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이랑 피아노/어쿠스틱 버전이 진짜 괴리감 든다는 표현마저 먹힐 정도로

분위기가 완전 다름

원곡은 기타가 귀가 거슬릴 정도로 탁 탁 긁는게 베이스랑 얽히면서

오묘하게 어우러지는 홍어삼합 같은 느낌인데

피아노/어쿠스틱 버전은 진짜 그렇게 부드러울 수 없는 아이스크림 같은 발라드임

내가 그래서 이 노래가 좋아

어레인지 여하에 따라 진짜 곡이 확확 바뀜


그래서 시발 프로세카에 언제 추가해주냐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