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참여한다는 걸 안 보고
글로 작성했다가 다시 덧글로 수정하는 아쿠아 칭찬하는 글.
남의 아내를 차마 성적으로 칭찬할 수 없기에, 진심을 담아 아쿠아의 어떤 모습을 좋아하고 칭찬하는지 글을 씀.
아쿠아는 항상 자신이 아싸고, 사회 경험이 부족한 걸 메인 컨셉으로 잡고 가지만 사실 아쿠아는 아싸와 다르다 생각함. 자신의 말을 듣는 사람이 어떤 기분일지, 어떤 생각을 가질지 조심스레 생각하고 남의 입장이 되어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조심성 강한 아이임.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기본적으로 받쳐주고 있기에, 남들과의 대화에서 많이 조심스러워지기에 그동안 사람들을 못 만났던 것뿐이지, 타인이 상대적으로 덜 상처를 받는다는 걸 아는 순간부터 누구보다 인싸가 될 수 있는 흘륭한 사람이라 생각함.
또, 게이밍 양파에 묻혀 아쿠아의 가창력이 묻히는 부분이 있지만 사실 아쿠아는 굉장한 가창력을 가진 아이돌임. 당장 아쿠아의 우타와꾸, 그동안의 수많은 커버곡들을 들어보면 아이돌의 키즈나가 충분히 갖춰진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음. 가장 추천하는 건 "아쿠아색 파레트“
또, 자신과 친하게 지내거나 이미 마음을 놓은 상대(마린, 토와, 무짱) 에게 사소하게 장난치는 모습 역시 굉장히 귀엽다. 최근에 무짱에게 장난치는 쇼츠만 봐도 고양이가 굉장히 사랑받고 있기에, 단순히 주인이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 골골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털 정리도 윤기있게 굉장히 잘 정리된 것으로 증명할 수 있다.
즉, 아쿠아는 배려심 가득에 이타심 가득하지만 자신이 사소하게 상처를 잘 받는 애교쟁이라는 것이다.