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벨즈가 좋다.


오늘은 벨즈를 만들어 먹어보겠다.







먼저 기름뺀 참치, 마요네즈, 길게 썬 햄, 잘게 썬 파를 넣어 섞어줬음


파는 향을 좋아하기도 하고 느끼한 마요네즈랑 조합이 괜찮을것 같아서 넣음


햄을 길게 썬 이유는 씹었을때 길다란 햄이 뚝 뚝 끊어지는 식감이 좋을것 같아서 넣음


이 조합은 처음해봐서 전부 이러면 좋겠지 하며 예상만 하며 넣었음





그 뒤 밥을 퍼와서 고추장, 참기름과 섞어줌


근데 비빈후 사진을 찍는걸 까먹어서 밥 준비 사진은 이게 끝임



안에 내용물을 넣어서




대충 이렇게 만듬






이건 김치전인데



망함







남은 반죽에 가루 더 넣어서






망함


사진으론 괜찮아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완전탔음



이후 김치전 기름을 쭉 빼주고


위에 만든 주먹밥에 각종 데코레이션을 해줬음


중간 과정이 없는 이유는 너무 힘들어서 사진찍는걸 포기함






완성본


김이 바삭한 조미김이라 눈알 만드는데 릭앤모티 됨



맛은 맛이 없을 수가 없음


고추장밥에 햄들어간 참치마요? 그냥먹어도 두그릇 뚝딱임ㅋㅋ


김치전은 생각보다 탄맛도 안나고 바삭하고 맛있었음







이건 인증샷





속은 이런느낌


모양만드느라 밥을 두껍게 했더니 속이 부족해서


남은 속이랑 같이 먹었음





완식






벨즈는 이런 맛이구나...







이건 만들기전에 미리 그려둔 레시피?

생각대로 절대 안되더라

그림에 비해서 원본은 개망했지만 인생 첫 캐릭터 주먹밥으로써 매우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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