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live/C4HK2wL8-OM?feature=share

아이디어는 이전 라프루이 합방에서 가져왔어

며칠전에 닉적은 종이랑 촬영하는거 까먹어서 참여 못 했던걸 이번에 레시피 개량해서 다시 왔어

루이네가 만들었던 치즈 햄버그가 모티브지만 레시피는 이것저것 가져와서 한거다보니 완전히 똑같진 않아
그래도 먹어보니까 시판 햄버그도 한번 먹어본 적 없는 내 입맛에 먹을만했으니 이정도면 야마다도 좋아해주려나?

열심히 만들었어 재밌게 봐 줘

[재료설명]

-다진 소고기 200g

-다진 돼지고기 200g

-양파 1개 반

-달걀 2개

-밀가루

-빵가루

-소금

-후추

-넛맥

-파슬리가루

-모짜렐라 치즈블럭


감자 샐러드하고 우스터 소스는 부득이하게 시판 제품을 사용했어

메인은 햄버그니까 괜찮겠지..?


먼저 스이짱 위에서 아쿠아를 손질하자

이걸 이제 반

갈죽 시켜서 아/쿠/아 로 만들어준 뒤


마들렌같은 느낌의 적당한 간격으로 칼집을 넣어준다

이걸 썰어주면

아쿠아(였던것)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중불로 올려줘


다진 양파를 넣고 설탕을 뿌려봤는데 다음엔 그냥 소금 뿌려볼까 해

이번엔 설탕으로 했어


전체적으로 기름기가 돌면서 투명감이 느껴지면 약불로 줄이고

타지 않게 계속 볶아줘


이러다 타는거 아니야? 싶어도 계속 볶다보면 전체적으로 갈색이 강해지고 부피도 절반가량 줄어들어

그러면 불을 꺼주고

 

그릇에 담아 식혀줘

뜨거운 상태로 사용하면 어중간한 온도로 고기의 균이 번식할 수 있다니까 확실하게 식혀주자


집에 저울은 없어서 아마 대충 200g이겠지 싶은 정도로 고기를 볼에 담고


악력 55kg으로 귯귯 찌부러트려줘


되도록이면 빠르고 강한 템포로 주물러주고 5분정도 반죽하면 찰기가 생겨

이제 여기에


방금 볶은 아틔시


루이네의 xx을 까서


잘 풀어 부어주고


후추


넛맥


밀가루와 빵가루, 파슬리를 촥촥 뿌려서 다시 악력 55kg으로 섞어주자


아틔시x루이네

이 무슨 근본없는 조합인가


이걸 1/4로 나눠주고


치즈블럭을 얇게 썰어 속에 채워줘

반죽 2개는 치즈 2장 나머지 2개는 한장씩 넣어봤어

손이 없어서 찍지는 못 했는데 다들 알겠지만 햄버그는 반죽을 던져서 안의 공기를 빼줘야 해

대충 10~15번 정도 하면 되니까 공기가 빠지면 모양을 둥글게 성형해줘


그럼 대충 이런 모양이 나와 두께는 1.5cm 내로 하고 

반죽 중앙은 가장자리보다 얇게 해주면 안쪽까지 골고루 익힐 수 있어


이제 그릇에 랩을 씌워주고

봉인의 황금궤!

30분 냉장고에서 재워주자


황금궤의 봉인이 지금 풀린다


아까 사용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추가로 둘러주고 중불


팬이 달궈지면 투하해준다

큰게 치즈 2장 작은게 치즈 1장

40초? 살짝 고기가 익었다 싶을때 약불로 줄여서 2분간 익혀줘

탈거 같다 싶으면 조금 더 일찍 약불로 줄여줘도 돼


뒤집어주고


맛술을 뿌려줬어

집에서 만드는 햄버그는 속까지 익히는게 힘들어서 수증기를 일으켜 속까지 열이 전달되게 하자

햄버그는 속까지 확실히 익혀주지 않으면 탈 날수도 있으니까

나는 맛술을 썼지만 그냥 물을 뿌려주거나 청주를 쓰는게 나으니까 그쪽을 추천해

다행히 실패하지 않았지만 맛술이 탈 수도 있으니 따라하지 마



그 뒤 바로 뚜껑을 덮고서 불을 꺼줘

이대로 3분정도 기다리다 뚜껑을 열고 약불에서 1~2분간 더 익혀줘


접시에 담고서 후라이 하나 해서 올려주고 소스 뿌리면 끝이야

접시는 쓰기전에 물을 살짝 담아서 전자렌지에 2분 돌려주면 다 먹기 전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해 줘


내가 알기로는 총수님은 완숙파인데 이번엔 반숙으로 했어

나중에 혹시라도 만들어 줄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완숙으로 하면 되겠지 뭐


속까지 잘 익었어


시판 감자 샐러드

맛은 그냥 감자 샐러드야


총수님이 야하다고 했던 치즈 늘어트리기


잘 먹었습니다

https://arca.live/b/holopro/74488312

눈팅만 하다 참여한거라 작성글은 저번에 이거말곤 없네


며칠전에 만든건 볶은 양파랑 생 양파를 같이 쓰는바람에 잘 부서지고 반죽도 두꺼워서 속까지 익히는게 힘들었는데

이번엔 볶은 양파만 사용하고 모양 성형도 신경썼더니 생각보다 맛있게 잘 됐어

저녁들 맛있게 먹고 총수님 많이 애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