 기쁜 말은?

: 들으면 기쁜 말이랄까, 최근 '미야비의 목소리를 들으면 잠이 잘 옵니다' 같은 말이 있잖아?

그게 나로서는 기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거꾸로 '들어서 기쁘지 않은 말은?' 이 되어버렸습니다만.

'미야비 목소리 들으면 잠이 온다'는 내 쪽에서는 엄청 기쁘지 않아서 사실은. 이건 여러분 주의했으면 좋겠어.

왜냐하면 내가 보기에 '잠이 온다'는 건 재미가 없어서, 질려버렸어 졸려 같은 이미지야.

그래서 들으면 '아 재미없었나 보구나' 하게 돼.

여러분 마음은 이해하지만. '편안하다' '치유된다' 같은 뜻이란 건 알지만 나로서는 그쪽으로 변환되어버려서 '읏!' 하게 돼.

그러니까 내일부터 사용 금지입니다 ㅋㅋㅋㅋ


 101~110 


101. 잘 때 입는 옷의 브랜드 알려줘

: 블루 아카이브의 티셔츠. 카게야마 시엔이 블루아카 페스 갔을 때 사와준 XL 티셔츠인데 엄청 좋은 헐렁함이야.

뭐 트리니티라든가 여러가지 있지만. 시엔이 사온 티셔츠 중에 4개 정도, 학원의 티셔츠가 있어서,

색이 다른데 트리니티 티셔츠를 사와 줘서, 트리니티의 그 노란색 로고가 들어간 오타쿠 티셔츠.

이게 진짜 XL이라 엄청 헐렁한 느낌이라 좋아. 고마워 시엔


102. 향수는 어디 뿌리는 파?

: 옷의 가슴팍에 뿌린다. 너무 뿌리면 전철이라든가 탈때 냄새나려나 싶어서 손목에는 안 뿌리고, 옷에 뿌려서 그걸 문지르는 정도.


103. 가장 최근에 밥 같이 먹은 홀로멤

: 누구지? 

아 근데 리오는- 기억이랄까 가장 최근 간게 애시당초 거의 없어 진짜로.

콜라보 카페의 시식회는 밥먹으러 갔다고 안 하잖아. 일이잖아.

그걸 말한다면 리오야. 가장 최근 누구랑 식사를 했냐고 물으면 그건 아마 리오인데 콜라보 카페의 시식회에 간게 마지막.

그치만 그건 일이라고. 그러니까 뺍니다.

했을 때 누구더라 싶은 거야.

근데 내가 밥먹으러 가는 건 저거 빼면 아마 시엔. 댄스레슨 후에는 다들 지쳐서 돌아가니까. 다들 밥먹으러 안가.

거꾸로 업로어는 꽤 밥먹으러 가지만. 아 누구더라.

아마 우유나 시엔 둘 중 하나일 거 같은데.

우유랑 시엔 셋이서 간 돈까스집이거나, 시엔이랑 어디 밥먹으러 갔었던게 마지막이거나,

어쩌면 1기생 뭔가 있어서 모였을 때 먹은 밥일수도. 텐마 아르란으로 밥먹으러 갔던 것도 가능성 있어.

아 근데 텐마 아르란은 아니려나. 그렇게 생각하면 시엔이나 리오 우유겠다.

모를지도 ㅋㅋㅋㅋ 진짜로 의외로 최근 멤버랑 밥 먹은 적이 없어서.

댄스레슨 가면 다들 지쳐서 돌아가버리고, 수록이 있어도 수록에는 케이터링이 나오니까 그거 먹고

그러니까 시엔 우유 미야비로 먹은 돈까스 정도일지도. 오프날에 아무 관계없이 모여서 먹은건 그거.

시엔이랑은 권유받으면 완전 막 가니까. 


104. 스타즈 멤버 중 가장 잘 먹는 멤버 / 술이 가장 센 멤버는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 잘 먹는건 아스텔. 아스텔 리오려나. 아 근데 아스텔 씨가 잘 먹는다는 건 나 사실 그렇게 본 적 없어.

집에서는 꽤 잘 먹는다는 에피소드는 들었는데, 

아스텔은 뭔가 내 안에서는 잘 먹는다는 이미지가 없어. 본 적이 없으니까.

리오는 실제로 옆에서 잘 먹었었고. 아 우유도 그런가. 우유도 잘 먹는 이미지 있어.

최근의 미야비는 좀 안 먹게 됐어 ㅋㅋㅋ 먹긴 하지만 잘 안 갈 뿐.

술이 강한 건 아마 릿쨩. 아스텔도 꽤 강하지 않으려나 술. 릿쨩 아스텔.

