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다들 후부키를 섹스라고 이야기하곤 하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거야


귀여운 말투와 행동 사이사이에 풍겨오는 사랑스러움과

섹기라고 할까 자신의 매력을 힘껏 보여주는 

뛰어난 방송 감각


그런것들이 우리가 후부키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이유라고 생각해



난 아직 멤버쉽 9개월이지만

처음 EN으로 홀로라이브를 접하고 난뒤

JP로 정착하게 만들어준 멤버였어


다들 이 영상을 본적있으려나

공식 방송에서 후부키의 안경 사랑을 보여주는

매우매우 빠른 말을 하는 영상을 랩처럼 편집한거야


난 이 영상을 보고 처음 후부키를 알게 됐어

귀여운 목소리로 욕망을 물씬 풍겨내는 모습이 호감갔거든


이제부터 내 개인적인 후부키의 매력을 말해볼까 해


제일 처음으로는 외적인 모습이야

사실 네코미미를 비롯한 동물귀라는 건 흔한 모습이지


흔하다는건 컨셉이 겹칠수 있다는 위험성도 있지만

동시에 안정적이고 시청자가 받아드리기 쉽다는 점에서는 강점이라고 생각해


사실 지금이야 여러 방송을 보면서 

여러 컨셉에 대해서 쉽게 받아들이게 되었지만

나로서는 처음에 홀멤 중에서도 

쉽지 않은 스타일의 멤버도 있었거든


후부키는 외형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처음 버튜버의 방송을 보는 부분에서 크게 거슬릴게 없는

모습이지


그리고, 후부키는 그 모습 자체도 아주 매력적이지


미형의 외형, 노엘이나 후레아등의 최고 수준의 거유는 아니지만 들어갈곳 들어가고 나올곳 나온 아름다운 몸매, 그런 몸매가 잘 들어나는 기본적인 옷 차림 등등

모든 외적인 부분이 우리 오타쿠의 심감을 울리는 디자인이지






오래 활동한 멤버 다운 다양한 복장과 헤어

이것 역시도 방송을 보는 입장에서 보는 즐거움을 늘려주는

요인이라고 생각해

방송 내용에 따라 다양한 복장으로 나와주는 후부키를 보고 있자면 사랑스러움이 절로 솟는 느낌이야


두번째로는 방송적인 매력을 이야기 해볼게


후부키는 0기생의 소라님, 로보코, 1기생 첫 데뷔자인 멜을 제외하면 사실상 첫번째 멤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오랫동안 방송한 만큼 방송을 이끌어나가고

토크를 하는 기술이 아주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해

언제나 웃으면서 방송하고 토크가 끊이지 않고 이어간다는 점이 굉장하다고 생각해

합방에서는 다른 멤버들과 다양한 합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지


사실 후부키 방송적인 부분에서 가장 특수한 점을 꼽으라면

쿠로카미를 뽑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가족? 친구?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는 애매해도

평소 시라카미로 보여주지 않는 까칠한 분위기와 신경질적이고 틱틱거리는 모습에서도 한편으로는 방송 시청자를 배려하고 그 소망을 들어주는 그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가 아닐까?


방송 능력적인 부분이기도 하면서 쿠로카미 컨셉의 정점은 이 장면이라고 생각해

아래 영상의 1:03:00초 부터 보면

쿠로카미가 슈가송과 비터스텝을 부르거든


쿠로카미 Live 2D가 있는 상태인데

노래도중 노래 MR이 꺼져서

시라카미 모드로 쿠로카미한테 다그치면서 말하는데

쿠로카미 입모양은 전혀 안 움직이고

둘이 같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려줬어


나는 미코의 3D 표정 컨트롤과 함께

홀멤중에서 최고의 컨트롤과 방송 실력이라고 생각해


방송인으로서 능숙한 모습이

프로페셔널하게 느껴져서일까?

후부키를 한번더 사랑하게 되는 장면이었어


세번째로 후부키의 매력적인 점은

방송인으로서 인성과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해


시라카미의 올해 데뷔일에 했던 ASMR 방송을 다들 기억해?



멘겐은 아니었지만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하는 듯한 

그 방송은 후부키의 강하지만 동시에 연약하고 상처받은 부분을 본 것만 같았어


담담히 방송 초기 이야기를 하고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고 두려웠던 이야기를 하는 

인간적인 모습은 평소와는 다르다는 점에서

더욱 가깝게 그 존재를 느끼게 해줬어




마지막으로

후부키는 팬서비스가 좋아


솔직히 가끔 방송 끝자락에 츄~ 해줄때마다

온몸에 소름이 돋고 가버릴것 같은데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가씨를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잖아?


그 스스로의 이야기를 하던 그 ASMR 마지막에 해준

다이슈키는 전설이다........!


위에거 들으면서

예쁜 후부키 보고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