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아 왓슨, 홀로라이브 EN 1기생

신장 150cm, 생일 1월 6일


그녀는 탐정으로, 홀로라이브 버튜버들을 조사하다 자신도 버튜버가 되었다고 한다.

내가 왓슨을 오시로 밀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천천히 알아보자



1. 그렘린과 여러가지 드립


일단 그렘린은 이거 하나로 설명이 끝난다. 정말 이상한 괴성을 지르는 경우가 종종 있고, 저런 게 아니더라도 게임 중에 '아아악!'하고 비명을 지르는 경우가 있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을 수 도 있겠지만, 듣다 보면 적응한다. 

그리고 아메가 가끔씩 YA BE한 드립을(패드립 혹은 섹드립) 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도 하나의 매력이다.

제일 유명한 건 그라운드 파운드 드립이다. 엉덩이 찍기를 의미하는데, 아메가 이걸 패드립에 응용하면서 유명해졌다.


사실 이런 것도 진심으로 하는 건 아니라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어ㅓㅓㅓ.... 매력...이라고 해도 되려나...?

하여튼 요즘은 그런 드립의 빈도가 좀 줄어들었다. 하지만 아메의 방송은 그런 게 없어도 재미있다.

2. 진성 겜창

그렘린과 비슷한 속성일 수 도 있는데, 게임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에 엄청나게 집중하고, 게임을 하며 감정의 변화가 급격할 때가 있다. 샷건을 치다가 데스크 상판이 부러진 적도 있고, 컨트롤러를 쾅 소리가 나게 던지기도 한다. 아마 탐정으로 일을 할 때 범인을 잡기 위해 샷건으로 내려치는 힘을 기른 듯 하다. 더욱이 FPS를 자주 하다 보니, 감정의 변화가 잘 드러난다. 사실 한 번이라도 FPS해 본 사람은 정말 이게 감정이 왔다갔다 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3. 기획의 천재

아메는 기획의 천재다. 


이 엄청난 1주년 콜라보도 아메가 기획한 것이고, 그 외에도 여러모로 혁신적인 방송을 할 때가 있다.

이런 3D방송도 진행할 때가 있다. 스몰 아메 존나 귀엽다. 

또한 벌레 리뷰나, 심해생물 리뷰, 원숭이 리뷰까지 진행하기도 하고, 아메뉴스나 책상 위에 발 올리기 같은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컨텐츠를 잘 만들어낸다.


4. 노래

아메는 노래를 잘 하는 편은 아니다. 그래도 뭐 어떤가! 홀로라이브에 노래 못 하는 사람이 아메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 특유의 에너지로 사람들을 빠져들게 한다. 특히 셉템버를 좋아하는지, 이것만 부르면 이리저리 날아다니면서 신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노래는 잘 못하지만 흥이 넘치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시청자를 신나게 하는데 실력이 무슨 상관이야.


5. 아싸&불우한 과거

정말 내향적인 성격이다. 특히 이건 홀로라이브 여름 축제 때 정점을 찍었다. 동기들은 죄다 JP멤버들하고 만나서 얘기하고 있는데, 아메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말을 한 마디도 걸지 못하는 비참함을 보여준다. 아메가 말을 걸지 못하니까, 영어를 잘 못하는 JP멤버들은 아메와 대화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그리고, 생일 방송 때 1시간 동안 아무한테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  물론 이건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니까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요즘도 그렇게 많이 바뀐 것 같지는 않다. 사실 홀로 EN의 다른 멤버들이 엄청나게 외향적이어서 아메가 약간 묻히는 감도 있긴 하지만... 또한 엄청나게 불우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정말 불쌍해 보일 정도로 온갖 사건사고를 겪었는데, 그래서 팬들은 아메가 어린 시절 얘기를 하면 기겁을 한다. 

저런 얘기를 듣다 보면 동정심이 생길 정도다.

기타. 타 멤버와의 관계

앞에서 얘기했던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접점이 별로 없긴 하지만, 아메사메 커플링이 유명하다

옛날에는 꽤 유명했던 커플링 이었지만

구라랑 시온이 이어지면서 약간 뭉개진 감이 있다.

물론 거의 농담에 가까운 얘기다. 아메사메 만세!!

대부분의 홀로 EN멤버들하고는 잘 지낸다. 


아메는 기획, 드립, 노래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버튜버다. 영어만 잘 한다면 후회없이 방송을 볼 수 있는 버튜버다.

이렇게 매력적인 사람을 놓치고 싶지는 않을 테니까 우리 모두 아메의 시청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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