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튜버에 비해서 개성이 부족하게 디자인한 게 아닌가하고 후회하는 디자이너 분들과
그런 디자이너 분들이 생각한 맑은 하늘같은 사람과 딱 맞았던 소라가
개성이 없다는 것도 자기답다며 긍정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모습이
진짜 엄청난 감동인 것 같다.
아 씌벌... 진짜 이 세상의 각본가 누구냐...
어떻게 저런 인물을 설정하고, 스토리까지 완벽하게 짰냐고...
진짜
소라도 고맙고, 스태프들도 고맙고
그리고 무엇보다 계속 함께 해온 팬들에게도 내가 다 고맙다.
모두가 있었기 때문에 내가 홀로라이브를 입문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즐길 수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