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써야할까 고민하다 올해의 기억나는 일들이나 써보자 해서 써보는데
올해는 카엘라에게 특별한 날이 많았어서 꽤 길어졌고 감상평이 빈약하지만 돌아보는 기회가 되니까 뭔가 좋더라

일단 올해 초의 기억은 기모노 공개로 시작함
새로운 의상이 나온다는 사실에 어떻게 나올지 매일 실루엣 유추를 하고 트위터도 계속 확인하면서 기다렸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BuZMVcIR9P0

공개 이후 상상 이상으로 예쁘게 나온 모습에 완전히 빠져버렸었음.
저 긴 머리와 예쁜 다리, 그리고 잘 어울리는 파이프(플루트)가 너무 예뻐서 볼 때마다 웃음이남

그리고 다음은 1주년 기념 방송인데 방송에서 한 건 돌아보기 방송이었어서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건 역시

https://www.youtube.com/watch?v=o9McHomzk7I

이 노래였음. 이때 진짜 감동 이었어서 지금도 매일 듣고있고

그 다음으로 기억에 강렬하게 남았던 만우절의 그 방송 Kaelegskia의 등장이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RhabUYCkXes

뭔가 이상한 문자로 장식된 섬네일과 방송이 시작했을 때 크로마키 화면으로 시작해서 대체 뭘 하려는건가 했는데

저 길쭉한 다리에 고양이 귀 머리만 꺼내두고 색은 보라색에 목소리는 변조넣고 등장해서 미치도록 웃겼었는데 
내년에 만우절에 다시 돌아와 줬으면 좋겠다

그 다음으로는 길었던 KaelaNB프로젝트( Kaela Netherite Beacon)의 시작이었지
어느날 갑자기 트위터에서 계획이 있다고 한 다음 들고 온 것은

이 미친 계획의 초안이었음. 이때 페말로에들은 농담으로 여겼지만 엘라가 남긴 답글들은 진짜로 하려는 건가 해서 매우 흥미로웠음
하지만 그 날 방송은 마인크래프트가 아니었고 한 1주정도 다른 방송만 하길래 농담이었나 해서 잊어갈 때 쯤.

https://www.youtube.com/watch?v=XlSTE7uTzxQ

이 길고 길었던 프로젝트가 진짜로 시작할 줄은 몰랐지

첫날부터 9시간을 찍은 이 방송은 평균 방송시간 대략 7시간 20번을 하면서 처음으로 계획을 보인 트윗 이후, 약 5달 후에

https://www.youtube.com/watch?v=W21BPh3uw3s

이 망할 네더비콘을 완성했음. 진짜 모든 방송 챙겨보기 힘들었는데 완성한거 보니까 진짜 멋있긴 하더라 
앞으로 한번 더 해도 볼만할듯

그다음으로 기억나는건 멤버십 1주년 기념 방송 츠키아의 live2d데뷔였지

https://www.youtube.com/watch?v=a0A4jShdbL8
너무나 귀여운 츠키아의 모습과 노래가 가끔 유튜브에 뜰 때 마다 아빠미소 지어짐 진짜 귀여움

다음으로 기억에 남은 건 새로운 신의상 공개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p-UQTvoRm-0
공개 이전에는 뭔가 관련 퍼즐도 내고 해서 즐겁게 기다렸었는데 공개된 모습을 보니까 진짜 너무 이쁘더라.
개인적으로 안경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진짜 예쁘고 좋더라 처음으로 사랑하게 된 안경이었어

다음은 생일에 있었던 『KaelaBurstday2023』 24시간 방송이었음

솔직히 엘라가 방송 길게한다 길게한다 해도 24시간은 한 적 없었는데 드디어 24시간을 해줘서 기분 좋았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5rSmy_ETnRc

일은 연차내고 하루 종일 방송 보고나서 마지막에 공개해준 이 노래를 들으니까 바로 잠들어 버렸었음

앞으로 24시간 방송 종종 해줬으면 좋겠음

마지막으로는 최근에 있었던.

https://www.youtube.com/watch?v=uMc2xEMA5Ek

3D공개가 되었을 때. 이때가 최근이라 그런지 기억에 가장 강하게 남아있어

예쁜 등과 길쭉한 다리. 얇은 팔이 아쉬웠지만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까 뭔가 행복했었음
갈론도 너무 귀여웠고 이후 공개된 체조 풀영상은 아침 루틴이 되어서 뭔가 건강해진 느낌도 들고

https://www.youtube.com/watch?v=q0Qr4top0dA
함께 공개된 오리지널 곡은 게임 할 때마다 틀고 있을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들더라

진짜 마지막으로 뭔가 글만 쓰는 건 아쉬워서 제일 감동 받았던 365일의 종이비행기 불러봤음

https://www.youtube.com/watch?v=w1MWxXiue2Q

요약 - 올해 있었던 일

결론은 앞으로도 존나 사랑한다 엘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