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날씨가 더워져서 헤드폰을 벗어야할 시기가 왔음


특히 이어폰을 사용할때 외이도염이 자주 발생함

증상에 따라 귀가 약간 욱신거릴때도 있고, 심하면 약간만 건들여도 극심한 고통을 느낄수도 있음


그래서 이 외이도염을 예방하는 방법이 뭐냐?

일단 청결관리를 잘 해야됨


샤워 등으로 귀에 물이 들어가면 헤어 드라이어나 휴지 돌돌 감아서 귀에 자극이 최대한 적게가도록 물기를 제거하고, 마르기 전에 곧바로 이어폰이나 밀폐형 헤드폰 등을 끼면 안됨

그리고 이어팁도 사용하고 나서 이물질등을 청소해주는게 좋음


물론 청결관리를 잘 하고 있는데도 외이도염에 걸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이어폰 유닛의 모양이 본인의 귀와 안맞는다던지, 이어팁 재질이나 크기가 본인의 귀와 안맞는다거나 하는 이유가 있을 수 있음

특히 무선이어폰들은 유닛자체가 귀에 들어가거나 걸쳐지는 경우가 많아서 크기나 모양에 유의해야됨


그럼 헤드폰을 쓰면 괜찮을꺼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어폰보다는 덜한게 맞지만 밀폐형 헤드폰은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결국 외이도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음

게다가 스피커나 오픈형 헤드폰을 써도 귀에 물기제거 제대로 안하면 외이도염은 쉽게 걸림


정리하면

1. 씻고나서 귀에 물기가 들어가면 드라이어나 휴지 말아서 귀에 자극 적게가게 완전건조 시킨다

2. 이어팁 자체도 자주자주 청소하자

3. 이어폰 모양에 따라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하자


궁금한게 있으면 아는한에선 답해줄 수 있고

다들 귀건강도 지키면서 즐거운 홀생살면 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