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사 정기 회의 당시 천장에 매달려 있는 것은

"애들 좀 벗깁시다."

라는 현장과 몇몇 멤버들의 제안을 무시하려 했던 중간 관리직의 남자였다.

"자비를!!'

타니고 사장이 말없이 엄지 손가락을 아래로 향하자 로프가 잘렸다.

"홀 - 아이고!!"

열리는 바닥과 강하게 내려가는 쇠창살의 소리... 거세게 울려퍼지는 단말마...

커버사 지하의 케로베로스는 기회주의자의 피를 아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