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그림을 얘 잘 그려보고 싶어서 시작했음


근데 그림을 그리던 도중에 @ 에 성우 배정부터 시작해서 신캐 푸쉬니 뭐니 개피곤해져서 현타가 와가지곤 @ 만 접고 그림만 남게 되어버렸어


그러다가 홀로라이브를 접한거지











20~21년? 잘 기억 안남 진짜 무작정 배꼈던거 같음








22년 


이때부터는 내가 돈 모아서 타블렛을 삿음


그리고 나 혼자 백날 씨름해봐야 내가 가진 힘으로는 거기서 거기일거란 생각에 돈주고 배우기 시작햇음


진짜 어려웠음 ㅋㅋㅋ 처음에 일러 하나 띡 던져주고 그냥 싹다 똑같이 배껴오라는데 얼마나 어지럽던지 


근데 사람이 적응의 동물인건지 뭔진 몰라도 언제부턴가 모작이 재밋어짐







그래서 막 했음






틈틈히 홀로 팬아트도 배우면서 그리고


근데 이때꺼 지금보면 아쉬운게 난 이때 어떻게 그리고싶다, 누구처럼 그리고싶다 이런게 전혀 없었음


그냥 막 되는데로 이뻐 보이기만 하면 되겠지 하고 참고도 중구난방하게 하고 


어떤 작가를 볼건지 정해놓지도 않고


머 암튼 존나 아쉬움이 많음


계속 이렇게 그리면 안될거 같아서 딱 정했음


ㅇㅕ러 짤들을 늘어서 나열해놓고선 취향을 하나 둘씩 정리했지


내 취향은 적당히 살집있는 귀여운 여자아이였음


이런 느낌


그럼 답은 정해진거임




ㅂㅏ로 샀음

















올해꺼임


대충 그렷던 순서대로일겨


정면구도로 나오면 진짜 개박는거 (아이리스 미안 솔직히 기본옷 그리는데 힘 다썼다) 말고는 조금은 전보다 나아진거 같음


나름? 안미 작가꺼 보면서 볼살 의식하면서 어려 보이는데 집중을 하니까 효과가 나온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안미 작가 눈 스타일은 그냥 손에 벤듯 ㅋㅋㅋㅋ




돌아보니까 진짜 멀리도 온거같음


모모카야 미안하다 그렇게 됐다 내가 나쁜게 아니라 반남이 나쁜거잖아


'근데 이새끼 닉옆에 키아라 달아놓고 올해 왜 키아라 한번을 안그렸냐?'


ㄹㅏ는 생각을 할수도 있지


딱 말하면... 


키아라를 그리기엔 아직 더 수련해서 그려주고싶다


 그러니까 생각해보니 그려주기엔 아직 부끄럽다


22년엔 그런거 1도 몰랏으니 그렸던거다


좀더 강해져서 오겠다


머 그렇습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