아르란디스는 뭔가 술 약하다는 이미지 있어.

업로어 술 마신다는 이미지 없고. 리오도 술 마셔? 아 그럼 잘 먹는 녀석은 술도 강하단 거구나.

아스텔은 뭔가 최근 엄청 맥주 마신다고 했으니까 ㅋㅋㅋ

못 마시는 건 나랑 시엔. 시엔은 마실 때랑 못 마실 때가 있어서, '좋았어! 오늘은 파티다!' 하는 때에는 마셔.

그 외에는 '칼피스' 란 느낌 ㅋㅋㅋㅋ

로베쨩은 애시당초 그런 자리에 같이 안 가 ㅋㅋㅋㅋㅋㅋㅋ 로베쨩은 애시당초 없어.

그러니까 어쩌면 마실지도 모르지만 모른다, 가 정답.

아 오가 씨도 안 마실지도. 오가 씨는 마시긴 하지만  소양이 있다는 정도.

텐마는 꽤 달리네. 맥주를. '오늘은 마실까!' 하면서 맥주 마시는 이미지 있어. '다들 마신다면 나도!' 대개 1~2잔.

나랑 시엔이 처음엔 칼피스, 2차엔 애플주스, 3차엔 콜라 같은 ㅋㅋㅋㅋㅋㅋ 그런 느낌으로 주스 달린다는 느낌.

나도 '아 그럼 시엔이랑 같은 걸로' 란 느낌으로 매번 시엔이랑 같은 거 마셔.


105. 하나사키 숲의 전 주민 굿즈화할 예정 있나요

: 뭐 전 주민이라고 한다면 아무리 그래도 무리지만요

전 주민은 무리지만 여러분에게 반향이 있었던 애들은. 슬쩍슬쩍?

앞으로 조금 6월 8일에 주년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어쩌면 선발시험이 지금 뒤에서 펼쳐져서 스타팅 멤버가 정해졌을 가능성 은 있긴 하지만요.

그러니까 6월 8일 이후에 누가 붙고 누가 떨어졌는지는 그때 안다는 걸로.

근데 여러분이 예상하는 녀석들은 들어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뭐 누군가의 오시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어쩔 수 없어. 미미미미는 어쩔 수 없다고.

미미미미는 최하위인걸. 

이 시점에서 이미 가능성이 부정되어버렸지만.

선발시험장이 유치원이면 바로 아웃이라고. '저사람 무서워 ㅜㅜ' 하고 울어버리니까.


106. 유루스타(아르란, 텐마, 미야비) 팬인데 유루스타 방송 엄청 오랜만이었기에 앞으로 콜라보방송 예정 있나요?

: 뭐 유루스타가 싫어져서 안 한다기보다는 단순히,

예를 들면 보드게임이라든가 하면 셋이서 하면 뭔가 좀 그렇네 싶어서 4인이 되어버리니까 이즈루가 와서 유루스타만이 아니게 되잖아?

그런게 꽤 있단 말이지. 옛날에는 딱 유루스타로 했지만 요새는 아르란 꽤 바쁘고, 텐마도 그러니까. 

언플랜이라든가도 1주일에 1번은 콜라보 했었는데 지금은 전혀 없잖아.

아마 다들바빠져서 맞추기 힘드네 하는 느낌은 있지만.

최근은 할수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한다는.

최근에 했던 월탱도, 이즈루가 하고 싶대서 그때 미야비랑 우유가 '아 저도 하고 싶슴다' 해서 셋이서 한 거야.

보드게임도 결국 사람이 못 모였던 거니까. 드디어 4인 모여서 놀았습니다 같은 거니까.

그런 식으로 모일 수 있는 녀석들끼리 모여서 해라! 하는 느낌은 있어.

그 와중에 하나키시 라디오라든가, 텐마랑은 얘기할 기회가 많으니까 '이날 어때?' '아 비어있어' '그럼 이날 이거 하자' 같은.

시엔도 뒤에서 라인이라든가 할때 '이 게임 곧 발매되는데 할래?' '아 좋아' 같은 느낌으로 정해져. 리오랑도 그렇고.

리오의 동숲 놀러가서 돌발 콜라보 한다든가.

뭐 어쩔 수 없어 다들 바쁘니까.

그래도 다들 유루스타 원하니까 다음에 아르란 텐마 만나면 말해보겠습니다.


107. 아르바나(아르란&미야비) 진심 디스 잡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쪽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카운트는 안 할게


108. 미야비군 지금도 브로콜리 먹나요?

: 브로콜라 300엔 되고 나서 안 먹습니다. 싫어 그녀석 비싸. 지금은 콩나물이랑 버섯 먹어.

