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붕이 여러분 오시를 광고를 해도 되는 합법적? 대회가 열렸기에 바로 글 작성하러 왔습니다

사족은 짧게 하고 바로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먼저 제 닉네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최고 오시는 홀로라이브 jp 2기생 게이머 메이드 코스프레 양파 아쿠아입니다

사실 홀로라이브에 처음 입덕하게 된 계기는 아쿠아가 아닌 루시아였습니다. 

루시아를 통해 홀로라이브 3기생들을 두루두루 알게되었고 점점 연결된 알고리즘으로 "찐 아쿠아썰" 이라는 제목의 한국분의 키리누키를 보게되었고 그 결과로 처음으로 아쿠아를 알게되었습니다.


처음 아쿠아썰을 보고 어떻게 저렇게 소심한 아이가 버튜버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창피한 이야기입니다만 저도 학창시절때는 '아쿠아' 만큼 소심하고 주변사람들을 잘 만나지못하여 안좋은쪽으로 학창시절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다 대학교를 입학하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 여러사건들을 경험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어린시절의 소심함도 사라지고 오히려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진행하는 단계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이게 아쿠아한테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형성이 된것인지 마음속 깊이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최고 오시가 되었습니다.


아쿠아는 본인이야기로 게이머 메이드 라고 칭할정도로 게임을 잘합니다. 가장 최근에 한 마인크래프트 하드모드도 있겠지만 레지던트이블7 - 8빌리지, 에이펙스 등 피지컬 요소가 필요한 게임에서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며 자신이 이야기한 바로는 방송을 못해도 시간이 가능하다면 에임을 연습한다 라고 했을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승부욕과 게임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커서 누군가가 살짝 긁기만해도 다른것들은 참아도 그건에 대해서는 분노를 보여줬었습니다

또 노래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우타방송이 최근 복귀 이후로 게임 절반 노래방송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리지널곡의 완성도 또한 무척 좋습니다. 특히 아쿠아의 노래하는 목소리는 전형적인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목소리라 생각하시면 좋을정도로 들어보면 아! 하는 느낌이 들정도로 무척이나 좋은 목소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쿠아의 슈퍼챗 읽어주는 타임도 재미있는데요. 먼저, 슈퍼챗을 보내주신 분들에게는 만약 제가 보냈다면 "아쿠킨건설취준생 쨩~" 이라며 모든 닉네임 뒤에는 '~~쨩' 을 붙여줍니다. 이게 또 살짝 올라가는 ~~쨩 이라서 귀여움을 강조하고 있고, 한글로 작성된 글이나, 파파고를 통하여 일본어로 번역된 글을 보내줘도 시간만 가능하다면 직접번역해서 읽어주고, 최근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종종 한국어로 대답해주려고 합니다.


아쿠아 하면 양파, 바쿠아, 오니온, 애기 아쿠아, 헤어캡의 여자, 등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양파와 오니온의 경우에는 아쿠아의 구 의상 및 신의상의 헤어스타일이 양파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물론 자신은 노 오니온 이라면서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사실 오시인 저도 가끔 보면 적양파처럼 보인다는게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바쿠아라는 별명같은 경우에는 어려운 한자나 영어에 취약하여... 정말 엉뚱한 행동을 보이는 바람에 붙은 별명입니다.

가장 최근 레지던트이블8 빌리지편에서 들어오지마시오라는 영어를 엔터를 치지마시오로 파악하였는지 문앞에서 엔터키를 누르는 키보드 소리가 들리어 많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헤어캡의 여자, 애기 아쿠아의 경우에는 주변 홀로멤버들의 증언과 아쿠아가 직접 이야기한것들로 붙여진 이름인데, 일단 아쿠아는 진짜 어떻게 사회생활을 해나가고 있는지 궁금할정도로 극도의 아웃사이더 기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먼저 인사는 둘째치고 눈도 못마주치고 심지어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에게 이야기를 못하여 부모님이 대신 이야기를 해줬다는 썰과 음식을 주문할때에는 같이 온 사람에게 슬쩍 주문을 요청한다거나 하는 정도의 극단적인 아웃사이더입니다.

그래서 아쿠아는 수록작업이나 밖에서 작업을 해야하는 일이 생기면 헤어캡을 푹 눌러쓰고 다닌다고 이야기했으며, 최근에 오오조라 스바루와 모모스즈 네네 그리고 아쿠아 3명으로 이루어진 유닛 '네기유'로 '쟈히님은 기죽지 않아' 엔딩곡을 부르게 되었는데, 이걸 위해 모였을때에도 아쿠아는 캡을 꾹 눌러쓰고 활동했다고 스바루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커뮤증이 심한 아쿠아도 친해지는 사람들에게는 누구보다 장난도 잘치고 먼저 자기 집에 자고가라던가 아니면 오히려 자신이 홀로멤버들 집에 자고가고 싶다고 이야기할정도로 따르는데 특히, 센쵸가 스스로 아쿠아를 낳고싶다 라고 발언을 할 정도로 모성애를 일으킨다 라고 이야기했고, 시온이랑 지낼때에는 커뮤증인 아쿠아의 목소리가 올라가면서 기가 살아나는걸 보면서 또 하나의 귀여움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추가로 최근 8월 8일날이 3주년 데뷔날짜 였지만 라이브 준비등을 이유로 8월 9일날 3주년 기념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었는데 댄스를 추면서 노래를 불러주는데 진짜 귀여움 맥스치니깐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아쿠아 멘겐은 주로 잡담을 위주로 진행되다보니, 멘겐에 대한 큰 내용이 별로 없는게 아주 슬픈 단점이지만, 3주년 기념 라이브 이후 멘겐 영상에는 여러분들을 심쿵사 하게 할 영상이 있다는게? 보다가 심정지가 와서 심폐소생술이 필요할 귀여움이 기다리고 있으니 부디..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오랫만에 장문의 글을 쓰려고 하다보니 맞춤법이며, 문장 나누는법이며, 아주 그냥 글이 엉망진창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대회가 주최되어서 무척 행복한 마음으로 아쿠아를 홍보하며! 얼마 안남은 여름 아쿠아 파워로 힘내시길 바랍니다!!

쓰다보니 결국 아쿠아 = 귀여움 하나로만 직결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뭐 어떻습니까 귀여움은 세계 제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