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메는 가우르 아니 구라를 되찾으려고 온갖 시도를 하였다 처음엔 분명 사소한 물약 그후론 물리적인 공격까지 분명 돌아올때가 되었는데.. 절망 뿐이였다.
 
언제부터였을까 나머지 멤버들의 존재조차 까먹고 지낸것이.

아메는 멤버들이 안와도 너무 안온다 생각을 하였다.

계속 찾고 찾고 찾고 찾아다녀서 결국 멤버가 모인곳을 알게되었고 그 곳으로 간 아메는 충격에 휩싸였다.

칼리는 출장을, 키아라는 부활을, 이나는 사제 새활을 한다 했을터.. 근데.. 아메 눈앞엔 그저 싸늘한 시체 3구뿐이 보였기 때문이다.

출장과 부활 사제 생활을 핑계로 아메가 없을때 누군가에게 당한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단 1명 뿐이였다.

사신과 불사조 사제까지 죽일수 있는 인물은 꽤 숫자가 있지만 이 셋을 한곳에 모이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극히 적다.

"가우르.."



"이제 아셨나보네~?"

아메는 분노가 차올라 가우르 앞에 섰다

"..."

"탐정씨~ 나에게 할말이 있나봐?"

"가우르.. 너가 한짓이지..?"

아메의 목소리가 떨렸다.

"무엇을~?"

"니가 멤버들을 죽인거지..?"

"어떻게 알았대~?"

"니가.. 어떻게.."

아메는 총을 꺼내들었다.

"그걸로 뭐하시게? 시계는 나에게있고 지금너는 화만 잔뜩나서 이성을 유지 못하고있잖아."

"닥쳐!"

"워~워~.. 탐정씨.. 혹시.. 분해?"

"닥치라고.."

"왓슨~ 살려줘~ 라고 하는 상어가 그리운거야?"

"엿먹어!!"

'탕!'
총성이 울렸다.
총알은 가우르 바로 옆을 지나쳤으며 가우르도 살짝 놀란거같다.

"허.."

"한마디만 더해봐.. 다음엔 니 머리에 맞춰줄테니.."

"탐정씨.. 화났나봐?"

"니가.. 내 인생을 망쳐놨으니까.. 구라를 빼앗고 내 친구들까지 빼앗아버린 너에게 가우르 라는 이름조차도 아까워.."

"섭섭한걸.. 난 널 더 이용하고싶었는데"
'정이라도 붙은줄 알았더니 이런 변수가있었네..'

아메와 가우르는 서로 신경전만 벌일 뿐이였다.
원거리와 근거리 싸움에서 원거리라면 선빵을 쳤을테지만 가우르에겐 타임머신이 있기 때문에 다가가는것 조차 힘든일이기 때문이다.

두 여자의 아니 그저 탐정과 짐승의 싸움이 있을 뿐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솔직히 필력 개딸림
중간 삽화는 그림 그리기 전부터 생각해둔거라서 별로라는 평이면 내림

4편은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