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시간이 널널하다 싶으면 영상으로 보시고
빨리빨리 보고 넘길란다 싶으면 본문으로 ㄱ
쉐이커를 준비하고
작은 틴에 보드카 20ml
심플시럽 10ml
설탕과 물을 1대1로 섞어주면 심플시럽임
오렌지주스 30ml
레몬즙 15ml
반대쪽 큰 틴에 버터플라이피티 인퓨징 보드카를 15ml
이건 예전에 찍은 사진이긴 한데
버터플라이피티라는 찻잎을 보드카에 약 2시간정도 담궈두면 충분히 색이 우러나와서
요런 색깔이 나게 됨
얘는 진에다 침출시킨거
암튼 큰 틴에 트리플섹 15ml
이제 큰 틴은 잠시 옆으로 치워두고
작은 틴에 얼음을 넣고 저어줌
이걸 '스터' 라고 함
이제 요놈을 얼음이 담긴 잔에 부어주고
큰 틴에 있는 음료를 반대쪽 틴에 부은 후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줌
낙차를 이용해 음료에 공기를 주입하며 냉각하는 과정인데
이걸 '스로잉' 이라고 함
얘를 아까 음료를 따라뒀던 잔의 얼음 위에 천천히 살살 부어주면 층이 나뉘며 뜨게 됨
이제 로즈마리를 살짝 그슬려서
잔에 얹어주면 완성
이상으로 칵테일 '알콜성 촉수' 였음
인증용
간만에 또 창작요리 각잡고 영상까지 만든다고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