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지뢰계멘헤라라고 하지만
내 눈에 화브리는 메가데레인데 소유욕이 강한거야
그래서 기본적인건 메가데레인거지
같이 동거하겟다고 계속 조르는게 너무나도 귀여워서
같이 동거하게되고 회사를다니는데 나가서
대충 점심을 먹는다는 말을 듣고
잘 못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도시락을 싸줄거같아
그러면서 이쁜손에 반창고 2 3개 정도 붙어있는게
또 사랑스러워서 잘갓다올게 키스도 하나의 루틴
그렇게 사랑을 독차지하는게 당연하지! 라고 생각하는
화브리(시라카미)가 새벽에 아크방송이 끝나고 뒷아크까지 하다가 정신차려보니 새벽 2시가 넘어가고
내가 깰까봐 최대한 조용히 도시락을 준비하고 잣을땐 이미 3시가 조금 넘은 심야엿지
주방을 얼추 정리하고 사랑을 담은 도시락을 담고
잠깐 잣다가 아침밥을 해주고 도시락을 건네준다는
계획을 세우고 조용히 침실에 들어와서 품안에 안겨
잠을 자는거지
그런데 맙소사 시계를 보니 10시30분 이미 침대에는
자기혼자 이불이 확실하게 발끝까지 덮혀있고
황급히 주방에 나가보니 어제 싸둔 도시락은
통째로 있는거야
급하게 씻고 화장을 하고 그이의 회사 사람들한테도
인사해야되니까 최대한 귀엽게 이쁘게 옷을 입고
가방에 도시락을 넣은채 회사로 향하지