이것도 낙승이었기에 100문에 안 넣겠습니다.

뭔가 좋은 느낌으로 마지막 100번째 없으려나.


109. 라인 토크방 제일 위에 있는 사람을 알려주세요

: 아 텐마야. 방금 왔어. 지금 텐마입니다. 지금 답장했어.

텐마 숙박회의 얘기 하고 있었어. 아마 22일 밤에 텐마 집에 가는 느낌인데

뭔가 시엔도 올 가능성이 있기에 텐마, 미야비, 시엔 이 셋이 지금 유력 후보.

또 혹시나 싶지만 그때 같이 있을 리오랑 후마. 리오랑 후마도 얘기는 했지만 올지 안올지는 몰라.

그렇게 모여서 텐마 집에서 놀 겁니다.

아 근데 후마 어떠려나. 남의 집 오려나? 후마 뭔가 돌아갈 듯. '아 저 오늘 돌아가보겠슴다' 하고.

리오도 리오대로 의외로 결벽 이미지가 나한테 있어서 ㅋㅋㅋ 타인 집에서는 못 자지 않을까 하는 편견이 있어.

고양이라든가 있으니까. 남의 집에서는 못 자지 않을까?

후마도 '아 저 오늘 일이 있어서 돌아가겠슴다' 하고 가버릴거 같잖아 그녀석들.

우유라면 '아 좋아요 저 갈게요. 괜찮나요?' 하고 오겠지만 감마는 돌아가겠네. 우유 뿐이려나.

우유는 그런 이미지. 권유하면 오는. 걔 외엔 다들 돌아갈거 같아.

아 그럼 일단 우유삐에게 말해둘게. '다같이 놀자. 보드게임 하자' 하고.

아르란디스는 제대로 용무가, 묵고 간다는 스케줄로 넣으면 올 거야. 그치만 돌발적으로 '오늘 숙박회 한대' 하면 안 와.


110. 본인을 동물로 비유한다면 어떤 동물?

: 여러분에게 거꾸로 질문인데요, 절 동물로 비유한다면 뭐라고 생각하나요? 내가 듣고 싶어.

곰? ㅋㅋㅋㅋ 양. 고양이. 토끼. 고양이. 다람쥐. 골든 햄스터 ㅋㅋㅋㅋㅋ

결국 난 소동물이잖아?

아 다람쥐나 햄스터 많네.

나 친구한테는 어제 사슴이라고 들었어 사슴. 게다가 평범한 사슴이 아니라 오카피.

검색하니까 좀 사슴보다는 작은 사슴 ㅋㅋㅋ

왜? 하고 물어보니까

'뭔가 육식 같은 건 아니고,

사자나 호랑이, 코끼리도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초식이란 느낌이 들어서,

근데 다람쥐나 고양이 그런 느낌도 아니고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면 얼룩말이나 사슴에 가깝네.

또 오카피는 뭐랄까 조금 마이페이스적인 느낌이 있잖아?

그래서 사슴에 가깝다 싶어서'

라고 진심답변 받았어 ㅋㅋㅋㅋㅋ


 추가질문+마무리 


미야비 : 그런 이유로 드디어 100문 끝났습니다! 4시간! 길었다.

어때? 하나사키 미야비 업데이트 됐어?

해상도 올랐어? 아직 부족하다고?

아 다음번에 또 할까. 나에 대한 거 전혀 말 못했어. 절반도 안했어.

진짜로 엄청 받았어.


111. 도시락에 들어가면 텐션 오르는 반찬은?

: 문어 비엔나. 귀여워.


112. 빵집에 가면 무조건 사는 빵은?

: 튀긴 빵이랑 초코코로네


113. 홀로스타즈 멤버랑 셰어하우스 한다면 누구랑?

: 시엔이려나. 시엔 집에는 한번 자고간 적 있고 말이지.

시엔은 한번 수준이 아니야. 우리 집에도 시엔 왔었고. 

시엔 말이지, 잘때 진짜 조용해. 코골이도 안 하고, 잘 뒤척이지도 않고,

뭔가 죽은 것마냥, 아침까지 쭉 자. 좀 걱정돼. '어라 살아있긴 해?' 할 정도로 조용해.

일어나면 일어나는 대로, 아침에 말이지, 멋대로 돌아가는데

돌아가기 전에 제대로 이부자리 정리하고 가.

진짜로 말야, 이부자리 정리하고 가는거 장해. 본 적이 없는걸. 무심코 박수까지 쳤었어.

그뒤에 제대로 라인으로 '고마워 재워줘서' 같은 식으로 답변 보내고. 진짜로

근데 유일한 결점이, 그인간 블루아카 아저씨니까.

