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live/B1MU_TvtwU4?si=SqZ4tYLId_9BXc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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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가 되었던 작년 8월경 방송

사실 원래는 스타즈의 일요일 식사...로 미야비랑 감마 아침밥 둘을 합쳐서 내려고 했음

근데 암만 마트를 돌아도 구이용 연어가 안 보임...심지어 있어봤자 2덩이가 기본이고 나머지는 죄다 스테이크용인지라 걍 포기하고 감마 쪽으로 틀었음

재료도 적고 간단해서 한계밥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지만...어...제가 재료비를 다 까먹은지라...그냥 본선 갈께요

일단 감마의 아침밥 메뉴는 진짜 간단함

밥, 베이컨, 계란후라이, 즉석국

베이컨은 휴지조각같아보이는데 계란후라이는 또 멀쩡함

그럼 별거없는 조리과정 시작

우선 밥을 3인분 짓고(당연히 내일아침+가족들 양까지 포함)

(실루엣 비친다고해서 수정했습니다)

재료를 꺼낸다

진짜 간단 그 자체

베이컨 굽기 시작

아무리 그래도 휴지조각처럼 보이면 안 되니까 잘 펴서 양면을 예쁘게 구웠다

그리고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에 식용유 살짝 붓고 계란후라이

딱히 소금간은 안 했음...원래 소금 안 치고 먹는 스타일인데다가 아까 베이컨 구운 기름이 적당히 배어들어서 나름 맛있다

...근데 다 좋은데 왜 반숙인걸까(완숙파)...덕분에 뒤집기 좀 애먹었다

여기에 끓는물 1분완성 즉석 미소된장국을 곁들이면 완성

...사실 원래는 각 잡고 두부랑 미역 넣은 미소된장국까지 끓일까 했는데 미소 유통기한이 지난지라...냉장고 정리좀 해야할판

왜 본격 미소된장(일본직산)은 소량으로 안 파는거임...?

완식

당연히 맛이야 괜찮았음

하지만 반숙은...여전히 처리하기가 힘들고

즉석 미소된장국은 겁나게 짰다...

어째 작년보다 대충인거 같지만 그래도 막차는 탔으니 다행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