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빨간약에 대해 별 생각 없음 

애초에 버튜버 빠져들때 큼직한 빨간약은 다 쳐먹고 왔음 



진짜 정말 단순한 이야기, 거의오피셜 같은걸 알려주는 글은 깔끔하게 되어있음 

그냥 이런 사람이다 하고 알려줘서 거부감이 거의 안들음 



다만 빨간약을 퍼나르는 새끼들의 9할은 "빨간약이 이 캐릭터 혹은 이 사람의 진실된 모습이다"라고 계몽시키기라도 하는것마냥 말함 



빨간약을 본다는건 나는 호기심에서 비롯된거고 

빨간약을 안 본다는건 취미나 덕질에 그런거까지 알아야하나 싶은 생각도 있을거임 

나는 빨간약을 보며 밝은 얘기든 어두운 얘기든 상관없이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보여서 더 몰입했음 


그렇다고 빨간약을 안본다 = 진실을 마주하지 않으려는 기피자라는 말이 절대 아님 


안보면 안보는거지 

누군가가 꼬치꼬치 캐물어서 꼬리 물려고 하면 

그냥 대화를 거부하셈 


내 인생에서 내 취미로 내가 그러겠다는데 

자기 삶이나 살라 그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