블루아카 얘기가 되면 안 멈춰 진짜로. 나도 좋아하긴 하는데 시엔의 블루아카력에는 못 당해.

시엔이 영원히 블루아카 얘기 시작하면 나는 '아, 그렇구나' 같은 느낌으로, '흐응'

시엔이 끝없이 얘기하고 나는 그저 듣는 느낌. '잠깐 지금 2시인데 언제 자는거야' 정도니까.

근데 진짜 그 정도니까 뭐.

아무리 이러쿵저러쿵 해도 뭐 아르상이랑도 가능하려나. 텐마라든가도. 뭐 유루스타라면 가능하네. 유루스타랑 시엔.

리오는 오히려 내가 신경쓰여 ㅋㅋㅋㅋ 뭐라고 할까

내가 리오에 대해 실례를 저지르는 게 아닐까 해. 꽤 귀차니즘이니까 그런 면이 나와서 리오를 불쾌하게 만드는 건 아닐까 하고.

그런 걸 신경써서 거꾸로 무리일지도.

아 근데 리오에 대해 잘 모를 뿐일지도. 어쩌면 예를 들어 리오도 꽤 귀차니즘이라 옷도 막 어질러둡니다 하는 느낌의 사람이라면 가능.


114. 검지랑 약지 중 어느쪽이 길어?

: 약지가 긴 거 아니려나 이거.

이거 뭐 있지 않았어? 남자 약지가 더 길면 뭐라던데.


115. 지금 행복한가요?

: 뭐 행복은 사람 따라 다르긴 한데, 행복이란 어렵네. 뭘 행복이라고 하는 걸까.

살 집도 있고, 식사도 잘 먹고, 할 일도 있다는 건 행복한 거라고 하잖아?

뭐 그 전부가 부족해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같은 상황은 사람에 따라 행복이기도 하잖아.

나는 어떠려나. 지금은 행복하네. 저거 다 부족하지는 않고.

여러분은 행복한가요? 듣고 싶네.


116. 1억 엔 있다면 뭐 함?

: 집 삽니다. 미야비 하우스. 호화저택-아니 호화저택은 유지비가 세니까

개인 주택 세웁니다 ㅋㅋㅋㅋㅋ

단독주택.

대개 4천만 정도려나. 1억 있다면 3~4천만 정도의 단독주택을 지어서 나머지는 저금. 이걸로 갑니다.

너무 크면 유지비라든가 많이 들고, 도쿄 쪽에 살면 물가가 비싸니까,

치바 카나가와 사이타마 주변의, 도심에서 약 3~40분 걸리는 좀 떨어진 넓은 곳. 

또 효도는 이럴 때 해둬야지 싶은 느낌이네. 남은 돈으로 해외여행 보내드린다든가.

동생이 '이런 거 하고 싶어' 하면 그 꿈을 이뤄준다든가. 지금까지 못 한 부모효도랄까 가족에게 효도하고 싶네.

애시당초 돈이 있어도 자신에게 여유가 없으면 효도 못 하니까.

뭣하면 나 지금도 하려고만 하면 할 수 있어. 근데 해버리면 돈 여유라든가 없어진단 말이지. 그래서 못 하는 거니까.

그러니까 돈 생기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까 그때 효도를 한다는.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가족조차도 챙길 수 없다고.

뭐 그치만 오늘도 전화 드렸습니다 어머니한테. '엄마 건강해? 동생 잘 지내?' 하고.

최근 7~8개월 정도 부모님 얼굴 못 봤으니까. 진짜로 좋지 않네 하고 생각은 하지만.

(이즈루 : 부모랑 여행가기보다 나랑 오아라이 여행 가자)

ㅋㅋㅋㅋㅋㅋㅋ 너 뭐냐고 진짜.

아무리 그래도 카나데 이즈루랑 부모 중 어느쪽이 중요하냐고 물으면 고민하겠지만. 고민하겠지만ㅋㅋㅋㅋㅋ

그럼 오아라이는 다음에 가자. 홀로스타즈로 오아라이 가자. 운영에 말해둘테니까.

오아라이는 완전 걸판 목적이잖아 그거. 오아라이에 걸판 성지 가려고.

ㅋㅋㅋㅋㅋ 엄마랑 이즈루랑 미야비? 뭐야 그건 ㅋㅋㅋㅋ 무슨 기획? 


슬슬 끝내겠습니다만. 이즈쨔마도 제대로 자고. 나는 이 뒤에 좀 열심히 사인 써야 하지만.

내일은 아무것도 없을지도 모르지만 스케줄 갱신할 테니까.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