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집에 칼을 박아넣어도 폼멜은 밖에 나와있으니까 동글동글하게 도드라진 폼멜을 빙글빙글 문지르고 싶다...

아냐의 도신에 나의 손가락을 숫돌처럼 문질러서 박는 맛을 올리고 싶다...

나의 하얀 방청제를 븃븃 발라서 예리도 하얗게 만들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