그 시각 슬슬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근처 동료들은
또 도시락이죠? 좋겟다~ 나도 그런 귀여운도시락 싸주는 여자친구 있으면 좋겟네 저번에 계란말이도 엄청 맛있던데 좋으시겟어~ 하면서 부러움 섞인 야유를 보내는데 그에 어제는 피곤햇는지 오늘은 도시락을 준비 못해줫나봐 라고 하니 다들 그럼 오늘 점심은 어쩔거냐고
물으며 다정다감하게 얘기중인데
회사 사무실 문앞에서 그걸 말없이 보고있는 브리냥
약간 화낫는지 평소엔 약간 풀려있는 여우귀가
바짝서있는채로 날 바라보다가 눈이 마주쳐서
조금씩 다가와선 평소처럼 귀여운 목소리로
"미안해~ 브리냥이 늦잠자버려서 아침도 못먹고
도시락도 못챙겨갓지? 어제 자기전에 열심히 준비햇는데 아침에 보니까 그대로 올라가 있어서 브리냥 상처 힝힝"라고 속사포처럼 말하더니 가방안에서 도시락을 꺼내주고는 주변에 모여있는 직원들한테 언제 사왓는지
초콜렛을 건네주면서 자기소개를 하는 브리냥
이제 도시락도 줫으니 갈려는 브리냥이 갑자기 다시 뒤돌아 서더니 앞으로 와선
"아침에 못한거! 츄~" 하면서 어깨를잡고 눈을 지긋이 감고 키스를 할려는걸 직원들 앞이라서 쑥스러워서
다음에 다음에.. 하면서 살짝 빼자 브리냥이
또 아까의 살짝 무서운 표정을 잠깐 짓더니
또 힝 하고는 오늘 집에 일찍 와야해? 라고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하고 다시 직원들한테 45도 허리를 숙여 인사하곤 돌아가자 직원들의 부러움섞인 야유와
키스안해줘서 삐진거 아니에요?라는 질문
그리고 도시락보다 여자친구분이 더 이쁘다는
브리냥의 칭찬등을 들으며 점심을 먹고 약속대로
칼퇴하고 최대한 빨리 집에 돌아가자
기다렷는지 바로 반겨주는 브리냥이 보고싶다
"식사부터 하실래요? 아니면 목욕부터? 그것도 아니면
저.부.터?♡ 역시 브리냥이죠? 그쵸?"
라며 들어오는 애교와 뒤에서 살랑살랑 흔들리는 꼬리
올려다보는눈 쫑긋거리는 귀를 보니 그만 못참고
아침에 못한거 라며 찐한 키스를 먼저하고 만족한 브리냥이 식사 준비 다 해놧으니까 들어오세요~ 라며
등떠밀리면서 탁자에 가자
"그 메뉴"이 있었으면 좋겟다
멋쩍은 미소를 띄우면서 브리냥?이라고 부르니
웃는얼굴로 먼저 드세요 서방님~이라여
능청맞게 맞받아쳐줫으면 좋겟다
각오의 식사를 마치고 테이블정리까지 끝낸뒤
평소라면 식기정리를 할 브리냥이 제쳐두곤
소파에 앉아있는 내 옆에 와선 어깨에 기대서
한손으론 내 배라던가 허벅지같은곳들에
터치를 하면서 앞에있는 티비는 없다는듯 나만
보고 있고 평소처럼 쓰다듬어주던 손을 잡고는
자기얼굴로 가져가서 뺨을 비비거나
자기 허벅지위에 올려두곤 그 위에 꼬리를 덮는등
확실히 '귀여워해주세요'보다 한단계 더 위에있는
행동들을 해줫으면 좋겟다
밥먹은지 겨우 20분밖에 안됏는데
거듭되서 오가는 민감한터치에 브리냥은 이미
열이라도 나는듯이 숨이 거칠고
나 역시 이미 옷위로도 알 정도로 티가 나기 시작하자
허벅지에 있던 브리냥의 손은 더 안쪽으로 옮기고
앞부분을 조물조물거리면서 키스해달라는듯
한쪽팔을 목에걸고 얼굴을 당겨서
이에 응해주고 서로의 혀가 서로한테 얽히는 와중에
브리냥의 손이 옷 2겹을 뚫고 안으로 들어와서
어루만지는중에 나도 한쪽손은 브리냥의 허리에 감고
남은 손은 가슴을 만지면서 침실도 아닌 거실에서 불도 켜져있는데 불이 붙어버리고 오늘따라 거칠고
급한듯한 브리냥의 손때문에 슬슬 올라오는 느낌이들어서 급하게 브리냥을 눕힌후에 공주님안기로 침대로
데려가면서 위험햇던상황을 일단 넘기고싶다
브리냥을 침대에 내려놓고 먼저씻을게?라고 하자
바로 브리냥이 옷깃을 꽉 잡고는 도리도리
먼저씻을래?하니 그것도 도리도리
답답햇는지 벌떡 일어나선 팔짱을 꽉 끼곤 둘이선 조금
좁은 샤워실로 갓으면 좋겟다
옆에서 사락사락 옷을벗는 소리와
북국여우수인인 탓인지 눈같이 하얀피부와
살랑거리는 꼬리에 가려진 엉덩이
크진않지만 매력적인 알가슴이 눈에 들어오자
이제 숨겨줄 옷도 없어서 고개를 들어버리는 그곳을
브리냥이 보고는 이제는 조금 부끄러운지 고개를 돌려
곁눈질로 흘깃흘깃보는거에 또 흥분되고싶다
말없이 먼저 탕에 들어간 브리냥을 옆에둔채
몸에 물을 끼얹고 씻을려고 하니
"..시라카미가 씻겨드릴게요."
라고 작게말하곤 욕조에서 나와 내 몸에 바디워시를
뿌리곤 자기의 몸과 손으로 구석구석 씻겨줫으면 좋겟다
다른곳은 정말로 씻겨주듯 만져줫다면 특정 한곳만
뒤에있던 후부키가 앞으로 와서 씻겨줫으면 좋겟다
누가봐도 씻겨주는것처럼 보이지않는 손의 움직임..
손만으로는 부족하다 느꼇는지 앞부분은 입에넣고
혀로 굴려주면서까지 마치 원한다는듯 탐하듯이
욕망섞인 씻겨줌을 해줫으면 좋겟다
자극적인 터치들에 결국 항복백기를 들기 직전
항상 입을 떼던 브리냥과는 다르게 오히려
앞부분만 넣고있던 입을 뿌리까지 무리하게 넣고는
백기를 힘겹게 2번에 걸쳐 삼키곤 숨을 내뱉는 후부키
다시 시선을 다리사이에 두는걸 보고 급하게
이번엔 내가 씻겨주겟다며 급하게 후부키를 앉히곤
똑같이 씻겨주는데 아직 거품도 안묻엇는데
미끌미끌한 허벅지와 그 안쪽을 만지다가 다시
흥분감이 올라 후부키의 등에 닿앗으면 좋겟다
둘이 들어가서 흥분감만 남기고 나온 샤워실을뒤로하고
다시 침대앞에 와서 평소처럼 후부키를 눕히려는데
후부키가 날 밀치더니 자기가 위에 올라타줫으면 좋겟다
"오늘은 시라카미가 기분좋게 해드릴게요.."
라고 말하며 이미 준비가 끝난것마냥 촉촉한 입구를
지나 끈적한 안에 바로 들어가버리고
잘 못하고 익숙치않은지 계속 자기혼자 움찔거리는
후부키가
"기분좋죠? 역시 시라카미니까..
○○군은 시라카미꺼니까..
계속 시라카미만 봐주셔야해요.."
라며 평소엔 안하던 사랑을 조르는듯한 말에
사랑스러워서 허리를 일으켜서 후부키를 안고싶다
"잠깐.. 오늘은 시라카미가 기분ㅈ..."
사랑을 갈구하는 후부키의 입을 입으로 막고
무릎으로 점프하듯 펌프질하는 후부키의
서투른 자극을 맛보고싶다
자기 생각은 안하고 마구 움직이던 후부키가 결국
자기먼저 갈거같아서 템포를 늦추던 타이밍에
후부키의 허리를잡고 강제로 움직이자
당황한 후부키가
"잠ㄲ..하읏...시라카ㅁ..ㅣ..가ㅎ아아...기분좋게...
멈ㅊ..하앙..."같이 대충만 알아들을정도로
격한 숨소리 섞인말을 무시하면서
후부키가 먼저 항복하는것도 무시하면서
후부키의 백기위에 내 백기를 얹고싶다
백기를 한번 펼치고 움직임이 멈추자
그제서야 힘이 다 빠진 후부키가
숨을 겨우 고르더니 울것만같은 물기있는 목소리로
"시라카미가..기분좋게...하아하아..
저만 봐주세요..시라카미만"
말하면서 다 풀린 다리대신 내 어깨에 올린 팔로
겨우겨우 들면서 다시 움직여주는걸 보고
사랑스러워서 쓰다듬어주고싶다
결국 힘이빠진 후부키를 눕히고 후부키가
만족할때까지 백기를 들어준뒤에서야
다시 후부키를 안고 샤워실로 가서 씻기고 재워주고싶다

나중에 들어보니 도시락을 주던날에
있던 여자회사동료가 커피를 주는 모습을보고
불안해져서 그랫다는걸 알게된 날
후부키가 제발 그만해달라고 애원할때까지
후부즙을 뽑아내고싶다



후우..쓰다보니 한 4000자 써버렷다..
버리기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