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홀챈 여러분 오늘은 마파두부를 만들거다 


그냥 마파두부가 아닌 바로 그 마파두부 아키로제를 여자애 


마냥 엉엉 울고 모든 구멍에서 물이 나오게 한 그 마파두부 


라미의 마파두부를 만들 것이다


그럼 더 주절거릴 것도 없이 아주 빠르게 재료 소개


두부

다진 돼지고기 

고추 

두반장

간장

고추가루

춘장

치킨스톡

전분(농도 맞추기용 없어도 됨)


재료손질은 별거 없다

두부 겉부분의 물기를 키친 타올로 어느 정도 닦고 원하는 크기로 자르면 된다


자른 두부를 도마 위에 두지 말고 넓은 그릇에 키친 타올을 

바쳐서 남은 물기를 제거하자


이제 핵심재료인 고추를 자기가 할 수 있는한 잘게 다지자 

나는 귀찮아서 그냥 어슷 썰기로 대충함


이거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부분인데 두부를 살짝 색이 날정도로 후라이팬에 구우면 두부가 좀 단단해지게 해서 쉽게 부서지지 않게 해줄 수 있음 그냥 넘어가도 무방하다


스다음 치킨스톡 육수를 만든다 사실 재료 손질할 때 했어야 했는데 잊어먹음 내가 쓰는건 큐브 한개당 끓는 물 500ml인데 본인이 사용하는 제춤에 따라 농도가 다르니 주의하자


잘 안녹길래 젖가락으로 잘 저어줬더


이제 본격적으로 마파두부 만들기 시작이다 기름을 넉넉히두르고 고추를 굽는다


고추가 흐물거리고 말라 비틀어지면 완성이다 사진보면 탄것도 보이는데 상관없다 어차피 먹을거 아니다


이제 채에 받혀서 고추와 기름을 분리 하면 고추기름 준비 완료다


채에 받힌채 잠깐 기다리면 영롱한 빛깔의 고추기름이 나온다

 사실 이거 제품사면 되기는 한데 기왕 참가하는거 만들어봤다 혹시 만들거면 그냥 제품써라 좀 번거로운게 없지않다


후라이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아준다 


돼지고기에 마이야르가 어느정도 생기면 준비해둔 양념들 두반장 1큰숟가락 춘장 1큰숟가락 간장 3숟가락 고추가루 5큰숟가락을 넣는다


여기서 나는 사소한 찐빠를 저질렀는데 고춧가루를 10숟가락 넣었다 늬들은 계량할 때 실수하지마라....


준비한 양념들을 잘 섞어서 돼지고기에 잘 묻혔으면 준비해둔 치킨스톡을 넣는다


지금은 이게 국물이 많아 보이지만 조금만 끓으면 양이 확 줄어든다


소스가 끓어오르면 두부를 넣고 잘 섞는다 두부의 형태가 유지되도록 두부에 소스를 올린다는 느낌으로 살살해라 아니면 그냥 조각 내던가


이제 마지막으로 전분물을 넣음으로 농도를 잡는다 나는 꾸덕한 느낌내려고 전분 2숟가락 물에 풀어서 넣음


저 꾸덕함이 느껴지는가


그전에 만일의 사태(매워서 죽을것 같음)를 대비한 참치마요주먹밥을 만들었다 재료는 참치랑 마요네즈하고 치킨무


마요네즈가 다떨어지는 사소한 찐빠가 있었지만 문제없다

속재료를 잘 섞고


밥을 덜어서


주먹밥을 만든다


밥이 조금 남길래 이런것도 해봄 유키민 만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


다시 본론으로 가서 그릇에 밥을 덜고


 마파두부를 두르면 마파두부덮밥 완성이다


과연 아키를 쩔쩔매게한 매운맛은 어떤 맛일까 기대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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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매움



맵기보단  오히려 짠맛이 올라옴 고춧가루하고 춘장의 시너지 인가 싶은데 못 먹을 정도는 아님 확실히 밥이랑 같이 먹기 좋다는 느낌임 


완식



PS.

고추 10개를 넣으면 어느정도 매울까 생각했는데 하나도 안매워서 벙쩠음 고추기름 만들고 남은 고추 먹어보니 하나도 안 매웠던거 보면 고추 자체가 가장 큰 원인인듯 두반장도 남았고 하니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시도 해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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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출저

https://youtu.be/pjc28WlA3q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