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정말 내 취미를 진심으로 사랑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동생이 먼저 가버리고 주변의 친구, 가족도 한명씩 떠나가면서 마음이 죽어버린 것 같음. 

그 후 한번도 진심으로 웃은 적이 없었는데 미코의 홀로라이브 클립을 보고 정말 집이 떠나가도록 웃어봄.  그렇게 해서 홀생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제 다시 일이 바빠지고 시간이 없어지니까 뭔가 이제 홀로라이브에 대한 사랑도 식는 것 같아서 두려운데 어떻게 하면 건강한 홀생을 살 수 있을까?


어두운 글 써서 미안하다...

그래도 6년 만에 동생이랑 있었던 추억들을 떠올리니까 마음이 후련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