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호시마치 스이세이

3월 22일생 영원한 18세. 2018년 3월에 개인세로 활동을 개시. 19년 12월 홀로라이브에 소속.

음악 활동으로는 21년 9월에 릴리즈한 1st앨범 『Still Still Stellar』로, 다수의 차트에서 1위를 달성.

1월 25일에 2nd앨범 『Specter』를 발매. 1월 28일에 2nd라이브 『Hoshimachi Suisei 2nd Solo Live “Shout in Crisis”』를 개최

――일본 무도관 라이브를 목표로 내걸고 있습니다만, VTuber의 활동 전부터 예술가 지향?

스이세이 : 막연히 「커다란 스테이지에 서고싶어」라고 줄곧 생각해 왔어요. 문화제에서 에어밴드 공연을 한적이 있어서 모두의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굉장히 즐거웠어요. 그 마음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노래든, 악기든, 댄스든, 심지어는 라이브 예술가라도 좋으니 커다란 무대에서 무언가 하고싶었어요.
――「노래」라고 정해져 있던것은 아니었었네요.

스이세이 :「이거!」라고 정해져 있던건 아니었지만 『아이돌 마스터』가 너무 좋아서 『아이마스』캐릭터가 되고 싶었어요(웃음). 그러기 위해서 성우나 성우 아티스트의 오디션을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목받지 못해서 어떡해야하나 생각하던 때 키즈나 아이쨩이라고 하는 VTuber문화를 만나고 거기서부터 커다란 스테이지에 서는 것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거기서 부터 지금과 같은 음악활동을 진심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것은?

스이세이 : 20년 3월에 개최된 주년 라이브에서 약 1년만에 오리지널 곡을 발표했더니 고마운 말들을 잔뜩 받았어요. 그 중에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에서 설립한 음악 레이블 「이노나카 뮤직」에 소속해, 「홀로라이브」로 이적하는 등 이래저래 있었어요. 그 와중 내 음악을 기다려 주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있었구나 라고 알게되어서 그때부터 「음악에 좀더  힘을 쓰자!」라고 결심이 생겨서 자신의 목소리를 살릴수 있는 음악이나 해 나가고 싶은 방향성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폭 넓은 크리에이터들과의 콜라보

――솔로 활동 뿐 아니라, 22년에는 TAKU INOUE씨와도 프로젝트「Midnight Grand Orchestra(미드그라)」로 메이져 데뷔 했습니다. 활동의 방향성에 차이가 있을까요?


스이세이 : 솔로는 "호시마치 스이세이의 경험"으로부터 지금 느끼고 있는 것이나 내면의 기분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미드그라에서는 「우주 전대」라고 하는 세계관을 테마로 한 이야기의 스토리텔러 같은 역할로 음악을 만들어 가는 느낌이네요. 솔로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유닛으로 하고 있는거라 그건 무척 즐거워요.

――솔로의 최신 앨범『Specter』가 발매됩니다.

스이세이 : 활동중에 느낀 고뇌나 괴로운 기분을 담아낸 앨범입니다. 감사하게도 수많은 분들이 절 알게 되었지만 반면에 그로 인해서  다양하게 느껴지는 것이 늘어났어요. 하지만 그걸 방송 등에서 표현하는것과는 다르게 그렇다면 음악으로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 라고 생각해 그런 컨셉으로 만들었습니다. 자기 자신의 안에서 갈등하고 있는 곡이나 공격적인 곡이 잔뜩 있는지라 팬 여러분들이 받아들여 주실지 조금 불안해하고있습니다(웃음).

――Ayase씨, 진씨, 타부치 토모야씨 등 과의 콜라보 곡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제작 도중 인상깊었던 부분은?


스이세이 : 이번에는 함께 하고싶은 크리에이터 분들에게 직접 말을 걸었는지라, 각자 인상깊었어요. 리드곡인 『동반자(みちづれ)』를 써주신 Ayase씨로부터는 「사람의 됨됨이를 알고 나서 곡을 쓰고싶다」라고 제안 받아서 직접 대면미팅을 했습니다. 대화하는 중에 「활동에서 괴로움을 느끼는 것 중 하나로 전혀 모르는 다른 사람 같은 호시마치 스이세이의 이미지가 혼자서 걸어가는 것」이라고 전했더니, 「“또 다른 1명의 내가 모르는 자신”이라니 가사로 쓸수 있을거 같네요!」라고 말하고 작사를 해 주셨던게 인상깊었어요.

――1월28일에 솔로라이브를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개최합니다.

스이세이 : 이번에는 처음으로 도전해 보는 진짜 밴드와의 라이브 공연을 합니다. 그걸 위해서 앨범도 밴드 사운드가 메인인 악곡 중심으로 제작했습니다. VTuber로써 할 수 있는 라이브의 최첨단을 하고싶다고 생각해 연출 면에서도 제 의견을 담았습니다. 「Shout in Crisis」 라고 하는 조금 위험한듯한 라이브 타이틀이기는 하지만 마지막은 해피엔드로 끝낼 수 있는 좋은 것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앨범, 솔로 라이브를 지나 앞으로의 목표는?

스이세이 : 계속해서 무도관 라이브를 목표로 내걸고 더욱더 VTuber 문화의 발전에 공헌해 가고싶다고 생각합니다. 버라이어티 방송이나 음악 방송에 나가거나, 예능인분들과의 로케이션에 가보기도 하고, 세상 속에서 당연한듯한 존재로써 침투한다면 좀더 엔터테인먼트가 즐겁게 되지 않을까요? 전에는 「그렇게 되면 좋겠네」라고 누군가 이뤄주길 바랬었지만 지금은 제 자신도 그 문화를 이끄는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음악으로부터 발전을 목표로 해 가고싶습니다.

――마지막으로 VTuber를 목표로 하고 있는 분들에게 어드바이스 한다면

스이세이 : 자기만의 캐릭터를 확립할 것. 「그 사람이라고 한다면 이것」이라고 주위에서 생각할 수 있는 요소가 하나라도 있는 것만으로, 활동이 쉬워질 것입니다.

인터뷰 원문

오 미드그라랑 스이세이의 활동방향성의 차이점은 첨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